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23, 이하 인터몰드 코리아)이 지난 3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1~5홀)에서 개최됐다. 금형·부품·소재를 비롯해 공구류, 금형가공 공작기계 및 설비, 금속가공·절삭기계, CAD/CAM/CAE, 3D 프린터 및 관련기기, 정밀측정 및 검사기기, 사출기기, 프레스기, 자동화기기, 기계 부품 및 소모품, 성형기계 및 제품에 이르기까지 금형 관련 제품이 한 자리에 망라됐다. 두비즈는 인터몰드 2023 개최 전 웨비나를 통해 전시회에서 주목해야 하는 주요 제품과 솔루션을 미리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글로벌 선도업체인 자이스, 크레아폼, 헥사곤이 제안하는 정밀측정 검사기기, CAD/CAM/CAE 분야의 동향 및 바이어스 가이드를 확인한다. 주제 : 금형산업을 위한 최적의 CAD/CAM 솔루션 - 금형 가공 최적화 CAM 솔루션 – WORKNC - 금형 설계 최적화 CAD 솔루션 – VISI 발표 : 헥사곤 _ 김경호 과장 / 김성근 팀장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은 스마트로봇 자동화로 배관 생산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 경남 고성군에 있는 스마트 배관 제작공장에서 최성안 사장, 강철호 현대로보틱스 대표, 곽태영 태창이엔지 대표, 백두현 고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제품 출하식을 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사용 빈도가 높은 직경 4∼12인치 탄소강 배관 스풀의 '절삭-개선-용접' 공정 자동화에 성공했다"며, "배관 스풀 용접의 핵심 공정을 자동화한 세계 최초의 사례"라고 소개했다. 배관 스풀은 몇 개의 배관 조각을 연결해놓은 것으로, 통상 스풀 단위로 제작된 뒤 현장에서 설치·용접을 통해 배관을 연결한다. 삼성엔지니어링과 현대로보틱스는 작년 12월 배관과 철골 제작 자동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두 회사는 전날 배관 자동화의 종류와 공정 확대 등에 대한 협약도 체결했다. 철골 제작 자동화도 설비 개발 완료 후 시운전 단계에 있으며 하반기에 시제품 출하가 가능할 전망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배관과 철골 자동화로 품질 제고, 공사 기간 단축, 원가 절감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배관과 철골은 각각 플랜트의 혈관과 뼈대와 같은 역할을 하는 자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