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 추진·HED·IFEP 등 전기 추진 및 가스터빈 솔루션 제공 GE가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2023)에서 전 세계 선진 해군의 높은 기대 수준을 충족하는 검증된 전기추진 시스템과 가스터빈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GE베르노바의 파워컨버전 사업부는 최신예 대형 전투함정에서 군수 지원함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함정용 전기추진 시스템을 공급한 경험을 기반으로 전기추진 분야의 전문 기술을 제안한다. 파워컨버전의 앤디 쿠퍼(Andy Cooper) 매니징 디렉터는 “파워컨버전 사업부는 높은 수준의 해군용 특수 성능을 만족하는 함정 엔지니어링 전문 지식을 제공하지만, 상선에서의 접근 방식도 활용한다. 이는 함정용 전기추진 체계가 상선용 전기추진 체계와 같이 매우 실용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전기추진 방식은 함정 내 에너지 관리, 자동화, 제어를 통해 함정 전력망에 있는 전력이 고출력 무기 및 전투 체계는 물론 추진 체계에도 동시에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 에너지 효율적인 전기추진 체계는 새로운 청정 에너지원을 통합하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더 자율화된 무인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는
소비자원 12개 제품 평가결과…탄소배출 연 4만7000톤 절감 우리나라 전체 가구가 LED 전구를 고효율 제품으로 바꿔 쓰면 연간 170억원대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LED 전구 12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시험대상 제품은 남영LED, 노브랜드, 두영조명, 루미앤, 번개표, 포커스, 오스람, 온리프라이스, 장수램프, 필립스, 홈플러스 시그니처, GE 등의 LED 전구 12개 제품이다. 소비전력당 빛의 밝기를 나타내는 광효율은 홈플러스 시그니처와 GE 브랜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광효율이 높은 제품을 사용하면 에너지를 절감하고 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었다. 소비자원 시험 결과 광효율이 낮은(80lm/W) LED전구 1개를 고효율(131lm/W) 제품으로 교체하면 최대 39%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었다. 전국의 2200만가구가 고효율 LED 전구로 교체하면 연간 176억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47kt(킬로톤)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었다. 소비전력량도 110GWh 절감됐다. 밝기(광속)는 홈플러스 시그니처 제품이 가장 밝았고 전구를 사용했을 때 사물
1990년대 소비자 서비스 기업들이 추구한 디지털 변신의 핵심은 인터넷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의 발전에 있었다. 이를 가능하게 한 핵심기술은 인터넷과 소비자용 PC 소프트웨어였다. 그 당시 소비자 서비스 기업들이 초점을 둔 부분은 고객과의 디지털 네트워크를 활용한 ‘고객 문제 해결’과 ‘성공적 경험’ 제공이었다. 예를 들면, 아마존은 ‘광범위한 책 선택 및 빠른 배달’로 서적 유통업의 성격을 완전히 바꾸었다. 즉, 서점을 방문했을 때 ‘고객이 사려는 책이 없는 문제’를 해결하고, ‘성공적 쇼핑’ 경험이 일어나게 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그런데 2010년대를 전후하여 제조업 등 하드웨어 중심 산업에서도 인터넷을 활용해 ‘고객의 문제 해결’을 통한 ‘성공적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이 나타났다. 즉, 서비스업과 유사한 모델이 제조업에서도 출현한 것이다. 과거에 ‘물건’을 팔던 비즈니스 모델에서 ‘성공적 고객 경험이나 성과’를 가능케 하는, 서비스 요소의 비중이 증대되는 모델이 등장한 것이다.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에서는 비즈니스 활동, 즉 연구 개발, 제조, 마케팅 등의 영역에서 인터넷 매개 활동이 더욱 중요해진다. 이러한 점에서 인터넷과 서비스 비중이 늘어
GE는 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최근 일하는 방식을 크게 바꾸고 있다. 이를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빠른 혁신을 위한 패스트웍스 최근 들어 아마존, 구글,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등 소프트웨어 중심의 ICT 기업이 제조업 분야에 속속 진입하고 있다. 제조업의 디지털화, 연결화, 스마트화가 진전될수록 이러한 기업들이 진입할 영역은 넓어질 수밖에 없다. 이 기업들은 빠른 혁신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규모가 큰 기존 제조업체가 이러한 속도를 이겨내기란 사실 쉽지 않다. 규모가 큰 기업들은 새로운 기술을 바탕으로 한 빠르고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내는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설령 변화를 시도한다 해도 체계화되고 절차화된 의사결정을 따르다 보니 디지털 기술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또한, 빠르게 만들어낸다 해도 해당 제품이 기존 사업부와 충돌할 수도 있다. 시장이 계속 변하고, 고객 니즈와 구매 패턴도 시시각각 바뀌다 보니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의 위험성이 높아져 규모가 큰 제조업체는 빠른 대응을 하기가 쉽지 않은 현실이다. 하지만 2015년 제프리 이멜트는 “제조 기업은 해당 기업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이차전지 장비 기업인 GE와 KIT는 경북 구미에 총 667억 원을 투자해 제조공정을 신설키로 했다. 14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시청에서 GE 이헌철 부사장, KIT 이하춘 총괄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업과 이차전지 신설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GE는 구미 하이테크밸리(국가산업5단지)에 528억 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생산 자동화에 필요한 물류 장치 생산 시설을 확대하며 70여 명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KIT는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139억 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 설비 확충 및 58명 신규 고용을 계획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차전지는 미래산업을 움직이는 핵심 동력 산업이다"며 "기업들이 글로벌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행정력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기업이 투자키로 한 구미 하이테크밸리에는 LG BCM, PNT, 대진기계 등 여러 이차전지 관련 기업이 입주했거나 입주할 예정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GE는 초대형 다국적 기업 가운데 기술혁신을 통한 성장을 가장 중요한 전략 축으로 표명한 보기 드문 전통적 제조 기업이다. 2017년 제프리 이멜트는 자신의 재임 기간 목표로 21세기에 가장 가치 있는 기술 중심의 제조 기업이 되기 위해 연구개발에 2배를 더 투자하고, GE의 생산성을 올리며, 고객사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초대형 다국적 기업 가운데 기술혁신을 통한 성장을 가장 중요한 축으로 표명한 기업으로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애플, 구글 등이 있다. 그러나 입수 가능한 책이나 기타 문서 형태의 경영 사례 가운데 GE 같은 초대형 다국적 기업이 기술혁신을 성장 전략의 주요 축으로 강조한 사례는 찾아보기가 힘들다. 기업의 성장에는 기술혁신 외에도 금융 투자, M&A, 마케팅의 혁신, 조직 혁신, 제품과 서비스 혁신, 생산 효율화 등 여러 요소가 영향을 미친다. 이 중에서 특정 요소를 강조하는 것은 성장 전략이 한쪽으로 편향되는 문제점을 가져올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보면 GE는 전통적인 제조 기업 가운데 기술혁신을 통한 성장 전략을 추구하는 매우 드문 기업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잭 웰치의 GE가 M&A와 효율화를 통한
헬로티 전자기술 기자 | GE는 대형 가스터빈 등급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H클래스 가스터빈이 전 세계 20개 국가에서 50곳이 넘는 고객사로부터 수주해 26기가와트(GW)에 달하는 전력을 생산하고 1백만 시간이 넘는 상업운전 시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HA 가스터빈은 2014년 출시 후 기록적인 복합발전 효율을 자랑하며, 2016년 첫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발전사업자는 배출가스를 줄이고 효율성은 높이며 탁월한 연료 유연성으로 여러 재생에너지와 연동해 사용하고, 석탄발전을 대체할 수 있다. GE가스파워의 대형 가스터빈 제품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아밋 쿨카르니(Amit Kulkarni) 총괄은 “GE는 HA가스터빈 기술이 지속 가능한 전력을 공급해 발전사업자가 저탄소 에너지 미래로 전환하는데 도움이 되며, 미래에도 최상의 기술로 자리하는 가스터빈을 설계 개발하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스는 재생에너지를 보완하는 최적의 에너지원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육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HA가스터빈이 달성한 괄목할 만한 기록을 기념하며, 이 여정을 함께 한 고객, 기술 발전, 성과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2021년 말레이시아 남부발전의 트랙4A 복
헬로티 서재창 기자 | GE는 오늘 강성욱 GE코리아 총괄 대표이자 GE헬스케어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을 GE헬스케어 아세안(ASEAN) 사장으로 선임하고, 신임 GE코리아 총괄대표에 김영제 現 GE 항공코리아 대표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2012년 1월 GE코리아 총괄대표로 취임한 강성욱 사장은 지난 10년간 GE의 한국 내 성장전략을 이끌며 GE의 혁신 기술 및 리더십을 강화하고, GE코리아의 조직, 문화, 인재, 운영시스템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데 주도적 역할을 담당했다. 2019년부터는 GE헬스케어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을 겸임하며, 코로나 상황에서도 헬스케어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오는 7월 1일자로 싱가포르에서 GE헬스케어 아세안 지역을 총괄하게 되는 강성욱 사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세안 10개국의 헬스케어 사업을 이끌게 된다.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신임사장이 확정될 때까지 최고운영책임자(COO, Chief Operating Officer) 김은미 전무가 사장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새롭게 GE코리아를 이끌 수장으로 현재 GE 항공 코리아 사장과 GE항공 군용엔진 인도태평양 영업 총괄을 맡고 있는 김영제 대표가 임명됐다. 글로벌 핵심 인재양성
헬로티 조상록 기자 | GE항공(GE Aviation)과 프랑스 사프란(Safran)은 기존 엔진 대비 연료소비와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20% 이상 저감하는 새로운 항공기 엔진 개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엔진 개발 프로그램 CFM RISE(Revolutionary Innovation for Sustainable Engines)는 2030년대 중반 상용화를 목표로, 차세대 미래 엔진을 위한 다양하고 새로운 혁신적인 기술을 소개하고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여기에는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 수소 연료와 같은 대체 에너지를 100% 사용할 수 있는 엔진 개발도 포함된다. 또한, GE와 사프란은 양사의 합작 법인인 CFM인터내셔널의 50대50 파트너십을 2050년까지 연장하기로 하고,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반으로 줄이고자 하는 업계의 노력에 부합해, 지속가능한 항공 산업을 선도하고자 하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RISE프로그램의 핵심은 개방형 팬 구조 개발을 포함해, 최첨단 엔진 추력 효율성에 있다. 이는 기존 단일통로 항공기의 속도 및 객실경험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연료 효율성은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핵심 기술이다. 또, 이번 엔진
[헬로티] GE와 국제 제조산업 및 산업화 정상회의(이하, GMIS)는 UAE 및 전 세계 제조산업 전환과 경제 재건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화, 린 생산, 안전의 도입과 확산에 협력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나빌 하바예브 GE 수석 부사장 겸, GE 인터내셔널마켓 사장 및 대표이사 앞으로 GE와 GMIS는 사고 리더십 및 지식 공유 활동으로 제조 기업들이 디지털화, 린 프로세스, 안전 프로토콜을 구축하고, 효율성 향상, 낭비 제거, 비용 절감, 생산성을 높이고, 직원 만족도를 높이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22일부터 27일까지 두바이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되는 제4회 GMIS 2021 정상회의는 제조 산업의 미래와 디지털화를 위해 글로벌 제조 및 기술 리더들이 그들의 경험과 교훈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국제 행사다. 나빌 하바예브(Nabil Habayeb) GE 수석 부사장 겸, GE 인터내셔널마켓 사장 및 대표이사는 “GE는 에너지, 헬스케어, 항공과 같은 제조산업에서 13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디지털화와 적층제조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GMIS와 협력해 제조산업의 혁신과 경제 성장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GE는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코로나19로 유례없는 팬데믹 현상이 나타난 상황에서 회사의 우선순위가 완전히 뒤바뀌었다. 우리는 사업 생태계에 있는 많은 구성원과 직원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사업의 연속성을 지키는 것이라고 보았고, 위기와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얼마나 더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해나가느냐가 기업의 경쟁력이라고 보았다”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디지털 익스피리언스(Workday Elevate Digital Experience)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미라 GE코리아 인사총괄 전무의 말이다. GE는 오는 10월 26일, 워크데이 HCM 솔루션을 정식으로 론칭한다. HR 업무를 본격적으로 자동화시키는 것이다. ▲ 이상훈 워크데이 한국지사장(왼쪽)과 이미라 GE코리아 전무(오른쪽)가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 : 워크데이) GE, 워크데이 솔루션으로 직원 중심 인사 정책 이룰 것 GE는 워크데이 솔루션을 전사적 차원에서 구축 중에 있으며, 전 세계 30만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라 전무는 GE가 워크데이를 도입하게 된 계기는 하나의 질문에서 시작됐다고 전했다. 그는
[첨단 헬로티] GE 리뉴어블 에너지(GE Renewable Energy)의 사업 부문인 그리드 솔루션 부문이 스코틀랜드 파이프(Fife) 해안에서 12마일 거리에 있는 니아트 나 구이테(Neart na Gaoithe, NnG) 해상 풍력발전 단지를 위해 육상 및 해상 풍력발전 변전소를 건설하는 수백만달러 규모의 설계, 공급, 시공 및 시운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 해상 풍력발전 단지 프로젝트는 EDF 리뉴어블과 ESB가 공동 소유하고 있다. EDF 리뉴어블은 영국의 선도적 재생 에너지 회사 중 하나이며 ESB는 영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아일랜드 전역의 전력 시장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아일랜드 에너지 회사이다. GE는 기초공사와 토목공사를 포함하여 단지 내에 있는 모든 인프라를 턴키 방식으로 인도하는 책임을 지고 있다. NnG 단지는 2023년에 본격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풍력 발전은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재생 에너지 기술이다. 일부 사람들은 이 나라가 ‘풍력 에너지 혁명’ 과정에 있다고 말하고 있다. 웨더 에너지(Weather Energy)에 따르면 2019년 1월에서 6월 사이에 풍력 터빈이 영국 내
[첨단 헬로티] 화석연료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 전환이 세계적으로 이뤄지면서 신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전력 공급이 중요해졌다. 태양광이나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원은 전력 공급에 있어서 주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주목받고 있는 에너지자원이 천연가스다. 천연가스는 탈원전·탈석탄의 중간지대를 점유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서 저렴하면서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담당할 수 있어서다. 용량과 효율, 운영의 유연성, 비용 등 모든 분야 개선 GE는 천연가스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HA 가스터빈 시리즈의 최신 기술 버전인 ‘7HA.03’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7HA.03은 기존의 GE HA 가스터빈 플랫폼의 공통된 아키텍쳐와 기술을 유지하면서, 업계 최고의 발전소 운전의 유연성과 가스를 전력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 최저 수준의 비용으로 세계 최대이자 최고효율의 60Hz 가스터빈으로 한 단계 진일보했다. GE의 기존 7HA.02 가스터빈(2x1 조합의 복합 발전) 대비 134MW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미국 10만 5백 가구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는 규모로, 7HA.02 가스터빈보다 효율이 0.4%
[첨단 헬로티] GE는 5년전 당시 CEO였던 제프 이멜트 진두지휘 아래 제조 업체에서 디지털 분야의 슈퍼파워로 전환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후 GE는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 내로라 하는 기업들이 주도하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강자로 급부상했다. GE는 2015년 산업용 IoT 운영체제를 표방하는 프레딕스를 플랫폼을 선보였고 프레딕스 기반으로 다양한 파트너들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태계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애플이나 구글의 모바일 플랫폼 전략과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 프레딕스는 단순한 플랫폼이 아니라 프레딕스 머신이라는 SW스택도 포함한다. SW스택에는 설비안에 설치되는 SW까지도 담겼다. GE디지털은 현업 관점에서 데이터를 수집하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시하는 것은 물론 머신러닝 등 분석에 필요한 기술을 갖춘 전문 회사들도 적극 인수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해왔다. GE는 순수 소프트웨어 사업 매출이 오는 2020년 1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GE 전체 매출은 1240억달러였다. 디지털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면서 GE는 산업용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도 직접 구축하는 전략을 들고 나왔다. 자체 용도는 물론 고객들을 위한
[첨단 헬로티] 6월 사령탑이 교체된 제너럴 일렉트릭(GE)은 최근 몇년간 강하게 밀어부쳐온 디지털 플랫폼 전략을 일부 수정할 것이란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큰틀에선 변화하는 것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GE 지휘봉을 새로 잡은 존 플래너리 GE CEO는 클라우드 기반 산업 인터넷 플랫폼인 프레딕스 사업의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 강화 및 일부 자산 매각도 검토 중이다. GE는 또 회사 전체적으로 2018년까지 20억달러 가량의 비용을 절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GE 인텔리전트 시스템 부문 부사장인 제프 에르하르트는 현장의 전문성에 기반한 머신러닝과 인공지능 GE 디지털의 미래를 밝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플래너리 CEO 전임인 제프리 이멜트는 소프트웨어와 분석 역량을 활용하지 않으면 생산성 향상을 꾀할 수 없다는 판단아래 5~6년전부터 디지털 전략을 강도높게 추진해왔다. 금융 서비스인 GE 캐피털을 분사시켰고, 인수를 통해 확보한 프랑스 알스톰의 전력 및 전력망 사업, 엔지니어링, 제품 개발, IT를 GE 디지털이란 조직 아래 포진시켰다. 산업 인터넷을 표방하며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