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동차운반선(PCTC)의 적재계획을 자동으로 수립하는 기술을 상용화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선박 적재계획(Auto Stowage Planning)’ 기술을 자사 자동차운반선에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차운반선 한 척에는 평균 6000대 이상의 차량이 실린다. 각 차량은 서로 다른 목적지를 향하고 선박은 여러 기항지를 순차적으로 거치기 때문에 적재 순서가 어긋나면 대규모 재적재가 발생해 체선 시간 증가와 추가 하역비, 운항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의 AI 적재계획 시스템은 차량의 종류·수량·중량·높이, 선적지·양하지, 기항 순서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최적 적재 위치를 도출한다. 선박 각 데크의 하중 한계를 고려해 고중량 화물을 하부에 배치함으로써 선박 무게 중심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설계했다. 기존에는 선박 구조와 화물 구성이 매번 달라 숙련 인력이 장시간 투입돼야 했다. 평균 27시간가량 소요되던 적재계획 수립 시간은 AI 도입 이후 절반 수준으로 단축됐다. 향후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최대 90% 이상 단축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선박 내부를 층·구역 단
AI 기반 선박 자율운항 솔루션 기업 씨드로닉스가 세계 1위 케미컬 탱커 선사 스톨트 탱커스, 글로벌 항해·통신 시스템 통합 기업 라디오 홀란드와 협력해 선박과 항만을 인공지능으로 연결하는 Port-to-Port AI Platform 구현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씨드로닉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유럽 해상과 항만 환경에서 AI 기반 자율운항 기술의 실증을 완료하며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씨드로닉스의 해양 상황 인식과 자율운항 지원 기술이 실제 유럽 운항 환경에서 적용된 첫 사례다. 프로젝트는 유럽 해운 산업의 중심지인 네덜란드에서 진행됐으며, 글로벌 해양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Port-to-Port AI Platform은 선박의 출항부터 다음 항만 입항까지 전 항해 과정을 AI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기존에 분절돼 있던 선박과 항만 운영 데이터를 하나의 AI 생태계로 묶어 해상 물류 전 구간을 지능화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씨드로닉스는 선박과 항만에 적용되는 AI 솔루션을 공급하고, 스톨트 탱커스는 케미컬 탱커 선박과 유럽 최대 물동량을 처리하는 로테르담항 내 케미컬 전용 부두를 실증 테스트베드로 제공했다. 라디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2024년 5월 공작기계 시장동향을 1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제조업 수요 둔화 지속과 함께 희망봉 우회로 인한 운송 지연 및 선복량 부족으로 인한 해상물류 운임비의 가파른 상승 등으로 5월 공작기계 수출은 3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감소했다. 5월 공작기계 수주는 2510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5.0%, 전월대비 8.7% 각각 감소했다. 내수는 1037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8.5% 늘었으나 수출은 1473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2.6% 감소했다. 1~5월 수주는 1조309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 줄었다. 공작기계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0.3% 감소, 전월대비 15.1% 늘어난 2158억 원으로 집계됐다. 1~5월 생산은 1조376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7% 줄어들었다. 수출은 226백만불로 전년동월대비 3.3% 감소하고 전월대비로는 7.7% 증가했다. 1월부터 5월까지의 수출은 1059백만불로 전년동기대비 14.1% 줄었다.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32.9%, 전월대비 10.5% 각각 감소한 67백만불이었다. 1~5월 수입은 372백만불로 전년동기대비 1.8% 상승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삼성SDS는 삼성벤처투자펀드(SVIC)를 통해 해상 물류 가시성 기술력을 보유한 미국 물류 스타트업 Vizion에 지분 투자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정확한 화물 출·도착 시간과 위치 정보 등 물류의 모든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물류 가시성’은 고객에게 적기 제품 생산·판매는 물론, 신속한 리스크 대응을 가능하게 해주는 글로벌 물류 경쟁력의 핵심 요소다. Vizion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해운 선사 및 항만 터미널의 화물 위치 정보 등 주요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해 정확도 높은 화물 운송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삼성SDS는 Vizion이 제공하는 화물 위치 정보를 자사의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Cello Square)와 연계해 △다양한 화물 운송 트래킹 △선박 스케줄 등의 정보 제공 △화물 도착 시간 예측 서비스 고도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삼성SDS의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는 화주는 선적·환적·도착항 등에서의 △화물 출·도착 시간 △실시간 위치 트래킹 △운송 모니터링 등 글로벌 전 지역 해상 물류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받게 된다. 삼성SDS 오구일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삼성SDS는 이
[첨단 헬로티] 국가과학기술 대(大)혁신과 혁신성장을 위한 체질 개선·실행에 박차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처음 주재하는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가 1월 8일(화)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돼 과학기술혁신의 새해 문을 열었다. 과기관계장관회의는 매월 개최하되, 의장(국무총리) 주재 회의는 분기별 1회 이상, 그 외 회의는 부의장(과기정통부 장관) 주재로 운영하며, 주재자에 따라 회의의 기능과 성격에 차이를 두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회 회의(2018.11.14)를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한 이후 부의장인 과기정통부 장관이 주재하는 제2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이며, 국정 전반에 과학기술을 접목한 혁신 플랫폼으로써의본격적인 첫 걸음을 내딛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혁신성장에 필요한 기반 조성과 강화를 위해 분야별 규제개선은 물론 국가적 대응체계 마련과 관계부처의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국가 과학기술의 대(大)혁신을 위한 체질개선에 주력했다. ①호 특허활용 - 대학·공공연의 특허 관련규제를 시장 관점에서 대폭 개선함으로써 연구성과의 성공적 기술이전·상용화로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