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KINTEX 제1전시장에서 ‘2024 로보월드’가 열리는 가운데, 23일부터 24일 양일 간 같은 전시장 내 2·3홀 이벤트무대 및 컨퍼런스 룸에서 ‘2024 국제 로봇 비즈니스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컨퍼런스에서는 혁신적인 기술과 로봇공학 발전을 이끄는 세계적인 석학과 기업인이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로봇 산업의 미래와 발전 가능성을 논의한다. 3개 트랙과 20개 세션으로 구성된 주제 발표에서는 휴머노이드와 스마트 메카트로닉스, 모빌리티, AI, 로봇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와 기술 혁신을 소개한다. 이에 더해 로봇 기술 발전이 가져올 산업 혁신과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눌 계획이다. 특히 기조연설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인공지능의 결합이 다양한 산업에서 어떻게 인간의 동반자 및 보조자로서 역할 하는지 알아본다. 연사들은 이러한 기술이 실제 산업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로봇이 가져올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산·학·연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로봇 최신 기술 트렌드와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만큼 참가자는 다양한 글로벌 전문가와 네트워킹 기회와 미래 로봇 산업의
국내 로봇 축제 ‘2024 로보월드’, 이달 23일부터 나흘간 킨텍스서 개최 제조·물류·서비스 로봇부터 부품·소프트웨어·드론까지 로봇 솔루션 총출동 “국내 로봇 생태계에 마켓 플레이스 역할할 것...기업 판로 개척에 지름길 제공하겠다” 전 세계 각지에서 로봇의 활약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산업 현장부터 일상 분야까지 폭넓은 무대에서의 발자취다. 로봇은 앞선 활동을 바탕으로 데이터·레퍼런스를 지속 축적해 더욱 완성도 높은 기술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로보 공학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융합 기술과 인프라까지 수많은 요소가 한데 접목된 후 결과물이 도출되는 영역이다. 이 때문에 로봇 업계는 완성도 높은 로봇을 내놓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인간이 직면한 각종 이슈 대응과 인간 시스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새로운 ‘무언가’가 필요한 시점에 놓인 국내 로봇 업계에서도 전방위적인 협력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연구 단계부터 제품 론칭까지 로봇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과 협력을 지속하는 중이다. 완전한 로봇 생태계가 확립될 때까지 군계일학의 로봇을 빠르게 내놓는 ‘경쟁’보다 일심일덕의 산물을 만들자는 ‘상생’의 분위기가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