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올해에도 ‘2022 사업연도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발간·공개했다. 안랩은 현행 공시 규정상 기업지배구조 공시 의무가 없으나 건전한 지배구조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보고서를 발간·공개했다고 밝혔다. 안랩 기업지배구조보고서는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10가지 핵심 원칙의 준수 여부를 밝히고 미준수 시 사유를 설명하는 방식(Comply or Explain)으로 작성됐으며, 보고서 전문은 안랩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및 열람할 수 있다. 이번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는 이사회 대상 ESG 교육 내역(주제: ‘탄소중립 동향과 기후 에너지 이슈’), ‘기업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기부금 현황 및 증액’ 안건 보고 등 ESG 경영에 대한 이사회의 관심이 반영됐다. 또한 기타 주요 사항으로 ‘판교ESG얼라이언스’ 참여 활동, 업무용 차량 전기차 교체, 사내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노력 등 안랩의 다양한 환경 및 사회 가치 실현 활동도 소개했다. 안랩 재무기획실 김덕환 상무는 “안랩은 이사회 구성과 다양성(Board Skill Matrix), 이사회/위원회 규정, 주주총회 내용 등 지배구조 및 투자 관련 정보를 적극 공개하고 있다”며 “이해관계자가 안랩의 지
기조연설 및 40개 이상 기술 세션 등 구성 실리콘랩스가 오는 8월 22일(미국 현지 시간)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Works With 2023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 Works With 컨퍼런스는 실리콘랩스 엔지니어 및 에코시스템·파트너·얼라이언스 등 분야별 전문가가 IoT 프로토콜 및 에코시스템에 대해 설명하는 약 40여개 기술 세션으로 세분화해 진행한다. 해당 행사는 개발자에게 IoT 제품 개발 측면에서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컨퍼런스는 먼저, 매트 존슨(Matt Johnson) 실리콘랩스 CEO와 다니엘 쿨리(Daniel Cooley) CTO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존슨 CEO는 기조연설에서 실리콘랩스 차세대 IoT 플랫폼에 대해 설명하고, 쿨리 CTO는 클라우드에 연결된 임베디드 컴퓨팅의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매트 존슨 CEO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실리콘랩스의 차세대 플랫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개발자들은 컨퍼런스에서 해당 플랫폼 활용 방법에 대해 미리 구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현대오토에버가 30일인 오늘 차량 가상검증 플랫폼 개발을 위해 국내외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들과 얼라이언스를 맺었다고 밝혔다. 가상검증 플랫폼은 차량 SW 플랫폼, 센서·액츄에이터 등 시스템과 차량 동역학 모델 등을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해 SW 로직 및 차량 기능 등을 선제적으로 검증하는 가상검증 환경과 검증 도구를 의미한다. 가상검증 플랫폼의 필요성은 자율주행·커넥티비티·전동화 트렌드에 따라 대두됐다.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에 따르면, 최근의 자동차에는 전투기 한 대보다 4배 많은 약 1억 라인의 코드가 포함돼 있으며, 이는 2030년 3억 라인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차량에서 소프트웨어의 비중이 크게 늘어나며 소프트웨어의 복잡성과 연결성이 증가했고, 소프트웨어의 안정성 검증은 중요해지고 있다. 차량 소프트웨어 검증 시장은 2020년 기준 약 12조 원 규모로 전체 차량 소프트웨어 시장의 약 29%를 차지하고 있는데, 2030년까지 약 30조 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검증은 실제 차량을 기반으로 이뤄지기에 검증 기간과 시나리오에 한계가 있다. 현대오토에버가 개발하는 가상검증 플랫폼은 차량 내 제어기,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 참여기업들이 메타버스 신시장 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얼라이언스 참여기업들이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피칭 데이’ 행사를 7월 26일과 27일, 양일 간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얼라이언스 참여기업들이 각자의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협업과제를 발굴·기획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양일 간 진행된 행사에는 메타버스 관련 공급·수요기업, 통신사 등 150여 개의 기업·기관이 참석했으며, 그 중 50여 개 기업이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다른 기업과의 협력을 도모하고자 했다. 사전에 조사한 기업별 관심 사업 분야에 따라 7월 26일에는 제조, 공공, 서비스(B2B) 분야에 대해, 7월 27일에는 라이프, 커뮤니케이션, 서비스(B2C) 분야에 대해 발표가 이뤄졌다. 제조·공공·서비스(B2B) 분야는 ’XR 원격협업 및 저작도구와 뷰어‘, ’메타버스 기반 응급소생술 서비스 및 디바이스 개발‘, ’메타버스 전시·컨벤션‘ 등 30여 건의 기
[헬로티] (출처 : 맥스트) AR 기업 맥스트가 지난 20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이며 이달 중으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맥스트는 지난 2010년 설립된 이래로 증강현실(AR) 원천 기술 확보 및 국산화에 집중해 온 기술 전문기업이다. AR 개발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이래 전 세계 50개국 1만 2천여 개발사에 배포해 6000여 개의 AR 앱이 해당 플랫폼을 통해 시장에 출시됐다. 또한 현대차, 삼성전자,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대기업과 산업용 AR 솔루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중소기업용 AR 솔루션 맥스워크(MAXWORK)를 출시해 스마트팩토리 제조혁신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맥스트는 미래 사업인 메타버스 플랫폼도 준비하고 있다. 2020년도에는 VPS(Visual Positioning System) 기술을 상용화해 코엑스 일대를 중심으로 '공간기반 AR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2021년도에는 과기부 XR 메타버스 프로젝트에 선정돼 서울 창덕궁 및 북촌 한옥마을 일대를 중심으로 'XR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헬로티] XR 수요·공급기업, 이통사, 방송미디어 업계 등 참여,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출범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국내 메타버스 관련 산업계와 협회 등이 중심이 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가 첫발을 내디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8일 오전 판교 정보통신기술(ICT)-문화융합센터에서 ‘확장가상세계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메타버스 정책의 근간이 되는 가상융합경제 발전전략(2020.12)의 일환으로 디지털 뉴딜을 실현하고,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민간이 과제 기반으로 주도하고 이를 정부가 뒷받침하는 체계로 결성됐다. 얼라이언스는 참여기업과 영역을 확장해 나가면서 ▲메타버스 산업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공개토론회(포럼), ▲메타버스 시장의 윤리적, 문화적 이슈 검토 및 법제도 정비를 위한 법제도 자문집단(그룹), ▲기업간 협업하여 메타버스 플랫폼을 발굴·기획하는 프로젝트 집단(그룹)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정부는 얼라이언스에서 제시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출범식 자리에는
[헬로티] ▲프라빈 사하이 컴볼트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내 채널 및 얼라이언스, 서비스 파트너 담당 부사장. (출처 : 컴볼트) 클라우드 기업 컴볼트가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내 채널 및 얼라이언스, 서비스 파트너 담당 부사장(VP)에 프라빈 사하이(Praveen Sahai)를 임명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프라빈 사하이 부사장은 클라우드를 포함한 다양한 소비 모델에 대한 IT 분야의 비즈니스 리더 및 채널 파트너 관리 전문가로서 수십 년간의 경험과 검증된 실적을 바탕으로 컴볼트에 합류했다. 사하이 부사장은 컴볼트 합류 이전에 시트릭스, 썬 마이크로시스템즈를 비롯해 가장 최근에는 델 테크놀로지스 APJ 내 채널 클라우드 비즈니스, ISV 세일즈, 전략적 파트너 및 인수 업무를 진두지휘했으며,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클라우드 컴퓨팅과 데이터 관리 환경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부사장은 특허 취득과 빅3 M&A를 거치며 전문성 높은 경험을 토대로 독보적인 리더십 역량을 발휘해 팬데믹 이후 컴볼트의 파트너 기반 비즈니스 기회 발굴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세계 유수의 컴볼트 파트너 네트워크에 채널 관리 인재
[첨단 헬로티] SK텔레콤은 글로벌 5G 통신사 연합체 ‘O-RAN얼라이언스’(O-RAN)에 핵심 멤버로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상하이에서 열린 O-RAN 총회에서 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원장이 이사회 멤버로 선출됐다. ▲O-RAN 얼라이언스 회원들이 총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O-RAN(Open Radio Access Network)’은 AT&T, NTT도코모, 차이나모바일, 도이치텔레콤 등 세계 대표 통신사들이 5G 기술 개방·협력·공유를 위해 지난 2월 만든 단체다. 이 단체는 각 회사들이 보유한 기술을 외부에 공개하고, 통일 규격을 만드는 등 5G 생태계 확대를 목표로 한다. SK텔레콤은 ‘O-RAN’ 회원사에 ▲기지국에서 모은 무선 데이터 신호를 중앙 장치로 전송하는 프런트홀 기술 ▲서로 다른 제조사 장비를 상호 연동하는 개방형 기술 등을 우선 공유할 예정이다. 회원사와 기지국 규격 통일을 위한 방안 협의도 적극 나선다. 또한 ‘O-RAN’을 통해 5G 기술 및 규격이 통일되면, 중견/중소기업이 글로벌
현대차, LG전자, 네이버, KT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융합 얼라이언스’ 출범 우리나라는 자동차와 IT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연관 산업을 보유하고 있지만 업종 간 협업이 미흡한 상태이다. 현재 자동차 융합 기술은 미국, 독일, 일본 기업이 주목 받고있는데 여기에 한국은 빠져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자동차 및 연관 기업들의 성과와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미래 자동차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동차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기업들의 협업을 촉진한다는 목표로 기획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지난달 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국내 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미래자동차 융합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LG전자, 네이버, KT, 한화첨단소재, 오비고 등 다양한 업종의 선도 기업들이 참석해 자동차와 연관 산업의 융합 촉진을 위한 기업 연합인 ‘자동차 융합 얼라이언스’를 발족했으며, 종합·시스템 산업으로서 자동차의 중요성을 반영하듯, 다양한 업종과 분야의 기업인 및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동차와 연관 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