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전력연구원, 송전철탑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실시간 예보 기술 개발
[첨단 헬로티]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산이나 계곡 등에 설치된 송전철탑을 국지성 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산지 철탑부지 재해 위험지도' 및 '재해예보시스템'을 개발하여 지난 6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기후변화로 인해 비가 한 지역에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국지성 호우나 집중호우가 빈번한 가운데 산림청,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도로공사 등은 전국 산지의 절토사면과 시설물의 호우피해 예방과 체계적 관리를 위한 위험지도와 방재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 중으로, 이번에 ‘산지철탑부지 재해위험도 제작 및 재해예보시스템’을 통해 한전도 송전철탑에 대한 산사태 위험 지도와 방재시스템을 확보하게 됐다. 전력연구원에서 개발한 '산지 철탑부지 재해 위험지도'와 '재해예보시스템'은 산지의 철탑 부지를 5단계의 등급으로 분류하여 유지보수 우선순위 결정 및 등급별 방재대책 수립 등 체계적인 재해관리는 물론 실시간 기상정보를 활용하여 송전철탑의 사전점검 및 조치가 가능하다. '산지 철탑부지 재해 위험지도'는 국립지리정보원에서 제공하는 지형도, 지질도(한국지질자원연구원), 임상도(산림청), 토양도(농촌진흥청) 등의 지리정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