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지난 9일 DB손해보험이 자사의 악성앱 피싱방지 솔루션인 ‘페이크파인더’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DB손해보험의 페이크파인더 도입은 보험업계에서의 피싱 방지 솔루션 확대를 의미하며, 기존 삼성화재,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주요 보험사들도 이미 페이크파인더를 채택한 바 있다. 이번 도입으로 보험업계에서의 피싱방지 솔루션 활용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최근 악성앱을 통한 사이버 금융범죄가 증가하면서 법원에서도 금융사들의 보상책임에 대한 판결이 이루어지고 있다. 피해자 단말기에 악성앱이 설치되어 개인정보를 탈취하고, 이를 통해 대출 사기 등 약 6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한 사건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상황에서 금융사들은 피싱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조치를 강화하고 있으며, DB손해보험 역시 페이크파인더 도입을 통해 금융 보안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페이크파인더는 기존의 블랙리스트 방식과 달리 화이트리스트 기반의 솔루션으로, 기존에 알려진 악성앱뿐만 아니라 새롭게 제작된 악성앱까지도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이미 KB국민은행, 카카오뱅크, NH농협은행 등 국내 주요 은행들에 도입되어 그
마스크 해제·유가 하락으로 통행량 증가 가능성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작년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대형 5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80.2%(5개사 단순 평균 기준)로 전년(80.3%)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삼성화재가 81.7%로 0.2%포인트 떨어졌고, 현대해상이 80.3%, KB손보가 80.2%로, 각각 전년 대비 0.9%포인트, 1.2%포인트 내렸다. 메리츠화재와 DB손해보험은 전년보다 각각 1.6%포인트, 0.3%포인트 올랐다. 이들 5개 대형사의 자동차보험 시장 점유율은 90% 수준에 육박한다. 이들 보험사는 작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70%대에 머무는 등 손해율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하반기 들어 폭우와 태풍에 따른 침수 피해가 늘고 겨울철 강설과 결빙으로 사고가 늘면서 손해율이 전년 수준으로 상승했다.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을 80% 선으로 보고 있다. 한편 손보사들은 올해 이후 손해율이 높아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거리두기 해제에
뉴빌리티와 업무 협약…보행자 및 자동차, 물적 사고 등에 대한 전반적인 보상 DB손해보험은 뉴빌리티와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보험 상품 제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실외 자율주행 로봇에 대해 종합보험을 적용하는 국내 첫 사례다.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로봇 뉴비는 보행자 도로 위의 예상치 못한 사람, 사물 등을 인지해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보험은 로봇의 자율주행 과정에서 보행자 및 자동차, 이륜차 등에 생긴 인적, 물적 사고에 대한 전반적인 보상을 진행한다. 배달 서비스를 하는 로봇에 우선 적용되며 최대 보상 한도는 인적, 물적 사고에 대한 배상책임손해 발생 시 각각 1억8000만원과 10억원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내년 법률 개정안에 따른 자율주행 로봇 시장 활성화가 예상되는 만큼 뉴빌리티와 시너지를 발휘해 최적화된 보험 상품 개발을 통해 자율주행로봇 산업의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지난 8일 서울 강남에 폭우가 강타하며 페라리에서 포르쉐까지 수억 원을 호가하는 최고급 외제차들이 침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폭우로 인한 침수의 경우 대부분 차량이 회복 불능으로 전손 처리되는 경우가 많아 손해보험사들은 이례적인 외제차들의 대규모 침수로 인해 보상에 비상이 걸렸다. 1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대형 손해보험사에 지난 8일 폭우로 접수된 외제차만 1천여대에 달한다. 이 가운데는 5억원을 훌쩍 넘는 페라리도 침수 차량으로 피해 접수가 됐으며 벤츠 S클래스, 포르쉐 파나메라, 벤틀리 등 초고가 차량도 줄을 이었다. 일반적으로 손보업계에서는 태풍이나 폭우로 인한 차량 침수 시 전손 처리 등을 고려해 대당 1천만원 정도를 손해액을 추정한다. 그러나 이번 폭우는 외제차가 밀집한 강남 지역을 강타하는 바람에 손해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손보사는 비상 회의를 열면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한 손해보험사 관계자는 "고가 외제차들의 차량 침수 접수가 밀려들면서 자동차보험 보상 쪽에서 패닉 상태"라며 "침수되면 거의 전손 처리해야 해서 고급 외제차의 경우 보험사로서는 손실이
DB손해보험이 지난 27일 메쉬코리아와 실시간 배송, 퀵커머스, 라스트마일 보험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 물류 플랫폼 보험서비스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배송업무를 수행하는 라이더에게 이륜차 배달 라이더용 시간제 유상운송보험 제공을 통해 실제 배달을 한 시간에 대해서만 보험료를 내고, 분 단위 보험료를 계산해 라이더의 보험료 경감과 더불어 보험 사각지대의 해소가 가능해졌다. DB손해보험은 온디멘디형 상품과 개발에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플랫폼 배달업자·이륜차·사륜차·배달 물품에 대한 보험 가입(CGL) △ONE DAY 운전자보험과 일 5시간 이상 운행하는 라이더에게는 △1DAY 요율 적용 상품 등 다양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라이더를 보호할 수 있는 보험상품을 개발함으로써 라이더를 비롯한 플랫폼배달업자를 위한 보험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기업의 기술분쟁 시 발생하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는 기술보호 정책보험(이하 기술보호보험)이 나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부터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기부의 지난해 중소기업 기술보호 실태조사 결과, 중소기업 기술유출과 탈취 발생 시 가장 큰 애로사항은 소송 등에 따른 금전적 부담으로 재정이 열악한 기업일수록 부담은 더욱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기술분쟁 시 발생하는 변호사 선임 등 소송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술보호 보험을 도입하고 보험 가입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신규예산을 확보했다. 수행사로는 유사 정책성 보험 경험이 풍부한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를 선정했다. 이들 업체는 보험증권 교부, 사고 발생에 따른 보험금 신청 접수와 지급 등의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기술보호 보험의 가입대상은 영업비밀이나 특허권 등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보호대상인 영업비밀, 특허권 등과 관련해 국내 법원을 통해 제3자가 제기한 법률 피소대응을 위한 변호사 선임 등 기본 비용 5000만원, 보호대상 기술을 침해한 자에 대한 법률제기 비용 5000만원(특약선택) 등 최대 1억원 한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큰불이 난 경기 이천 소재 쿠팡 덕평물류센터는 DB손해보험 등 4개 손해보험사가 공동으로 인수한 4천억원대 재산종합보험에 가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쿠팡이 덕평물류센터에 대해 가입한 재산종합보험의 보험 가입금액은 총 4천15억원 규모다. 재산피해만 놓고 볼 때 건물과 시설에 대한 가입 금액은 각각 1천369억원과 705억원, 재고자산에 대한 가입금액이 1천947억원이다. 쿠팡 물류센터 보험 계약을 공동인수한 보험사는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 등 4개 손해보험사다. 이 가운데 DB손해보험의 책임 비중이 60%로 가장 크다. 흥국화재의 인수 비율은 5% 미만으로 미미한 수준이다. 현재로서 재산 피해규모가 집계되지 않았지만, 붕괴 우려가 나올 정도로 강한 불길에 오래 노출돼 건물, 시설물, 재고가 대부분 연소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피해조사에서 건물, 시설물, 재고자산이 모두 불에 타 전부 손실된 것으로 확인되면 쿠팡은 손해액(보험 가입금액)의 10%를 제외한 3천600억원가량을 보험금으로 받게 된다. 보험 계약을 인수한 보험사와 재보험사는 회사당 많게는 수백억 원에 이르는 보험금 지급 부담
[헬로티]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보험업계 2번째로 보유고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DB손해보험 고객 수는 2010년 500만명, 2016년 800만명에 이어 12월 1000만명을 달성했다. 국민 5명 중 1명이 DB손해보험 고객인 셈이다. 1962년 대한민국 최초 자동차보험 공영사로 출발한 DB손해보험은 1984년 업계 최초 운전자보험 시장의 포문을 열고 이후 실손보험, 통합보험, 자녀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해왔다. 이후 유병자 보험, 인터넷 완결형 보험, 질병의 예방 및 재활 보장 보험 등 고객의 건강과 생활에 필요한 보험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또한 대표 자동차 브랜드 ‘프로미’를 통해 자동차 사고 발생 시 현장 출동 없이 고화질 영상으로 상담이 이루어지는 V-System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코로나19에 민감한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이번 1000만 고객 돌파를 기념해 신규 TV CF 제작 및 ‘천만고객 맞이 미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9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DB손해보험 1000만 고객 돌파를 축하하고 고객과 함께 감사한 마음을
[헬로티] DB손해보험(대표이사 부회장 김정남)이 지난달 25일 대전 탄방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 선포식 및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는 DB손해보험을 비롯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등 주요 정부 인사와 교통안전 유관기관, 민간기업, 시민단체 대표 등 13개 기관이 참석해 어린이 교통안전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DB손해보험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안전하게 대기하고 운전자들도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옐로카펫(어린이 횡단보도 대기소)을 설치하고 설치학교에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첫 국무회의에서 언급하기도 했던 ‘옐로카펫’은 넛지효과를 통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확보해 차량 감속과 보행자 인지에 효과성을 인정받은 교통안전 시설물이다. 올해는 교육부 및 서울시에서 옐로카펫 미설치 학교 리스트를 제공받아 설치를 희망한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전국적으로 160여개의 ‘
[헬로티] D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정남)이 공식 기업 블로그 리뉴얼을 진행했다. 6월부터 적용된 이번 리뉴얼은 콘텐츠 위주의 기존 블로그를 현재 트렌드에 맞춘 디자인으로 깔끔하게 개편했을 뿐만 아니라 PC/MO 반응형 사이트로써 어느 기기에서 접속해도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하도록 설계했다. 이번 리뉴얼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메인 상단 배너로 ‘가족 사랑을 지키는 약속’이라는 기업 메시지를 고객에게 전하고 가족 사랑 전도사로서 고객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한다. 또한 콘텐츠 롤링 배너 하단에 인기 #태그를 모아 바로 관련 카테고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직무인터뷰’, ‘보험설계사’, ‘가족 사랑 캠페인’, ‘참 좋은 재테크’ 등 DB손해보험의 브랜드 철학을 담은 인기 해시태그를 선별했다. 해당 태그를 클릭하면 원하는 주제의 콘텐츠로 바로 이동이 가능해 편의성이 강화되었다. 뿐만 아니라 메인 하단에 DB손해보험과 DB손해보험 다이렉트, DB프로미 농구단의 공식 홈페이지 및 SNS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버튼을 모아놓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