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제조업은 인력 감축과 공급망 붕괴 등을 경험하며 신속한 제품 개발과 위기에 대응하는 회복탄력성의 중요성을 절감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디지털 전환은 단순히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통제가 어려운 변수를 예측하고 여기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리스크 관리 수단으로도 인식되기 시작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하 ‘클라우드’)은 이를 위한 핵심적인 기반 기술 중 하나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빠른 확산으로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심화되고 있는 디지털 기술 불평등을 완화하는 인프라 기술로서 클라우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클라우드는 제조 공정의 디지털화와 제품의 서비스화, 그리고 이에 따른 가치사슬의 구조 혁신 과정 전반에 관여하는 스마트 제조의 플랫폼 기술이다. 클라우드 도입으로 기업의 영업이익을 개선시키고, 생산성을 증대시키는 방안을 살펴본다. ▷ 발표주제 :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과 커넥티드 클라우드 ▷ 발표 :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 한준형 상무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5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동 행사는 5개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사업단별 연구성과와 향후 계획을 전체 프로젝트 구성원들이 공유하고, 성과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각 사업단의 과제 참여기관‧기업 관계자 및 관련 분야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성장동력 추진 유공 등 장관표창 및 범부처 혁신성장동력 협의회 위원 위촉 등도 함께 진행됐다.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혁신성장을 위해 혁신성장동력 분야 핵심기술 개발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범부처 민관 연구개발(R&D) 협업 프로젝트로서 각 분야별로 과기정통부, 산업부, 국토부 등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참여해 5개의 사업단이 운영 중이다. 임대식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2018년이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해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2019년에는 동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각 부처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관련과제와의 연계 및 분야 간 융합이 활성화 되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성과를 내줄 것을 기대하고, 과학기술혁신본
[첨단 헬로티] 미래융합협의회(발기인 대표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김상은 원장)는 지난 6일(금) 서울 엘타워 엘하우스홀(8F)에서 사단법인화를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산학연 연구자 간 협업·소통을 위한 민간(산학연) 중심의 자발적 협력 네트워크로써 융합연구 활성화 기반 마련 및 융합 네트워크·정보 허브로서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미래융합협의회의 초대 회장에는 現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김상은 교수가 선출됐다. 동 행사에는 국회 신상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을 비롯하여 산학연 132개 조직이 참석했다. 신상진 의원은 “협의회의 탄생으로 격변하는 미래사회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융합과 협력이 기반이 되어 보다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혁신적 아이디어를 창출해 나가기 위한 기반이 구축된 것에 기대와 축하를 전달했으며, 이진규 과기정통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미래융합협의회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소통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도전을 촉진하는 차원에서 그 가치가 크며, 앞으로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2018년 전기산업…신재생에너지 생산 수요 증가속, 보호무역주의 확산 움직임 우려 2018년 국내 생산규모는 2.7% 증가한 40.7조원으로 전망된다. 2017년 수출 분야 기저효과와 설비투자 개선 효과 그리고 세계 경기 및 내수 회복 국면으로 신재생에너지 생산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건설투자 경기의 급랭 및 수출 리스크, 경제 심리의 비관론 등 다양한 리스크가 존재한다. 2018년 수출은 3.5% 증가한 129.5억불로 전망되는 가운데, 세계 경기의 회복세로 글로벌 수입 수요 확대와 국가 유가 상승으로 신흥국 중심으로 중동 및 남미 자원부국의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는 반면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통화긴축 기조, 대중국 교역여건 악화 등 불확실한 수출 여건이 조성되어 있다. 미국 등 일부 동남아 국가의 보호무역주의 확산 움직임 등 부정적 요인도 산재하고 있다. 2018년 수입은 2.8% 증가한 118.5억불로 전망되며 설비투자 증가 및 연관 산업의 수출 개선으로 증가할 전망이고 수출경기 회복세로 중간재 부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무역수지는 11억불로 흑자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자료: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디자인 씽킹’을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술융합을 강조하는 지식 서비스와 디자인 연구개발(R&D)에 적용하기 위해 수요기업과 혁신 포럼을 20일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수요자 중심으로 R&D 프로세스를 재디자인하라’로 지난7일부터 8일까지 산·학·연 관계자가 참여한 디자인 씽킹 워크숍에서 도출한 개선 방안에 대해 수요기업의 의견을 수렴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디자인 씽킹’ 방법론을 적용, 연구개발(R&D) 수요기업이 과제신청·평가·사업수행 등 단계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찾아내고 수요자 입장에서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출했다. ‘디자인 씽킹’ 워크샵에 참여한 수요기업은 연구개발(R&D) 추진과정에서 주로 단편적인 수요조사, 심층평가 부재 및 피드백 부족, 복잡한 서류 절차 등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아이디어는 디자인 연구개발(R&D)에 시범 적용할 계획으로 수요조사 채널을 다양화하기 위해 디자인 유관기관과 공동 수
[첨단 헬로티]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양성광)은 전 국민의 과학에 대한 이해제고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체험행사 ‘제39회 사이언스데이’를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과학 및 과학문화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체험형 과학문화축제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70여개의 주제별 과학 체험부스와 과학 문화공연(총4회, 사이언스홀), 과학 분야 명사특강(총4회, 세미나실)으로 이루어진다. 과학 체험부스는 전국 중·고·대학교 과학 ·동아리들이 기획·개발한 46개와 유관기관·과학교육단체 11개, 국립중앙과학관 18개 등으로 중앙광장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과학문화공연 ‘대국민 소통 프로젝트 L.T.E(Long Term Evolution)’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 가상세계에 빠져있는 우리들에게 ‘소통’이라는 교훈을 주는 스토리텔링형 공연으로 타악기, 비보잉, 공중곡예, 엘이디(LED) 퍼포먼스까지 모두 담겨 있어 온가족이 즐겁게 관람할 수
ⓒGetty images Bank [첨단 헬로티]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가상증강현실(이하 VR/AR) 기술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4차 산업 육성을 위해 “2017년 디지털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하고11일 국방부를 비롯해 대학병원, 자동차 업계 등 주요 수요기관과 참여기관이 함께 발대식을 가졌다. 동 사업은 VR/AR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신(新)산업 창출 및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성장동력 사업으로, 산업간 융합의 촉진과 글로벌 미래시장 선도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위해 VR/AR기술과 타 산업을 융합하여 새로운 사업을 창출할 수 있는 의료·국방·제조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지난 7월에 5개의 프로젝트 컨소시엄(project consortium)을 선정하였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국방부, 경북대학병원과 가톨릭성모병원, 그리고 현대자동차 연수원이 참여하여 업무협약(MOU)을 맺고, 프로젝트 결과물을 각 현장에서 교육·훈련, 정비 등 관련 수요자의 목적에 맞게 활용할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또한, 동 프로젝트의 주관 및 참여 기관인 ㈜프론티스, 지스톰
[첨단 헬로티]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과 SM엔터테인먼트가 미래지향적인 콘텐츠와 서비스를 개발을위해 동맹을 맺었다. 양사 자회사들의 유상 증자에 함께 참여하는 것이 골지다. 중량감 있는 콘텐츠 회사와 ICT 기업의 제휴라는 점에서, 향후 행보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사는 계열사인 아이리버 및 SM컬처앤콘텐츠(이하 SM C&C)를 주축으로 한 광범위한 상호 증자 및 지분 양수도를 통해 차세대 콘텐츠 사업에서 긴밀한 협력을 하기로 합의했다. SK텔레콤은17일 고품질 음향기기 제조사인 아이리버와, 드라마 예능 콘텐츠 제작사 SM C&C에 각각 250억원과650억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도 같은 날 계열회사와 함께 아이리버와 SM C&C에 각각 400억원과 73억원 유상 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협약으로SK텔레콤은 SM C&C의 2대 주주가 되며, SM엔터테인먼트는 아이리버의 2대 주주가 된다. 또 아이리버는 SM 계열회사인 SM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이하 SM MC)와 SM Life Design Co.(이하 SM LDC)를 흡수해 콘텐츠 기반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SM C&C는 SK플래닛의
[첨단 헬로티] 한국금형기술사회는 6월 27일 금형산업의 중심지인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한국금형비전포럼 2017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금형기술사회 유중학 회장을 비롯해 각 분야의 기술사들, 금형산업 관계자, 연구소, 학생 등 350여명이 참석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 속에 열렸다. 한국금형기술사회 유중학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포럼은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박순황 이사장의 축사와 산업계, 학계, 연구소 등 각 분야의 금형기술 발표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최고의 금형기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연구 결과물을 발표하고 신기술을 소개하는 행사로, 금형산업 관련 종사자들에게 기술정보 교류의 장인 동시에 서로의 친목을 다지는 자리이다. 특히 이번 포럼 주제는 ‘산업융합을 선도하는 스마트 금형기술’로, 우리나라의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등과 같은 새로운 기술의 융합이 절실히 요구되는 있는 상황 속에서 새로운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뿌리기술인 금형의 중요성을 되짚어볼 수 있는 기회였다. 기조 강연은 삼성전자 이상훈 부사장이 ‘4차
[첨단 헬로티] “혁신을 위한 협업이 점점 더 필요한 이 시대에 세계는 리더십, 겸손, 협동성, 적응력, 배움 갈망, 재학습 능력과 같은 소프트스킬에 더 관심을 갖고 있다.” 올 1월 타임지에 게재된 2017년도 구글의 채용 인재 조건이다. 실제로 미국의 고용주가 원하는 엔지니어의 스킬 정도를 5점 만점으로 보면 △대화 능력 4.8 △정직․성실 4.7 △대인관계 4.5 △동기․주도적 4.5 △윤리 4.5 △팀워크 4.5 등이었다. 모두 소프트스킬이다. 이에 비해 하드스킬인 분석 능력은 4.5였고, 학점은 3.6에 불과했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5월 25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17 신산업 융합 인재포럼’에서 서울과학기술대 주원종 거점센터장이 발표한 것이다. 주 센터장은 이러한 트렌드를 감안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신기술을 개발하는 것보다 소프트스킬을 통해 현존하는 기술과 축적된 데이터를 어떻게 연결하느냐가 훨씬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공학교육인증원 송동주 수석부원장은 ‘해외 공학교육 혁신 동향’이란 주제발표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헬로티] 자동차 혁신에서 반도체가 갖는 중량감이 점점 커지는 상황을 보여주듯, 자동차와 반도체 업체간 동맹이 점점 확산되는 양상이다. 최근에는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이 반도체 업체인 업체인 인피니언과 자동차 혁신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인피니언은 폭스바겐이 처음으로 영입하는 전략적 반도체 파트너다. 차세대 기술 개발과 관련해 반도체 업체들과 직접 협력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요즘 자동차에선 운전자 지원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에어컨, 어댑티드 주행 통제 등 100개 이상의 전자 통제 장비가 사용되고 있다. 자동차 혁신의 많은 부분이 반도체 기술의 진화에 맞물려 있는 셈이다. 폭스바겐은 "가상 프로토타이핑 시스템과 같은 차세대 공동 개발 도구들은 자동차 시스템의 복잡성 증가에도 불구하고 개발 시간 단축을 가능케 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폭스바겐 자회사인 아우디는 이미 반도체 업체들과 광범위한 협력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인피니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엔비디아 등을 포함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아우디와 유사한 프로그램을 통해 계열 회사들에게 혁신 기술과 모듈화된 플래폼을 제공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폭스바겐은 전자 이동성, 연결
다양한 스마트 미디어 기기를 이용한 정보처리기술과 GIS 기술이 접목되어 스마트폰을 통한 온라인 지도서비스 기술이 확산되고 있다. GIS 기술은 컴퓨터 그래픽, 증강현실 및 위상기하학 등 다양한 기술과 융합되면서 u-City, 텔레매틱스, LBS, 도시계획/개발, 재난방재, 교통제어 및 환경 등 공공산업의 기반기술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서언 다양한 스마트 미디어 기기를 이용한 정보처리기술과 GIS1) 기술이 접목되어 스마트폰을 통한 온라인 지도서비스 기술이 확산되고 있다. GIS 기술은 컴퓨터 그래픽, 증강현실 및 위상기하학 등 다양한 기술과 융합되면서 u-City, 텔레매틱스, LBS, 도시계획/개발, 재난방재, 교통제어 및 환경 등 공공산업의 기반기술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m-GIS 구축 과정은 입력(Input), 조작(Manipulation), 질의 및 분석(Query and Analysis), 시각화(Visualization) 과정을 거쳐 다양한 스마트폰 플랫폼에 적용된다. 최근에는 최첨단 측량장비인 LiDAR2)를 통해 영상자료를 획득하여 3D 지도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시각화(visualization)할 수 있는 기술이 m-GIS 기
ⓒGetty images Bank [헬로티]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특허 등의 지식재산(IP) 빅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중소·중견기업에 효과적인 R&D 전략을 지원하는 ‘2017년 IP-R&D 전략지원’ 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하여 시행키로 했다. IP-R&D 전략지원은 중소·중견기업이 강한 지재권으로 무장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재권 전략전문가와 특허분석기관으로 전담팀을 구성하여 체계적인 IP분석을 통해 경쟁사 특허 대응, R&D 방향 제시, 우수특허 창출 등 기업에 필요한 특허전략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부터 2015년까지 IP-R&D 전략을 지원받은 R&D 과제는 미지원 과제에 비해 우수특허 또는 해외특허 비율이 2~6배에 달하고, R&D 비용 절감 등의 경제적 효과도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9% 증가한 177억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년 대비 25개가 늘어난 총 228개 IP-R&D 과제를 지원한다. 그중 특허 중심의 IP 전략을 지원하는 ‘지재권 연계 연구개발’ 사업은 185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제4차 산업혁명에서 선도자의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융합'이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19일 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함께 '2016 중소기업융합대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중소기업 융합대전'은 4차 산업혁명의 특징인 '3S(Speed, Scope, System impact) 융합경영 확산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소기업간 교류 및 기술융합 우수성과를 창출한 기업에 대해 포상하고, 각종 우수 사례를 전시했으며 중소기업 유관단체장과 600여 명의 중소기업인이 참석했다. '2016중소기업융합대전' 개막에 앞서 4차 산업혁명의 특징과 향후 성장방안을 논의하는 융합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가톨릭대학교 김기찬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특징과 국내 중소기업의 대처방안"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중소기업의 교류와 협력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혁신방안에 대한 방법론를 제시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임종태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 융합과 창조"라는 주제로 자사의 핵심역량에 부합한 창업기업과의 공생 협업을 통한 성장방안
세계적 저성장과 공급 과잉에 의해 수출 부진이 장기화되고 주력 산업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점차 커지고 있는 미래 먹거리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감안, 정부는 연구기관과 신산업 민관협의회 등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지난달 7일에 열린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신규 유망수출품목 창출 방안’을 발표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알아본다. 올해 상반기 수출 현황을 살펴보면, 세계경기 및 교역이 둔화되고 저유가 등에 따른 단가하락에 의해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1월 저점 이후 감소율이 점차 둔화되고 있으며, 일평균 수출액이 증가되는 등 수출 회복 기반은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망소비재 수출 증가, 중소·중견기업 수출비중 증가, 온라인 수출 급증 등 품목·주체·방식 측면에서 수출저변도가 확대되고 있다. 하반기의 경우,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계속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주력 품목의 수출 단가가 안정화되는 등 수출 여건은 상반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요 국제기구도 하반기 세계 경제 및 교역이 소폭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단, 브렉시트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