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 LED, 친환경 차량에 적용되는 지능형 헤드램프용에 적합 삼성전자가 지난 21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광융합 O2O 엑스포'에 참가해 차량용 픽셀 LED를 중심으로 한 첨단 LED 기술을 공개했다. 픽셀 LED는 삼성전자의 첨단 LED 광원 기술이 집약된 차량용 LED 모듈로, 최근 완성차 업계의 친환경 트렌드에 맞춘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에 적용되는 지능형 헤드램프(ADB, Adaptive Driving Beam)용 광원이다. 픽셀 LED는 정교한 지능형 헤드램프 기능으로 전방에서 운행하는 차량이나 반대 차선에서 마주오는 차량의 주행상황에 맞춰 정밀하게 헤드램프를 제어함으로써 운전자의 시인성과 안전성을 높인다. 삼성전자는 1개의 세그먼트 역할을 하는 개별 LED를 기판에 실장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100여개의 세그먼트를 하나의 LED로 집적해 일반적인 지능형 헤드램프용 LED 모듈 대비 발광 면적을 1/16 수준으로 줄이면서도 헤드램프에 필요한 밝기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픽셀 LED를 사용할 경우 광학시스템과 방열 구조 등을 단순하게 설계하고 헤드램프의 크기를 최대 50%까지 줄인다. 또한, 각 세그먼트에 격벽 구조를 적용해 세그먼트 사이
ⓒGetty images Bank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최근 필리핀 마닐라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에너지 효율 및 기후변화대응 분야의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db 측의 제안에 의해 추진된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의 우수한 협력성과를 기반으로 양 기관 간의 협력사업을 보다 고도화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cop21에서 채택된 paris agreement에 따라 개도국도 온실가스 감축 목표달성 의무를 가지게 됨에 따라 아시아 개도국들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협력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공단은 개도국 대상 공동프로젝트, 초청연수, 세미나 등 다양한 협력사업 및 정책자문 경험을 기반으로 삼아 에너지효율향상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더욱 내실화 있는 개도국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3월경 adb와 함께 착수한 필리핀 섬지역 태양광 실증사업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6월에는 asia clean energy forum을 공동주관하여 에너지효율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워크숍 개최 및 개도국 진출 희망 기업과 개도국 관계자 간의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 변종립 이사장은 &l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