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선형 탭 ‘E897’, 나선형 홈탭 ‘E898’ 출시...특수 분말 야금 HSS 채택 “대량 생산서 예측 가능한 성능이 필수...국내 작업 환경에도 효과적” 도머프라멧이 대량 생산에 특화된 특수 분말 야금 HSS(HEE-E-PM) 기반 다용도 탭 두 종을 론칭했다. 이번 신제품 나선형 탭 ‘E897’과 나선형 홈탭 ‘E898’은 직경의 2.5배 깊이까지 구멍을 만들도록 설계됐다. 저탄소강 소재에 최적화된 두 제품은 스테인리스강, 주철, 비철 합금 등에도 활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자동차·의료·기계·패스너 등 철강 분야에서 요구하는 통·맹안 구멍 타공을 제공한다. 해당 제품 두 종은 중간 크기의 플랭크 릴리프가 있는 일반적 모양의 탭이라는 점에서 기존 대비 설계상 차별성을 드러낸다. 이런 설계는 중간부터 고강도 소재 가공 시 클램핑 현상을 방지하면서도 부드러운 소재 가공 시 나사산이 과도하게 커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가공성을 가진 여러 소재에 활용 가능한 점이 강점으로 부각된다. 아울러 E897과 E898은 절삭 날을 둥글게 수정해 파손을 예방함과 동시에 장기간 활용성을 높인다. 탭 안에 적용된 3개의 나선형 홈은 공정 초기 단계부터 금속
포스코가 강도를 높이면서 무게는 줄인 스테인리스강 소재를 개발해 프리미엄 가전제품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포스코는 오는 9월께 대형 프리미엄 가전용 고강도 430DP(Dual Phase)강을 상용화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스테인리스강은 표면이 미려하고 부식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 고급 가전에 많이 사용된다. 이번에 개발한 고강도 430DP강은 기존 가전용 스테인리스강보다 두께를 20% 줄여 경량화하면서도 강도를 50% 높인 제품이다. 찍힘이나 긁힘에도 견딜 수 있는 단단한 특성이 있어 프리미엄 냉장고 문 등 가전제품 외장재로 사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포스코 기술연구원이 보유한 원천 기술로 만들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스테인리스강 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규소 등 합금원소를 추가하거나 냉연소둔 공정을 거쳐 추가 압연을 한다. 그러나 이런 방식으로 강도를 높이는 데는 한계가 있다. 기술연구원은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특정 스테인리스강이 열처리 온도를 높일 때 단단한 성질의 금속 조직으로 변화하는 특성을 활용했다. 430DP강 제품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27차 국
전년 동기 대비 실적 증가... 올해 매출 성장 및 수익성 개선 기대 대양금속이 2022년 1분기 매출액 68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양금속의 이번 1분기 매출은 전년도 동기 대비 상승한 수치로 1분기 실적을 달성하며 올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양금속의 실적 향상은 악성재고 등 체계적인 재고관리와 더불어, 사전에 준비한 ▲기계설비 개선 및 투자를 통한 생산성 향상 ▲품질 향상 ▲신제품 개발 및 고부가가치제품 발굴 ▲수출 물량 증가 ▲원가 절감 등을 추진한 부분들이 현 상항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양금속은 그간 대대적인 설비 정비 작업을 통한 설비 합리화와 신규 설비 도입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코일 연삭 라인의 설비 개선을 통해 표면가공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가전사와 부품 공급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광폭 슬리터의 신규 도입을 통해 후공정 생산능력을 확대해 왔다. 또한 포스코의 지원을 바탕으로 QSS활동을 실시하여 품질과 안전, 환경개선 확보를 동시에 진행했다. 이러한 설비 개선은 품질과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압연기와 열처리 설비를 보유한 강점을 살려 압연과 열처리의
이차전지용 니켈 수요, 올해 385천톤에서 2025년 841천톤으로 전 세계 이차전지용 니켈 수요가 금속 기준으로 2025년 841천톤, 2030년 2370천톤까지 오를 것으로 추계됐다. 2022년 385천톤 대비 각각 2배, 6배 수준이다. 금액 규모는 2025년 USD 기준 18,511백만달러, 2030년 71,088백만달러로 전망돼 이는 2022년 7704백만달러 기준 각각 2배, 9배 수준이다. 자료를 조사한 SNE리서치는 전기차 1대당 니켈 소모량은 2022년 36kg에서 2030년 41kg으로, 하이니켈 비중이 늘어 감에 따라 니켈 소요량 증가는 타 광종 대비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 3사의 경우, 2025년 253천톤, 2030년 648천톤을 소요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올해 91천톤 대비 각각 약 3배, 7배다. SNE리서치는 이차전지용 고순도 니켈의 부족 및 니켈 주요 수요처인 스테인리스강 수요 급증으로 2024년부터 이차전지용 니켈 부족을 전망하고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첨단 헬로티] 드릴 가공을 고능률, 고정밀도로 실시하는 데는 피삭재, 절삭 조건, 사용 기계, 사용 환경 등 여러 가지 조건을 고려해서 진행하지 않으면 안 된다. 또 가공을 진행하는 과정에서는 여러 가지 트러블이 발생하는데, 이 트러블을 어떻게 빨리 대처하느냐, 어떻게 미연에 방지하느냐 하는 것이 드릴 가공을 잘 진행하는 포인트가 된다. 이번 호에는 절삭 공구 중 드릴로 가공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트러블과 그 대책에 대해 살펴본다. 1. 가공 정밀도에 관한 트러블 드릴에 의한 구멍의 가공 정밀도의 평가 항목으로는 ①구멍의 확대 여유, ②구멍의 표면 거칠기, ③구멍의 피치 정밀도, ④구멍의 구부림 등을 들 수 있다. 1) 구멍의 확대 여유 드릴로 강의 구멍 가공을 한 경우, 일반적으로는 구멍이 확대된다. 이 경우 드릴의 선단 형상이 구멍 지름에 크게 영향을 준다. 다시 말해 웨이브의 편심, 치즐의 편심, 절삭날의 높이 차, 선단 반각차 등 2개의 절삭날의 불균일, 절삭날과 섕크의 중심 어긋남이나 사용 기계 주축의 흔들림 등은 구멍 지름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되고 있다. 절삭날의 높이 차가 있으면 가공 구멍은 확대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