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은 27일 금천구 소재 청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자녀들과 코딩 실습을 통한 자율주행 RC(Radio Control)카 만들기 교육 봉사를 진행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날 실습 및 교육을 위해 필요한 노트북도 함께 기부했다. 롯데정보통신 AI기술팀 임직원들은 1대1 멘토가 되어 초등학교 4~5학년 아이들에게 방과후 IT 교육을 진행했다. 코딩이 낯선 초심자도 사용가능한 아두이노 언어를 통해 아이들이 코딩의 기초를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자율주행 RC카 키트를 만들기 전 이해를 돕기 위해 자율주행에 관련된 설명이 이어졌다. 롯데정보통신은 운전석 없는 미래형 자율주행 셔틀을 실제로 강릉, 순천 등 다양한 지역에서 운행하고 있다. 해당 사례를 기반으로 아이들과 실제 자율주행 셔틀과 RC카를 비교하는 시간을 가지며 자율주행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아이들은 조별로 모여 멘토와 함께 자율주행 RC카를 직접 조립하고 코딩했다. 완성된 RC카가 자동으로 장애물을 탐지해 자율주행을 무사히 운행하는지를 확인하며 이번 활동이 마무리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이는 "코딩을 처음 배워봤는데 너무 재밌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방과후 활동이 많았으면 좋겠다. 다음에는 다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회서 논의…"금융산업 퀀트 등에 AI 접목하면 혁신"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에서 한국이 미국과 중국 등에 뒤처지고 있어 연구개발과 인재 육성에 더 힘써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7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금융산업위원회 제39차 전체회의를 열어 최근 챗GPT가 주도하는 AI 기술의 미래와 금융산업에 대해 논의했다. 강연을 맡은 김선주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AI 기술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챗GPT에서 볼 수 있듯이 미국이 앞서가고 그 격차는 커질 것으로 예상되나 우리나라는 격차를 줄이기에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 오픈 AI, 앨런연구소나 캐나다 벡터연구소 같은 대표 연구소를 통해 집중화한 AI 연구개발(R&D)과 인재 육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영국 데이터 분석 미디어 토터스 인텔리전스의 글로벌 AI 지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미국, 중국, 영국, 캐나다, 이스라엘, 싱가포르에 이어 7위 수준이다. 특히 한국은 AI 인재(28위), 데이터 관련 규제 등을 포함하는 운영 환경(32위) 부문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또 김 교수는 "금융산업 분야에서는 개인화 서
AI 서비스 에이닷 고도화, AI B2B 사업 확대, AI Transformation 가속화 시너지 SKT가 향후 10년의 성장 스토리를 이끌 ‘AI컴퍼니’로의 진화를 위해 AI핵심 기술 기업에 대한 적극적 투자 및 협력에 나선다. SK텔레콤은 국내 AI기술기업 코난테크놀로지 지분을 확보하고, 양사간AI기술협력을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SKT는 SK커뮤니케이션즈가 보유한 코난테크놀로지 지분 20.77%를 224억 원(10/27 종가 기준)에 인수해, 23.9%를 보유한 김영섬 대표에 이어 2대 주주가 됐다. 코난테크놀로지는 1999년 설립해 검색엔진 및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축적한 AI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오픈소스가 아닌 자체 기술로 개발한 AI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자연어를 처리하는 텍스트 AI(AI for Text)와 인공지능으로 영상을 분석하는 비디오 AI(for Video) 영역에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양사는 시너지 창출을 위해 인력 교류 및 기술 협력과 시장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 협업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양사 AI 전문 인력 교류 및 활용을 통해 다양한 AI프로
AI 기술 적용한 전동 킥보드 헬멧 착용상태 모니터링 등 다양한 앱 출품 지능정보산업협회는 포스코ICT와 지난 25일 포스코ICT 판교사옥에서 전국 청소년 AI 창의 경진대회(2022 AI Youth Challenge)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본선진출 7개팀이 <AI for Good :'세상을 이롭게 하는 AI'>를 주제로 AI 기술을 접목해 환경, 안전, 사회문제를 해결할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지난 6월 아이디어 접수가 마감된 예선에는 전국 중고교 185개 팀이 참여했으며 창의성, 구현 가능성, 기술성 등의 관점에서 평가를 진행해 본선에 진출하는 7개 팀을 선발했다. 본선에 오른 팀은 포스코ICT, 서울대학교 AI 연구원 소속 AI 전문가들의 기술 멘토링을 받아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쳤다. 본선진출 7개 팀은 전시부스 운영과 최종PT발표를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1팀), 포스코ICT 사장상(1팀), 지능정보산업협회장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2팀)으로 최종 상훈격이 결정됐다. 심사는 카이스트, 포스텍, 연세대 등 교수들과 산업계 대표들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포스코ICT 직원들로
주행보조 솔루션으로 교통 사고율 감소와 함께 치명율 감소에 도움 전망 유럽과 미국 등 교통안전강화 시스템 ‘차량 설치’ 권고 라온피플이 AI기술을 탑재한 운전자 안면 모니터링 시스템 ‘아이킵’을 출시했다. 유럽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겨냥해 개발한 아이킵은 AI 솔루션이 적용된 운전자 안면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주행중 운전자의 눈깜빡임이나 눈꺼풀의 움직임 등 모션을 감지하고 졸음운전이나 전방 주시 태만과 같은 위험 요소를 미리 분석해 알람 및 경고음을 울려 운전자가 인지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개발된 주행보조 솔루션이다. AI 딥러닝 기술과 고출력 IR비전 시스템을 적용한 아이킵은 선글라스와 마스크 착용시에도 운전자의 안면 감지 능력이 뛰어나며, 렌즈에 의한 난반사에도 높은 인식율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야간이나 터널 등 빛이 적은 곳이나 날씨에 따른 다양한 환경에서도 운전자의 상태를 빠르게 확인하고 반응하면서 안전한 운행이 가능하도록 모니터링 해준다. 특히, 유럽 신차안전도평가제도는 최근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안전도 평가항목에 반영하고, 미국 교통안전위원회도 레벨2 이상 자율주행차부터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탑재를 권고하는 등 주요 선진국들이 교통 안정
“올해도 AI원팀에서 연구기관, 기업, 스타트업 간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내고 AI 국가 경쟁력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산학연 협의체인 ‘AI 원팀’이 두 번째 공동 연구개발(R&D) 성과를 공개했다. KT가 AI원팀(AI One Team)의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4종의 AI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4종의 기술은 ▲로봇 실내 공간지능 기술 ▲로봇 소셜 인터랙션(Social Interaction) 기술 ▲보이스 클로닝(Voice Cloning) 기술 ▲한국어 E2E 음성인식 트랜스퍼 러닝(Transfer learning) 기술로 KT AI 사업 및 서비스에 활용한다. AI 원팀은 지난 2020년 2월 출범 이후 40여명의 국내 AI 전문가 그룹인 ‘AI 구루(Guru) 그룹’을 구성해 현안 해결 프로세스 ‘라운드테이블(Round Table)’에서 기업의 난제 해결을 논의해왔다. 그 결과 산학연 공동 연구과제가 결정돼 지난 해 무빙 픽처, 딥러닝 음성합성 등 4개 기술을 개발해 공개한 바 있으며, 이번엔 4개 AI 기술을 추가로 개발한 것이다. 이번에 개발한 ‘로봇 실내 공간지능’ 기술은 KT와 KAIST 명현 교수가 함께 개발했으며,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아이앤나(대표 이경재)는 산후조리원에 베베캠을 설치하고, 신생아 실시간 영상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에 대해 특허를 출원한 이후 최근 특허등록이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등록특허의 정식명칭은 ‘관찰 카메라 영상제공 방법’이다. 이 특허는 산후조리원 같은 특수한 환경에 복수의 카메라를 설치하고, 지정된 단말기(스마트폰)에서 지정된 카메라만 시청할 수 있도록 고안된 발명이다. 아이앤나는 설립초기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 여러 명의 신생아가 한 장소에서 돌봄을 받고 있는 현장에서, 엄마, 아빠뿐만 아니라 가족, 친지, 친구들이 언제든지 신생아의 모습을 비대면으로 볼 수 있는 스마트 산후조리원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했다. 이에 2018년부터 신생아베드에 1:1로 카메라를 설치, 엄마, 아빠를 비롯해 권한이 허가된 가족만 영상을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이앤나는 여러 개의 카메라와 그에 따른 영상정보를 불특정다수의 인가된 단말기로 송출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고, 특허청으로부터 그 기술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특허등록이 완료됐다. 아이앤나는 전국 190여개 산후조리원에 본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베베캠 서비스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서울산업진흥원(SBA)가 8월 9일부터 8월 18일까지 ‘2021년 AI 활용 사업혁신 지원사업’ 공급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전환을 통한 서울기업의 혁신과 산업계 인공지능 기술 도입·활용 확산을 위해 AI 활용 수요 개발 및 수요-공급 매칭, 융합비즈니스 사업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2022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5개 프로젝트에 총 5억(프로젝트당 최대 1억 원 이내)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기업의 AI 활용 수요(문제)를 최적의 공급기업과 매칭 지원 ▲기업의 DX 확산을 위해 AI·데이터 기반의 사업혁신 프로젝트 실행지원을 추진한다. 모집대상은 수요기업 프로젝트에 적합한 AI기술개발·솔루션 제공이 가능한 서울소재 중소기업, 벤처/스타트업이다. 해당 사업은 공급기업 공모·모집,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의 매칭, 컨소시엄 구성, 프로젝트 사업계획서 제출, 발표평가·선정, 지원협약 체결로 추진된다. 공급기업 공모 접수 신청은 SBA 홈페이지 사업신청 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할 수 있으며, 모집 공모 및 수요 과제집 등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포스코ICT와 포스텍 AI 관련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공동으로 추진할 ‘AI산학일체연구센터’를 개설하는 등 시너지 제고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28일 MOU를 체결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AI산학일체연구센터’는 포스텍 인공지능대학원·인공지능연구원에 설립됐다. ‘AI산학일체연구센터’에서는 AI를 적용한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물류관리, 생산 및 품질관리 분야의 산학 연구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면서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처럼 연구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한 후 결과물만 공유하는 형태가 아니라 포스코ICT AI 연구원들과 포스텍 교수들이 산학일체연구센터에 상주하면서 공동으로 연구활동을 수행하는 등 긴밀한 기술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선 지난 5월부터는 센터 운영을 위한 기술워크샵을 개최하면서 공동으로 추진할 과제를 발굴해왔다. 이를 통해 제철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AI 기반의 영상인식 및 분석 기술, 공정 단계별 설비의 이상을 감지하는 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의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8월부터 과제에 본격 착수하기로 했다. 과제수행과 함께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 연구인력 교류 및 양성, 연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