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심장 초음파 사업화 및 공동 연구로 신규 제품 라인업 확대 계획 밝혀 셀바스헬스케어가 AI 의료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셀바스AI 계열사 셀바스헬스케어가 지분을 투자하고 AI 의료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중인 미국 울트라사이트와 합작법인(이하 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셀바스헬스케어와 울트라사이트가 각각 51대 49의 비율로 공동 출자하는 JV는 올 4분기 내 한국에 설립된다. 신규 JV는 AI 심장 초음파의 사업화 및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신규 제품 라인업도 확대할 계획이며, 사업화에 필요한 인증 절차도 진행 예정이다. 울트라사이트의 ‘AI 심장 초음파’ 솔루션은 호환되는 초음파 기기와 연동해 작동하는 것만으로도 심장 위치를 정확하게 안내한다. 심장 초음파 이미지를 촬영하기 위해 초음파 기기를 조작하는 방법도 안내해줘 초음파 검사 경험이 없는 의료 전문가들도 심장 초음파 검사를 정확하게 수행하고 고품질의 초음파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울트라사이트 다비디 보트만(Davidi Vortman) CEO는 "심초음파 검사는 배우는데 수 년이 걸리고 고도의 숙련도를 유지하기 위해 매일 실습이 필요하기 때문에 고도로 전문화된 전문의가 부족하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이노그리드는 빠르고 신뢰성 높은 AI영상판독서비스를 위해 딥노이드와 전략적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0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기존 의료시스템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선진국에서는 첨단 ICT 기술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특히 인구고령화와 의료비 지출 등 사회적 문제도 증가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및 디지털병원 상용화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양사의 이번 사업제휴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위든 코로나를 위해 첨단 ICT기술을 병원 의료현장에서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기술을 돕고 더 나아가 AI헬스케어 서비스를 고도화시키기 위함이다. 이노그리드가 보유한 풀스택 클라우드솔루션과 최신 클라우드 인프라기술 ▲멀티클라우드서비스, ▲쿠버네티스기반의 PaaS서비스, 가상실습실, 의료 전용 서버 및 딥러닝 GPU서버등과 딥노이드의 최신 AI헬스케어솔루션 ▲노코딩 의료 AI 연구·개발 툴 ▲의료 AI 마켓플레이스 등을 결합해 최적의 인프라환경에서 개발, 배포, 거래, 임상 활용등을 위해 의료클라우드사업 ‘SAiCL’을 함께 만들어간다. 이노그리드는 딥노이드와 함께 의료시장 확장 및 양사의 장점을 결합해 누구나 쉽게 네트워크와 인프라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뷰노는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인 뷰노메드 딥카스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일반병동 입원 환자의 전자의무기록 등에서 수집한 혈압, 맥박, 호흡, 체온의 4가지 활력 징후를 기반으로 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의료기기다. 해당 솔루션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을 비롯해, 세계 응급의학과 최상위 학술지로 꼽히는 Resuscitation을 포함해, 미국심장협회지, 세계중환자의학회지 등 다수 학술지에서 우수한 심정지 예측성능을 입증해왔다고 뷰노는 밝혔다. 이는 의료진이 환자의 심정지 발생 위험을 사전에 인지해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러한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9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의료기기 6호로도 지정됐다. 일반병동은 중환자실에 비해 지속적인 환자감시가 어려워, 중증악화 환자 대응에 현실적인 한계가 지적돼왔다. 특히 75%의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병원 내 심정지는 상급종합병원 기준 입원 1,000건당 5.17건이 발생해, 국내 입원환자 모니터링 체계의 개선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인공지능이 전자의무기록 등에서 자동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셀바스 AI는 2021년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43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58% 성장했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9억 원으로 흑자전환했으며, 2017년 이후 4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률 20%를 돌파했다. 연결기준으로도 매출액 110억 원, 영업이익 16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대폭 성장했다. 상반기 누적 실적 성적도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4억 원, 14억 원으로 각각 52% 상승,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연결 실적 역시 매출액은 196억 원으로 28% 올랐고, 영업이익은 3억 원을 달성하며 흑자로 전환했다. 셀바스 AI에 따르면 ▲음성인식을 비롯한 HCI 분야의 안정적 매출 성장 ▲다양한 AI 융합 제품의 신규 매출 성장이 호실적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음성인식 솔루션은 국내 최고의 음성 인식률로 통신, 금융, 유통 등 고객 접점 서비스가 필요한 분야를 넘어 의료, 자동차 분야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전체 매출의 70% 이상이 솔루션과 제품 매출로 구성되어 실적의 안정성과 지속 성장성, 수익성 개선을 모두 갖춘 선순환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신용정보원 자료에 의하면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이 ‘2021 글로벌 의료 이미징&인포매틱스 시장 전망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현재 의료 산업이 치료 비용 절감과 치료 결과 개선, 환자 만족도 개선, 의료진 업무 환경 개선, 이 4대 목표 달성에 주력하면서 첨단 기술들을 활용해 시장 성장을 꾀하려는 의료 이미징&인포매틱스 시장에 더욱 활기를 불어주고 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이 같은 동향에 힘입어 글로벌 의료 이미징&인포매틱스 시장 규모가 최대 9.4% 성장률을 보이며 2020년 339억 달러에서 2021년 371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헬스케어 산업부의 아임란 칸(Imran Khan) 선임 연구원은 “의료 이미징&인포매틱스 시장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어, 관련 기업들에 비유기적 성장과 이들의 AI 제공에 관한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기회들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일부 AI 프로그램에 대해 상환이 가능해지면서 이와 관련한 투자 수익률이 검증된 강력한 비즈니스 사례가 업계에 등장할 것이다. 의료 이미징&인포매틱스 분야에서의 AI 구현은 주로 국가 정책과 상환 가이드가 뒷받침되는 북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