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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에너지장관회의서 ASEAN 국가들과 협력 방안 논의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 EAS 및 ASEAN+3 에너지장관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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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에너지산업실장은 9월 16일 제15차 EAS 및 제18차 ASEAN+3 에너지장관회의(화상회의)에 참석해, ‘에너지전환과 지속가능 발전’에 대해 회원국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오전에 진행된 EAS EAS 에너지장관회의에서 강경성 실장은, 한국이 작년 10월 2050탄소중립을 선언했음을 언급했다.

 

탄소중립 사회로의 대전환을 추진함에 있어, 에너지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에너지시스템의 구조적 전환이 절실히 요구되는 바, 한국은 ▲화석연료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 주공급원 전환 ▲지역 중심의 분산형 전원 체계 확산 및 전력인프라 확충 등을 핵심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정부가 ‘21년 5월 P4G 정상회의시 개도국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협력 확대를 약속했음을 언급했다.

 

아세안의 수상태양광 확산을 위한 역량강화 세미나, 브루나이 풍력발전 타당성 조사 등을 포함해, 향후에도 에너지 수요관리, 스마트전력망 구축 및 실증, 재생에너지-ESS 연계 등 EAS 회원국들이 우리와 협력을 희망하는 분야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관들은 저탄소 경제 달성에 유일한 경로는 존재하지 않으며, 국가별 상황에 따라 다양한 옵션을 모색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 등에 동의했다.

 

오후 ASEAN+3 에너지장관회의에서 강실장은, 많은 국가들이 COVID-19라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속가능한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발표, 에너지 업종별 라운드 테이블 출범, 그린뉴딜 2.0 발표, 산업·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 마련 계획(연내 발표 예정) 등 한국의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현재 NDC 상향안 검토중으로, 11월 개최 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탄소중립에 따른 전기화 확산 대응을 위해 재생에너지 보급확대·효율개선 및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전략을 통한 전력계통 안정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언급했다.

 

강실장은 한국정부의 탄소중립 우수사례와 시행착오를 ASEAN+3 회원국들과 공유함으로써 ASEAN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후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남방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에너지 안전관리사업이 ASEAN 지역의 저탄소경제로의 이행과 안전관리 향상에 기여했음을 강조했다.

 

한편, 장관들은 에너지 기술이 지닌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기술이전, 공동연구 등을 통해 기술 혁신·확산을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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