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올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지수에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 'S&P 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로, 글로벌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수준을 평가해 투자자에게 책임투자 기준을 제시하는 척도로 기능한다. 전 세계 기업 2500여 곳 중 좋은 평가를 받은 상위 약 10%가 지수에 편입될 수 있다. SK텔레콤은 2008년 처음 DJSI 월드지수에 이름을 올린 이래 2020년을 제외하고 총 16년간 지수에 포함됐다. 회사는 이사회 중심 ESG 경영체계 강화,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 강화, 환경경영 정책 고도화 등 경영 노력이 평가에 반영됐다며, 지수에 포함된 국내 기업 20여곳 중 최고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DJSI 평가 결과는 오는 23일 미국 증권거래시장 개장 시점에 S&P DJSI 펀드 및 관련 ESG 지수 펀드에 반영될 예정이다. 엄종환 SKT ESG추진실장은 “글로벌 인공지능(AI) 컴퍼니로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내외 이해관계자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현대글로비스는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월드(World) 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되었다고 16일 밝혔다. DJSI는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S&P 글로벌 스위스 SA가 공동 개발한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로, 1999년 처음 도입된 이후 매년 기업의 경제적 성과, 환경, 사회적 측면(ESG)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기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2021년 국내 물류기업 중 최초로 DJSI 월드 지수에 이름을 올린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유지했다. 월드 지수는 시가총액 기준 전 세계 상위 2500개 기업 중 약 10%만이 선정되며, 현대글로비스는 ‘운수 및 교통 인프라 부문’에서 3위를 기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특히 임직원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인권평가, 역량 향상 교육과정 신설 등으로 사회와 경제/지배구조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ESG 활동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영 기준에 부합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4년 연속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된 것은 현대글로비스의 지속가능경영 노력과 성과를 국제적으
포스코퓨처엠이 '2023 다우존스 지속 가능 경영지수(DJSI)' 평가를 통해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고 12일 밝혔다. DJSI는 금융정보 제공 기관인 S&P 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지수다. 경제적 성과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의 성과를 종합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함으로써 글로벌 투자자들의 책임 투자 의사 결정을 돕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포스코퓨처엠이 편입된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600대 기업 중 ESG 경영 상위 20% 기업들의 주가를 바탕으로 산출된다. 포스코퓨처엠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한다. 온실가스 관리 지표를 현행 직·간접 배출(스코프1·2)에서 협력 업체, 물류 시스템 등 기업 활동 전반을 포함하는 기타 간접 배출량(스코프3)까지 확대하면서 탄소 배출량 감축을 추진 중이다. 포스코퓨처엠의 주요 생산 제품인 양극재와 음극재의 원료로 인권 침해 등의 문제가 없다고 인증받은 '책임 광물'을 쓰는 등 공급망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0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ESG 평가에서도 전년
에쓰오일(S-OIL)이 '2022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13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오일·가스 산업 분야에서 13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것은 아시아 지역 정유사 가운데 에쓰오일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쓰오일은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이해관계자의 기대사항을 경영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모범적인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DJSI는 미국 금융정보 회사인 다우존스가 전 세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측면을 평가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평가지수다. 올해 DJSI 월드 지수에는 총 326개 기업이 편입됐으며, 국내 기업 가운데는 에쓰오일을 포함해 총 24개 기업이 포함됐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최고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 화학 기업이라는 '비전 2030'을 달성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온실가스 감축, 포용적인 조직 문화 구축, 이사회 역량 지표 공개 등에서 고평가 LG전자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DJSI 월드지수'에 11년 연속 편입됐다고 11일 밝혔다. DJSI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ESG까지 고려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로, 지속가능경영 및 책임투자 기준으로 통한다. 특히 DJSI 월드지수는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대 기업 중 ESG 경영 수준 상위 10%에 주어지는 지표다. LG전자는 이번에 DJSI 아시아태평양 및 DJSI 한국 지수에도 각각 13년, 14년 연속 편입에 성공했다. 온실가스 감축, 포용적인 조직 문화 구축, 이사회 역량 지표 공개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LG전자는 최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2년 ESG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종합 A등급을 받았다. 홍성민 LG전자 ESG실장은 "혁신적인 기술과 축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모두의 더 나은 삶, 더 나은 지구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K텔레콤은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월드 지수에 14년째 포함됐다고 1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2008년 DJSI 월드지수에 처음 편입한 이래 2020년 한 해를 제외하고 올해까지 총 14년 동안 포함되며 국내 최장 편입 기록을 보유했다. 올해 DJSI 월드지수에는 국내 기업 중 24곳만이 포함됐다. 여기에 편입되는 것은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대 기업 중 지속가능경영 평가에서 상위 10%에 해당한다는 뜻이다. SK텔레콤은 DJSI 월드지수 편입과 관련해 이사회 중심의 ESG 경영체계 강화, 글로벌 표준에 맞는 조세 구현, '넷제로' 달성을 위한 환경 경영, 개인정보보호, 인적자본 개발 등 노력의 결과로 해석된다고 자평했다. 올해 DJSI 평가 결과는 오는 17일 미국 증권거래시장 개장 시점에 S&P DJSI 펀드 및 관련 ESG 지수 펀드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용주 SK텔레콤 ESG 담당은 "앞으로 'AI 컴퍼니'라는 본업과 연계한 ESG 2.0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글로비스 등 현대자동차그룹 5개사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인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ESG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그룹은 5개사가 1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용산구 소월로 소재)에서 열린 ‘2021 DJSI 시상식’에서 ‘DJSI월드지수(DJSI World)’ 편입 인증패를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DJSI월드지수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기관 ‘S&P 글로벌’의 ‘S&P다우존스 인덱스’가 기업의 ESG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DJSI 중 최고 등급이다. DJSI월드지수 편입은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대 기업 중 지속가능경영 평가가 상위 10%에 해당함을 의미한다.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가 DJSI월드지수에 올해 처음으로 편입됐으며 현대건설과 현대제철은 각각 12년, 4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5개사는 올해 DJSI 지속가능경영 평가에서 공통적으로 ▲기후변화 전략 ▲인권·공급망 관리 ▲리스크 관리 부문에서 각 산업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았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에쓰오일(S-OIL)은 2021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2010년부터 12년 연속으로 DJSI 월드(World) 기업에 선정됐다. 오일가스(Oil & Gas) 산업 분야에서 12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 정유사 중 에쓰-오일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S-OIL은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이해관계자의 기대사항을 경영활동에 충실히 반영하여 모범적인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12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되었다”며, “최고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 화학 기업이라는 비전 2030을 달성하기 위해 전략 목표인 최고의 수익성, 친환경 성장, 최고의 운영 효율성, 석유화학 비중 확대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속가능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JSI는 미국의 금융정보 회사인 다우존스가 전 세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 관리, 공급망 관리, 환경성과, 인적자본 개발, 사회공헌 등 경제, 사회, 환경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가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 전 세계 물류·해운산업 분야에서 최고의 회사 중 하나로 선정되며,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DJSI는 세계적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의 S&P 다우존스 인덱스(S&P Dow Jones Indices)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S&P 글로벌 스위스(Global Switzerland)SA가 공동으로 개발한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 현대글로비스가 이번에 편입된 DJSI 월드 지수는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개 기업 중 약 10%가 선정된다.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는 것은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지속가능경영의 선구자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대글로비스는 DJSl 월드 지수에 편입된 배경으로 다양한 ‘ESG’ 강화 활동을 꼽았다. ESG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필수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