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에 방위항공과 수소분야 시험·인증을 담당할 센터가 들어선다.
창원시는 24일 국내 시험인증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KTC 창원 시험·인증센터 구축·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KTC 창원 시험·인증센터는 ▲ 수소 저장·운송 ▲ 방위산업 ▲ 친환경 자동차시험 ▲ 항공시험 등을 아우르는 수소·방위·우주항공 전문 시험·인증 역할을 하게 된다.
창원국가산단 확장구역 내 2025년까지 구축될 예정이다.
KTC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지역을 기반으로 수소·방위항공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이번 센터 구축이 창원의 첨단산업 육성에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국내를 대표하는 시험인증기관인 KTC와 시험·인증 협력을 하는 것은 지역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두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창원의 방위항공·수소산업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