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프릭이 AI 기반의 통합 API 보안 플랫폼 ‘파핌 시큐리티(F-APIm Security)’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API의 전 생애 주기를 포괄적으로 보호하며 최근 진행된 TTA 성능 테스트에서 글로벌 경쟁사 제품을 능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김동철 소프트프릭 대표는 “API는 디지털 혁신의 핵심 엔진인 동시에 사이버 공격의 주요 표적”이라며 “API 보안은 생애 전 주기와 모든 영역을 포괄하는 방향으로 확장돼야 한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파핌 시큐리티는 API 환경에서 보안 가시성을 확보하고 실시간 위협을 탐지하는 지능형 보안 플랫폼이다. 적응형 AI(Adaptive AI) 기술을 적용해 API의 행위와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분석할 수 있으며 탐색부터 위협 탐지와 차단, 보안 검증까지 API 전체 생애주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주요 기능에는 API 이상행위 및 이벤트 정보 시각화, API 탐색 및 구성 관리, 민감 데이터 탐지·분류, 로그·이벤트 기반 이상 징후 탐지, 사고 분석이 포함된다. 개발과 배포 단계에서 자동화된 보안 테스트를 통합할 수 있고 다양한 API 관리 솔루션과도 연동된다. 이를 통해 개발 생산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소프트프릭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DIPS 사업화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는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을 이끌 10대 초격차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집중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국가 주도 창업 지원 사업이다. ‘DIPS 사업화’는 기술성과 사업성을 함께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 기술의 사업화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프트프릭은 AI 기반의 API 거버넌스 보안 플랫폼 기술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기술은 API 게이트웨이와 보안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구조로, 기업의 IT 인프라에서 API 사용을 관리하고 위험 요소를 탐지하는 데 필요한 보안 기능을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API 구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접근 권한 문제, 취약점 노출, 데이터 흐름 통제 등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갖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기술은 사이버보안·네트워크 분야에서 글로벌 확장성과 기술 혁신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사례다. 소프트프릭은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최대 6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해당 자금은
A10 네트웍스가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안 기업 ‘쓰랫엑스(ThreatX)’의 프로텍트(ThreatX Protect) 부문 자산과 핵심 인력을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A10 네트웍스는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호(WAAP) 기능을 강화하고 사이버 보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최근 웹 애플리케이션과 API에 대한 공격이 증가하면서 기업 보안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쓰랫엑스 프로텍트는 행동 및 위험 프로파일링 기능을 제공하는 고유한 WAAP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AI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위협을 포함해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기업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AI 방화벽을 보완할 수 있는 SaaS 솔루션으로 ‘API 보호’, ‘봇 관리’, ‘차세대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인해 쓰랫엑스의 나머지 자산인 eBPF(extended Berkeley Packet Filter) 기반 솔루션 ‘TX Prevent’는 쓰랫엑스가 런 시큐리티(Run Security)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RS Prevent’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출시될 예정이다. 쓰랫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