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 내 ‘카메라, 드론과 카메라 장비’ 분야 수상 주인공으로 에이든(AiDEN) 지정 “기술력 이어 디자인까지 좋은 평가...편의성·효율성이 호평에 더해져” 니어스랩이 세계 3대 산업 디자인 행사 중 하나로 평가받는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올해 시상식에서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 선정됐다.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연례 제품 디자인 시상식이다. 콘셉트 디자인, 제품 디자인, 커뮤니메이션 디자인 등 세 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니어스랩은 다목적 소형 인공지능(AI) 드론 ‘에이든(AiDEN)’을 앞세워 디자인 콘셉트 부문 ‘카메라, 드론과 카메라 장비’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수상작 에이든은 근거리 정찰·수색·탐색·안전점검 등 임무를 맡은 자율비행 무인 이동체로, 첨단 센서와 연산 하드웨어를 갖춰 정밀도 및 활용성을 확보했다고 분석된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올해 초 또 다른 세계적 디자인 시상식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이번 시상식에서도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이는 니어스랩의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日 소프트뱅크와 동시 출격...다목적 소형 AI 드론 ‘에이든(AiDEN)’ 선봬 “다양한 글로벌 무대서 니어스랩의 기술력과 제품 알리겠다” 니어스랩이 일본 드론 전시회 ‘재팬 드론 2024(Japan Drone 2024)’에 참가해 다목적 소형 AI 드론 ‘에이든(AiDEN’을 소개했다. 재팬 드론 2024는 이달 5일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드론 전문 전시회로, 소프트뱅크·NEC·일본항공우주기업협회(SJAC)·일본건축드론협회·후쿠시마현 등 일본 내 약 300여 곳의 산·연이 참가한다. 니어스랩은 일본 IT 업체 소프트뱅크의 초청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 과정에서 양사는 2020년부터 협업했고, 이를 기반으로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IT 가전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현장에서 이번 전시회 동시 참가를 제안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소프트뱅크와의 오랜 인연을 통해 이번 전시회에서 에이드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무대에서 니어스랩의 기술력과 제품을 알릴 것”이라고 계획을 드러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에너지’ 파워커브, ‘물류’ 레누스로지스틱스 등과 협력체계 구축 풍력발전소에 데이터 플랫폼 ‘주머블’, 컨테이너 선박에 드론 ‘에이든’ 제공한다 니어스랩이 독일 물류업체 레누스로지스틱스, 덴마크 에너지 손실 분석업체 파워커브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맺고 드론 및 무인 점검 영역을 확대한다. 니어스랩은 이번 MOU를 시발점으로, 레누스로지스틱스에 자율비행 드론 ‘에이든(AiDEN)’을 공급하고, 파워커브에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관리 플랫폼 ‘주머블(Zoomable)’을 배치한다. 먼저 에이든은 레누스로지스틱스의 컨테이너 선박에서 안전점검 임무를 수행한다. 이는 기존 인력에 의존한 선박 안전점검 프로세스를 드론으로 대체해 실시간 관제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컨테이너 관리 작업이 자동화돼 자원 효율성이 제고될 전망이다. 이어 주머블은 파워커브의 풍력발전 연간 에너지 생산량(AEP) 손실 분석 툴 ‘에어로비스타(Aeroista)’와 연계될 예정이다. 이로써 현장 관리자는 풍력발전기 날개(블레이드) 표면 결함에 의한 에너지 손실량을 파악하는 데 용이해진다. 니어스랩과 파워커브는 협력을 통해 높은 수준의 메타데이터 수집을 진행해 AEP 손실 분석의 정확성을 높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