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을 포함한 주요 경영진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 참석해 AI 기업들을 잇따라 만나며 AI 컴퍼니 도약을 위한 협력 행보를 보였다. 유영상 SKT 사장 등은 이번 CES 2023에서 ▲팬텀AI ▲팔란티어 ▲인월드 ▲모빌린트 등 미국 소재 AI 기업들을 만나 최신 AI 기술 혁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SKT가 보유한 AI 기술 기반의 협력 방안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 SKT는 CES 행사장 내에 SK스퀘어, SK하이닉스 등 ICT Family 사들과 함께 ICT 미팅룸을 별도로 마련해 CES 혁신상을 수상한 AI 기반 동물 영상 진단 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 AI 반도체 사피온, AI 기반 영상인식 솔루션 비전 AI 등 SKT가 보유한 다양한 AI 기술을 글로벌 기업들에 선보이고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유영상 사장과 주요 경영진은 미국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회사인 팬텀AI를 만나 SKT가 개발한 AI 반도체 사피온의 기술과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팬텀AI가 보유한 AI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과 사피온의 협력 모델에 대해 논의했다. 팬텀AI는 테슬라 오토 파일럿의 개
[첨단 헬로티] SK텔레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8년 1분기 매출 4조 1815억, 영업이익 3255억, 순이익 6934억의 실적을 기록 했다고 4일 밝혔다. 재무제표에 따르면 미디어 사업 성장 등 자회사 실적이 개선됐으나, 이동통신사업 수익 감소와 회계기준 변경 등으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20.7% 줄었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의 실적 호조에 따른 지분법 이익 영향으로 전년 대비 18.8% 증가했다. 단기 실적 감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고객과 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변화와 혁신으로 이동통신시장 변혁을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고객 만족도를 대변하는 지표인 해지율은 LTE 도입 이후 최저 수준인 1.3%를 기록했다. 또한 SK텔레콤은 2018년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1년 연속 이동통신 부문 1위에 오르며, 역대 최장 기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를 출시한 SK텔레콤은 스피커에 이어 내비게이션, 키즈폰, 셋톱박스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국내 인공지능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누구’의 적용 영역과 기능 확대 등을 통해 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