광학 솔루션 전문 기업 옵트론텍이 공장 자동화와 품질 혁신을 앞세워 북미 전장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옵트론텍은 북미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부터 자율주행차용 전장 렌즈에 대한 구매주문(PO)을 확정하고, 이달부터 월 15만 개 규모의 양산 공급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최상호 대표가 제시한 ‘2026 혁신 비전’의 첫 가시적 성과로 평가된다. 옵트론텍은 혁신과 융합, 자동화·품질·이익 중심 경영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 공급되는 렌즈는 옵트론텍이 선제적으로 구축한 최신 자동화 생산 라인을 통해 전량 제조된다. 자동화 설비를 본격 가동함으로써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북미 완성차 업체가 요구하는 엄격한 품질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장용 렌즈는 자율주행차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부품이다. 높은 신뢰성과 일관된 품질이 요구되는 만큼, 제조 공정의 안정성과 재현성이 수주 성패를 좌우한다. 옵트론텍은 자동화 기반 생산 체계를 통해 이러한 요구에 대응했다. 특히 이번 북미 공급은 지정학적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는 안정적인 공급 파트너로서 옵트론
광학부품 전문기업 옵트론텍(대표 최상호)이 자율주행차용 카메라의 영상 왜곡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초친수(Super Hydrophilic) 렌즈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글로벌 전장 시장을 대상으로 양산 공급 협의에 들어갔다. 이번 기술은 자율주행차의 인식 오류를 줄이고 안전성을 높일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자율주행차의 전방 카메라는 우천·고습·안개 환경에서 렌즈 표면에 맺히는 물방울로 인해 심각한 영상 왜곡을 일으킬 수 있다. 기존의 주차 카메라와 달리 자율주행용 카메라의 영상 오류는 단순한 시야 불편을 넘어 시스템 인식 오류로 이어져 안전사고로 직결될 위험이 높다. 지금까지 업계는 초발수(Super Hydrophobic) 코팅을 통해 물방울이 렌즈에서 쉽게 떨어지도록 하는 방식으로 대응해왔지만, Water Contact Angle(WCA) 135도 이상의 성능을 구현하지 못해 기술적 한계가 있었다. 특히 완전 자율주행(Full Self-Driving, FSD) 상용화가 가시화되면서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차세대 광학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옵트론텍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30여 년간 축적해온 적외선 차단 필터 코팅 기술을 바
머스크, 로보택시 사업으로 반전 노려...연말 미국 인구 절반 서비스 제공 공언 전기차 보조금 폐지 등 악재 인정 “AI·로봇 리더십으로 미래 가치 극대화 전망” 테슬라 최고경영책임자자(CEO)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이끄는 전기차 제조 업체 테슬라(Tesla)가 2개 분기 연속으로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머스크는 테슬라의 미래에 대해 또다시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반면 시장은 냉담한 반응을 보이는 분위기다. 지난 23일(현지시간) 테슬라가 공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총매출은 224억9600만 달러(약 31조14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이러한 매출 감소 폭이 테슬라 역사상 최소 10년 만에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당순이익(EPS) 역시 0.40달러(약 500원)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23% 줄어든 수치다. 매출과 EPS 모두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의 평균 예상치를 하회했다.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42% 급감한 9억2300만 달러(약 1조2700억 원)를 나타냈다. 영업이익률은 4.1%로 작년 동기인 6.3%보다 2.2%포인트 낮아졌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