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전력연구원, 발전용 보일러 위험도 평가 프로그램 개발
[첨단 헬로티]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빅데이터를 이용한 발전용 보일러의 위험도 평가 프로그램(HRBM-V4)을 개발하고 한국남부발전의 하동화력발전소에 시범 적용했다. 발전용 보일러는 장시간 고온·고압의 운전환경 및 기동정지에 의한 급격한 가열 및 냉각환경에 노출되기 때문에 다양한 손상이 발생한다. 이러한 손상은 운전 누적시간과 기동정지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커지기 때문에 노후 발전소일수록 보일러의 가동률이 저하되고 유지정비 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위험도 평가 프로그램은 발전용 보일러의 구성부품별 위험도를 운전환경, 정비 이력은 물론 설계 정보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고장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HRBM-V4(Hybrid Risk Based Maintenance Version 4)는 설비의 설계 및 운전정보에 기반한 확률론적 수명평가기술과 현장 검사결과 및 정비이력을 이용한 상태평가기술을 결합하여 위험도를 평가하고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프로그램. Version 1과 2는 해외 업체의 선진 기술을 전수받아 개발하였으며 Version 3는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발전 5사에 적용했다.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HRBM-V4를 이용하여 고장확률평가에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