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에너지 교육, 설명보단 체험이 필요하다!
[첨단 헬로티] 백 번 설명보다 유익했던 3일간의 여정 정부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하며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20%로 높이겠다고 선언했다. 정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30.8GW의 신규 태양광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생산해야 한다. 태양광 산업 성장을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게 국민의 관심과 동참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 9월 13일부터 3일간 열린 솔라페스티벌이 중요했다. 솔라페스티벌은 태양광 에너지를 직접 이용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태양광 에너지에 대한 국민 관심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신재생에너지학과 학생들이 고등학생에게 태양광 에너지 실습을 해주고 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재생에너지 중요성, 과연 말만으로 설명될까? 지난 6월, 통일과 에너지에 대한 주제로 수업을 한다는 제보를 받고 경기도에 소재한 한 초등학교에 방문한 적이 있다.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한 수업에서는 전기를 아껴 쓸 방법으로 재생에너지를 늘리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다. 그 학생에게 재생에너지에 대해 알고 있는지 묻자 태양과 바람 등 자연 연료를 이용한 에너지라고 답했다. 초등학생이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