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는 한국, 아세안(ASEAN), 중화권,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 전역을 이끄는 아시아 지역 부사장에 프레디 청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레디 신임 아시아 지역 부사장은 홍콩을 거점으로 아시아 지역 영업을 총괄하며, 퓨어스토리지의 성장하는 고객과 긴밀히 협업해 비즈니스 요구에 맞춰 스토리지를 서비스 형태로 구독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올플래시 솔루션을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현대화, 지속가능성과 데이터 보호는 아시아 내 기업들이 직면한 현안이자 스토리지 시장에서의 성장 동력이다. IDC 2023년 3분기 전 세계 분기별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스템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의 외장형 OEM 스토리지 시장은 2024년 94억 달러(약 12조4800억 원) 규모에서 2027년 109억 달러(14조47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레디 청 신임 부사장은 아시아 지역 고객들이 기술을 통해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해 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퓨어스토리지의 아시아 지역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프레디 청 부사장은 시스코(Cisco), 쓰리콤(3Com) 등 기술 기업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ASEAN으로부터 한-아세안 국제협력사업인 '아세안 사이버 쉴드' 착수를 최종 승인받아 공식 수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세안 사이버 쉴드 사업은 아세안 역내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약 3년간 한-아세안 협력기금 980만 달러(약 120억)가 투입될 예정이며, 최대 규모의 ASEAN 정보통신분야 협력 사업이다. KISA는 사업 주관기관으로 강원대, 강릉원주대, 브루나이 공대와 함께 공동 수행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아세안 온라인 사이버보안 전문 교육 운영 ▲아세안 사이버보안 자격제도 연구 ▲아세안 해킹방어대회 개최(이상 KISA) ▲아세안 사이버보안 교환학생 운영(강원대, 강릉원주대) ▲아세안 사이버보안 석사과정 운영(브루나이 공대) 등이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KISA는 2016년부터 운영된 동남아 해외 전략거점을 기반으로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활용했으며, 지난 2020년 아세안 측에 사업계획을 제안한 이후 약 3년간의 심의과정을 거쳤다. 특히 KISA가 수행하는 최정예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K-Shield) 등 사업을 벤치마킹해 제안한 것으로, 이번 최종 승인을 통해 국내 사이버보안 관련 사업 모델의 효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에너지산업실장은 9월 16일 제15차 EAS 및 제18차 ASEAN+3 에너지장관회의(화상회의)에 참석해, ‘에너지전환과 지속가능 발전’에 대해 회원국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오전에 진행된 EAS EAS 에너지장관회의에서 강경성 실장은, 한국이 작년 10월 2050탄소중립을 선언했음을 언급했다. 탄소중립 사회로의 대전환을 추진함에 있어, 에너지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에너지시스템의 구조적 전환이 절실히 요구되는 바, 한국은 ▲화석연료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 주공급원 전환 ▲지역 중심의 분산형 전원 체계 확산 및 전력인프라 확충 등을 핵심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정부가 ‘21년 5월 P4G 정상회의시 개도국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협력 확대를 약속했음을 언급했다. 아세안의 수상태양광 확산을 위한 역량강화 세미나, 브루나이 풍력발전 타당성 조사 등을 포함해, 향후에도 에너지 수요관리, 스마트전력망 구축 및 실증, 재생에너지-ESS 연계 등 EAS 회원국들이 우리와 협력을 희망하는 분야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관들은 저탄소 경제 달성에 유일한 경로는 존
[헬로티] LS ELECTRIC(일렉트릭)이 아세안 주요국 주한 대사들에게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해당 국가들에 대한 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25일 아세안 국가 주한대사 10명으로 구성된 ‘아세안 커미티 인 서울(ASEAN Committee in Seoul ; 이하 ACS)’ 회원들을 자사 청주사업장을 방문, 국내 최고 수준의 스마트 팩토리 현장을 둘러보고 향후 아세안 지역에 대한 사업적, 기술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왼쪽 첫번째)이 주한 아세안 대사들에게 LS일렉트릭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직접 설명하고 있는 모습. ACS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10개국 주한대사가 주요 회원으로, 지난 22일 LS그룹 초청으로 LS용산타워에서 LS와 아세안 국가 간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LS일렉트릭 구자균 회장은 이날 롬마니 카나누락 주한 태국 대사, 에릭 테오 주한 싱가포르 대사, 응웬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 등 ACS 소속 주요 국가들 대사들을 청주사업장에서 영접하고,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김창섭 이사장, 이하 KEA)이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간의, 로얄서울호텔에서 아세안에너지센터(ASEAN Centre for Energy, 이하 ACE)와 공동으로 ‘KEA-ACE 온실가스감축, 에너지효율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형 에너지효율라벨링 제도(SNL) 정착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에는 ACE 센터장 및 기술자문관과 아세안 국가 중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3개국의 에너지효율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다. 또한, 워크숍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 현황 및 에너지 정책 추진 내용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효율 장비 실험실 등을 방문하여 효율등급에 대해 직접 현장에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KEA는 아세안 지역 진출을 꾀하는 국내 기업들이 아세안 국가 공무원들에게 자사 제품의 에너지효율등급을 자세히 설명하고 한국 시험기관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미얀마 에너지효율국 담당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국의 에너지효율 동향을 파악하고 한국의 에너지효율등급 제도를 수입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