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상반기 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시작…역대 최대 규모
[첨단 헬로티] 올해 상반기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이 시작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지난 3월 31일(화) 2020년 상반기 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공고를 발표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공단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를 가지는 한국수력원자력 등 22개 공급의무자의 의뢰에 따라 공급의무자와 발전사업자 간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거래에 대한 20년 장기계약 대상 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은 계통한계가격(SMP) 변동에 따른 태양광발전사업자들의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이번 입찰공고를 위해 한국남동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등 6개 공급의무자가 각 200MW, 총 1,200MW를 선정 의뢰했다. 이는 전년 하반기 의뢰 용량이 총 500MW이었던 것에 비해 크게 증가한 규모다. 태양광발전사업자와 공급의무자간 계약가격은 계통한계가격(SMP)과 공급인증서(REC)가격을 합산한 금액으로 하며, 발전사업자는 계통한계가격(SMP) 변동에 따라 총수익이 변경되는 변동형 계약과 계통한계가격(SMP) 변동에 상관없이 총수익이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