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항공은 지난 28일 포항시청에서 포항시 및 지역의 주요 혁신기관들과 함께 첨단드론 기반 항공모빌리티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이사,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파블로항공의 기업 소개와 업무협약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파블로항공, 포항시, 포스텍, 한동대학교, 경북경제진흥원, 포항문화재단, 포항테크노파크 등 8개 기관은 ▲첨단드론 및 항공모빌리티 기술개발 ▲인재 양성 ▲정책 연구 및 R&D 협력과제 추진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파블로항공은 무인이동체 자율군집제어와 모빌리티 통합관제플랫폼 등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드론아트쇼, 드론 배송, UAM(도심항공교통) 교통관제, 국방 기술 관련 비즈니스 모델과 솔루션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파블로항공은 첨단드론 기술 개발을 주도하며 협약기관들과 협력해 항공모빌리티 산업의 혁신과 인재 양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포항과 협력하여 첨단드론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헬로티] 금속 부품의 초연결 시대 열려 재료연구소 분말세라믹연구본부 3D프린팅소재연구센터 유지훈 박사 연구팀은 한동대학교 기계제어공학부 정임두 교수 연구팀과 함께 금속과 반도체가 융합된 지능형 금속 부품을 SLM 기반 3D프린팅 기술을 통해 세계 최초로 제조하는 데에 성공했다. ▲금속·반도체 융합 적층제조 기술 원리 개발된 지능형 금속 부품 제조 기술은 고온의 금속 제조 공정 중 마이크로프로세서 등의 반도체 칩을 3D 형상의 금속 부품 내부의 원하는 위치에 삽입해 제조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금속 부품 제조 공정인 주조와 같은 공정은 금속이 녹을 정도의 고온 공정으로, 반도체와 같은 ICT 부품을 공정 중간에 적용하는 건 거의 불가능했다. 마이크로·나노 분말 형태로 비교적 저온에서 소결을 통해 금속 부품을 제조하는 분말야금 공정 또한 장시간의 부품 소결로 인해 반도체가 모두 열에 의해 파손되거나 기능을 상실하는 등 근본적인 문제를 안고 있었다. 본 공동 연구팀은 고출력 레이저로 금속 3D프린팅 공정 시, 반도체 부품의 삽입 위치에 열보호 형성층을 통해 레이저의 직접적인 조형을 회피하는 방법으로 스테인리스, 티타늄, 초내열 금속 등 현
[첨단 헬로티] AWS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 GS네오텍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한동대학교(이하 한동대)와 함께 'AWS 여름캠프'를 운영해 클라우드 전문가 육성을 위한 집중 교육에 나섰다. GS네오텍은 지난 2016년부터 한동대와 산학 연계를 통해 클라우드 전문가 교육 과정을 운영해왔다. 한동대 학생들은 해당 교육 과정을 거치며, 급변하는 ICT 트렌드에 맞춰 클라우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 한동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AWS 여름캠프는 표준 웹 서비스 구성 방법부터 서버리스(Serverless) 컴퓨팅, 빅데이터 활용, AI와 머신러닝(Artificial Intelligence and Machine Learning)에 대한 이해까지 클라우드 전문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지식을 집중적으로 제공했다. 여름캠프 커리큘럼은 총 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첫째날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AWS 개요, 3티어 웹(3-Tier Web)의 이론 및 실습 강좌로 시작됐다. 둘째 날은 서버리스 컴퓨팅 이론과 실습, AI/ML 이론 및 실습 1부, 마지막 날은 AI/ML 실습 2부, 빅데이터 이론 및 실습, AWS 관련 자격증 안내로 마무리됐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