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품질 및 신뢰도↑...공공기관 우선 구매 대상 포함돼 “디지털플랫폼 정부 실현에 기여할 것” 에스티씨랩은 자사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트래픽 제어 솔루션 ‘API 넷퍼넬(API NetFUNNEL)’이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GS(Good Software)인증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소프트웨어 품질을 평가한 후 검증하는 제도다. 1등급은 제품 식별성, 성능 효율성, 신뢰성, 보안성 등 10가지 기준을 만족하는 소프트웨어 제품에 부여된다. API는 응용프로그램이 운영체제(OS)의 기능을 활용하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인터페이스다. API 장애 발생 시 주요 요인으로 대용량 트래픽이 꼽힌다. API 넷퍼넬은 실시간 상태, 요청 우선순위 등을 반영해 최적의 트래픽 처리를 결정하는 적응형 API 트래픽 제어 솔루션이다. 해당 솔루션은 설정된 업무 중요도에 따라 트래픽을 우선 처리해 트래픽에 의한 충돌을 방지한다. 여기에 서비스 리소스 상황과 사용자가 설정한 트래픽 임계치를 감안해 API 요청에 대한 처리를 유연하게 관리·수행한다. 이를 통해 과도한 트래픽 상황에서도 IT 인프라 보
산업AI국제인증포럼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THE AI SHOW 2024(TAS 2024)에서 AI의 신뢰성 제고를 통한 기업의 글로벌 AI 시장 진출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산업AI국제인증포럼은 산업에 사용되는 AI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연구 및 논의하는 국내외 민관협력 네트워크다. AI의 적절한 사용과 개선을 촉진하고 국제인증 생태계를 조성해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TL은 지난해 6월 국내 AI 공급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AI 인증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산업AI국제인증포럼을 출범했다. 출범 이후 포럼은 국내 제1호 산업 AI 모델 성능평가 인증서를 발행하는 등 성과를 내왔다. 특히 올해 6월에는 포럼 출범 1주년을 맞아 총회를 개최하고 정부, 지자체, 시험인증기관, 법무법인, 컨설팅社 등 포럼 참여 국내 24개 기관의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해당 협의체는 현재 AI의 적절한 사용, 개선 촉진, 국제인증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 이번 TAS 2024 전시회에는 협의체에 소속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기계전기전자
굿모닝아이텍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관리·운영 포털인 '클로버CM'이 GS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쿠버네티스 기반으로 개발된 클로버CM은 클라우드 운영에 필요한 관리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해 운영 전문가 없이도 기업의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해주는 클라우드 관리·운영 포털 제품이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고 있거나 이를 고려 중에 있어 클로버CM 같은 클라우드 자동 관리 운영 포털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번 클로버CM의 GS인증 취득은 굿모닝아이텍의 또 다른 자체 개발 서버 가상화 운영 포털 제품인 '클로버SM'에 이은 두번째 성과다. 굿모닝아이텍의 클로버CM과 클로버SM은 VMware 기반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관리하기 위한 자동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특히 클로버CM은 컨테이너 가상화 기반의 쿠버네티스 클라우드 관리와 운영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가상화 자원의 요청부터 승인까지 등 IT자원관리 업무 프로세스 자동 관리 기능을 통해 기업은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따로 고용하지 않더라도 효율적으로 IT자원을 관리할 수 있다.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는 "클로버CM의 GS인증 취득을 계기로 향
기초 실무자부터 데이터 과학자까지 숙련도에 맞게 AI 모델 운영하도록 지원 마키나락스의 AI 플랫폼 ‘런웨이’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로부터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국방 및 공공 조달 시장 진입에 필수적인 GS 인증은 ISO/IEC 25023, 25051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우수한 품질의 소프트웨어에 부여하는 국가 품질 인증제도다. GS 인증을 획득하면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기술개발 제품으로 지정되는 등 제도적 혜택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GS인증을 획득한 런웨이는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AI 플랫폼이다. 런웨이는 노코드·로우코드·프로코드 모두를 지원해 머신러닝과 친숙하지 않은 실무자부터 복잡한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하는 데이터 과학자까지 각자의 숙련도에 맞게 AI 모델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실험 이력 및 반복 작업 최소화를 위한 내외부 실험관리 저장소, 효율적인 컴퓨팅 운영을 위한 오토스케일링 기능,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등 맞춤형 인프라, AI 모델의 재현성과 추적성 제고를 위한 클로닝된 운영-개발 환경 등을 지원한다. 한편, 마키나락스는 CB인사이트가 선정한 ‘2023 세계 100대 AI
4대 시험인증기관들, 민관 합동 해외인증 지원...수출로 연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지난 14일 4대 시험인증기관과 협약식을 통해 지난 11월 발표한 ‘단기 수출확대 전략’의 후속 조치로써 해외인증 상호인정 품목에 대한 패스트트랙 신설 및 내년 3월까지 최대 20%의 시험 비용 할인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4대 시험인증기관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다. 지난 4월 발족한 ‘해외인증지원단’은 올 한 해 동안 ▲해외 시험인증기관과 상호인정 확대(39건), ▲1천9백여 기업 대상 지역별 설명회 및 간담회, ▲220여 건의 현장 상담, ▲58개 기업에 대한 전문가 방문 자문 등을 통해 수출기업의 해외인증 애로해소를 지원하였다. ‘24년에도 해외 시험인증기관과 상호인정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수출기업을 직접 찾아가 해외인증 획득이 수출까지 이어지도록 밀착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진 간담회에 참석한 A사는 “내년 3월까지 미국에 커피머신을 수출해야 하는데 미국 인증에 대한 경험이 없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해외인증지원단 전문가
경남 창원에 방위항공과 수소분야 시험·인증을 담당할 센터가 들어선다. 창원시는 24일 국내 시험인증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KTC 창원 시험·인증센터 구축·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KTC 창원 시험·인증센터는 ▲ 수소 저장·운송 ▲ 방위산업 ▲ 친환경 자동차시험 ▲ 항공시험 등을 아우르는 수소·방위·우주항공 전문 시험·인증 역할을 하게 된다. 창원국가산단 확장구역 내 2025년까지 구축될 예정이다. KTC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지역을 기반으로 수소·방위항공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이번 센터 구축이 창원의 첨단산업 육성에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국내를 대표하는 시험인증기관인 KTC와 시험·인증 협력을 하는 것은 지역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두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창원의 방위항공·수소산업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자동차부품협회·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업무협약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한국자동차부품협회,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자동차 부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전문기술을 활용해 자동차 부품 시험·인증 및 기술개발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공단은 충남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를 활용해 부품회사를 대상으로 시험부터 인증, 기술개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두 기관과 함께 자동차 부품 컨설팅, 미래 자동차 관련 장치·부품 인증 절차 마련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내 부품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시장 진출 지원도 강화한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술개발 및 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를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대체 부품 기술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국내 이차전지 산업 성장 목표 전주기 기술개발·소재 분석 및 평가 기반 마련·연구개발 및 협력사업 발굴 등에 협업 우리나라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제고 및 성장을 위해 7개 관계기관이 손잡았다. 이달 25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경북테크노파크, 한국환경공단,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 등 7개 기관장이 경북 포항 소재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 모여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해당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이차전지 전주기 기술개발 및 기반 구축, 소재 전반 분석·평가 체계 및 기반 마련, 배터리 전반 국제 공동평가 기술개발 및 기준 마련, 이차전지 연구개발 역량강화 및 신규 협력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사용 후 배터리 상태를 평가하는 ‘SW 검사기법’의 국제 표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차전지 전주기 이력관리 체계 구축 사업에도 협력해 우리나라 이차전지 산업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정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부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전주기 개술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15일(현지시간) 개소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KTC는 "인도네시아 법인이 설립돼 인도네시아와 동남아시아에 있는 기업이 한국에 수출할 때 받는 KC(안전인증) 공장 심사를 현지 외국계 인증기관 대신 KTC 인도네시아 법인을 이용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KTC 시험 성적서로 북미, 유럽 등 IECEE(국제공인시험인증서) 54개 회원국에 시료를 보내지 않고도 인증 취득이 가능해지도록 안전 및 전자파 분야의 시험소를 LG전자, 현대차 등 우리 기업이 있는 브카시 지역에 추가로 설립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KTC는 앞서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지원을 받아 동남아시아 중 인도네시아에 처음으로 무역기술장벽(TBT) 지원센터도 열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국제공인 시험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과 전기차 충전 편의 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국내 전기차 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한 노력에 앞장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국제공인 시험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검증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 편의 증진을 도모하면서 국내 전기차 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KTC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검증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내구성 ▲신뢰성 ▲보안성 ▲실충전 성능 등에 대한 표준화된 평가 체계를 마련해 전기차·충전기·충전 시스템의 객관적 품질 확보를 모색한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테스트 차량과 충전기를 제공하고 충전 시스템의 테스트 서버를 구축한다. KTC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검증센터를 위한 부지와 장비, 시설을 제공하고 검증 표준화를 위한 평가항목을 개발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기차 차주들의 충전 편의를 보장하는 데 궁극적인 목표가 있는 만큼,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개발 단계에서부터 차량·충전기·충전 시스템을
[헬로티] 제대식 원장 “일상생활 속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의지 선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은 19일인 오늘 군포에 위치한 KTC 본원에서 '고객만족 No. 1, 직원 행복지수 No.1을 달성해 글로벌 Top 시험인증기관으로 도약'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KTC 비전선포식 현장사진(출처 :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비전 실천 전략으로는 주인의식, 고객중심, 배려와 존중, 전문성 강화라는 4대 핵심가치를 선정했고, 이를 통해 KTC가 가진 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KTC가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게 된 배경은 수많은 신제품이 쏟아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일상생활 속 위험 요소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시험인증 업무의 중요성을 직원에게 각인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함이다. KTC는 이날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으로의 도약 의지로 미래 먹거리를 위한 ‘KTC 뉴딜’을 발표했다. 국내 유일 전기차 충전기 종합 시험인증기관 도약, 인도네시아 KTC 시험소 설립 추진, 스마트 홈 기반 스마트미터링 성능평가 센터 구축 추진 등 7가지 정책이며, 이를 KTC의 미래 50년 준비의
기계·전기·전자·가전제품 등 다양한 수출품 검사인증 지원 기업들은 사업 규모 확대를 위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린다. 다른 나라에는 분명 새로운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걸림돌은 존재한다. 그 중 하나가 해당 국가의 수입 인증이다. 이제까지 기업들은 수입 인증(기업 입장에서는 수출 인증)을 위해 해당 국가에 있는 인증기관을 통해 수출품에 대한 인증 절차를 밟아왔다. 여기서 문제가 있어 왔다. 먼저 해당 국가로 해당 제품을 운송하는 과정에서 2주일가량의 시간이 소요되고 운송 비용이 발생한다. 두 번째는 제품을 해외 인증기관에 보내게 되면서 발생될 수 있는 기술 유출 부분이다. 기업들의 이 같은 불편과 걱정을 해소해주기 위해 국내 정부 산하기관들은 수출 인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계, 전기, 전자 등 분야마다 지원 기관들이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다양한 제품들을 지원해주고 있는데다 이 기관들은 계속해서 인증 지원 국가를 늘려가는 중이다. 이번 호에는 어떤 기관에서 수출 인증을 지원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한국공인검사원 한국공인검사원(이하 공인검사원)은 중고기계 수출 인증을 돕는다. 이제까지 여러 인증기관에서 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6개 시험인증기관이 정부에서 실시하는 시험인증맞춤반 교육을 수료한 마이스터고 학생 76명을 2017년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이들 6개 기관은 지난 3월 22일 국가기술표준원에서 27개 마이스터고가 참석한 가운데, 채용약정식을 가졌다. 윤종연 국가기술표준원 적합성정책국장은 축사를 통해 “시험인증 맞춤형 교육을 통해 기업은 원하는 인재를 채용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은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하는 등 정부의 국정 핵심개혁 과제 중 하나인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험인증맞춤반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마이스터고 2학년 학생을 선발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주관으로 18개월 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교육 이수 후 채용 약정을 한 시험인증기관에 입사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한다. 6개 시험인증기관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 KOTITI시험연구원이며, 이들은 올해 1월 처음으로 마이스터고 학생 6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바 있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충청북도와 함께 ESS시험평가센터 건립 기공식을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2일 오후 충북혁신도시에서 개최했다. 산업부는 ESS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달 주파수조정용 에너지저장장치의 상업운전을 개시한 데 이어, 중소 ESS 기업의 시험·인증 부담을 해소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시험·평가센터를 구축한다. ESS는 전기를 저장해 필요할 때 방출하는 설비로서 출력의 변화가 심한 신재생에너지의 전력망 연결, 전기자동차의 보급, 전력의 수요와 공급을 맞추는 주파수 조정 등에 필수적이다. 기술적으로 ESS는 교류 전력을 직류상태로 변환해서 저장했다가 다시 교류 상태로 방출하는 설비로서, 크게 직류와 교류를 안정적으로 전환해주는 전력변환장치(PCS)와 에너지를 저장하는 배터리로 구성된다. 이번에 건설되는 ESS시험평가센터에는 총 26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센터 구축이 완료되는 2019년부터 MW급 대용량 ESS 설비에 대한 성능 및 안전성 시험평가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솔이 기자
한국조폐공사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는 KTC 본원에서 보안기술 공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기술협력으로 IoT/M2M* 계량기 보안모듈 분야 기술협력 및 해당분야 시험·인증·표준화 기술협력 등을 주요 내용이다. 보안기술 전문기관인 조폐공사는 주민등록증 및 전자공무원증을 비롯한 공공 ID를 제조발급하고 있으며, 특히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하여 IoT/M2M 분야의 보안기술 개발을 강화해 왔고, 최근 개발한 보안모듈을 KTC와 공동으로 주유기 전자봉인 시스템에 적용하여 주유기 불법조작을 방지하고 국민공익에 기여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종 계량기 및 스마트미터 보안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사물인터넷 시대의 미래 보안기술 개발 및 기술 융·복합화를 위하여 핵심보안기술, 시험 및 표준화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기술 육성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 한국조폐공사 김화동 사장은 “한국조폐공사는 보안기술 전문기관으로 KTC와 협력하여 성장잠재력과 공공성이 높은 IoT/M2M 보안 분야의 산업기술을 선도하고,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미래 보안기술 개발로 국가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