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이 심한 아날로그 신호를 측정하도록 설계된 디바이스는 특히 배터리로 작동해야 하는 어플리케이션에서 빠르게 반응하면서도 최소한의 전력만을 사용해야 한다. 이러한 요구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저전력 주변장치를 통합하고 아날로그 신호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PIC16F17576 MCU 제품군을 출시했다. PIC16F17576 MCU는 새로운 저전력 비교기와 전압 레퍼런스 조합이 특징이다. MCU의 코어가 슬립 모드(절전 상태)일 때도 작동할 수 있어, 3.0µA 미만의 매우 적은 전류만으로도 계속해서 아날로그 신호를 측정할 수 있다. 또한 APM(아날로그 주변 장치 관리자, Analog Peripheral Manager) 기능은 활성화된 주변장치를 제어해 전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며, 이를 통해 배터리로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의 신호를 불필요한 전력 낭비 없이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PIC16F17576 MCU는 변동성이 큰 아날로그 신호를 측정하는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설계됐으며 소프트웨어로 제어 가능한 게인 래더(gain ladder)를 갖춘 연산 증폭기(op amp)를 포함하고 있다. 이 기능을 통해 하나의 연산 증폭기
스마트폰 앱으로 퍼걸러의 다양한 구성요소 손쉽게 제어해 스마트홈 기술이 실내를 넘어 야외 공간까지 확장되고 있다. 고급 퍼걸러 제조업체 스트럭처가 노르딕 세미컨덕터(이하 노르딕)의 첨단 기술을 적용해 미국 최초로 스레드 기반 매터(Matter over Thread) 연결 기능을 갖춘 스마트 퍼걸러와 카바나 제품군을 출시했다. '스트럭처+(StruXure+)'로 명명된 이 신제품 라인은 사용자가 단일 스마트폰 앱을 통해 퍼걸러의 조명, 전동 루버, 팬, 히터 등 다양한 구성요소를 손쉽게 제어하고 맞춤 설정하도록 설계됐다. 스트럭처는 기술 엔지니어링 기업 도너웍스와의 협업으로 이번 혁신을 이뤄냈다. 두 기업은 스레드 기반 매터 엔드 노드와 맞춤형 보더 라우터를 개발해 스마트홈 기기 간 원활한 통신을 가능하게 했다. 핵심 하드웨어로는 노르딕의 nRF5340 SoC가 채택됐다. 이 시스템온칩(SoC)은 듀얼 Arm Cortex-M33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고성능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초저전력 네트워크 프로세서를 모두 갖추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DSP와 부동소수점 처리 기능, 1MB의 플래시 및 512KB의 RAM을 제공하며, 네트워크 프로세서는 256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보쉬(Bosch)의 ‘BME690’ 공기질 센서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MEMS 센서는 4가지 기능을 단일 칩에 통합해 휘발성 유기화합물(volatile organic compound, VOC) 및 휘발성 황화합물(volatile sulfur compound, VSC)을 비롯해 일산화탄소 및 수소 등과 같은 가스를 효과적으로 감지할 수 있다. 또한 이 센서는 호흡을 분석하는데 사용하거나, 부패를 조기에 감지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데에도 활용할 수 있다. BME690 공기질 센서는 웨어러블 기기와 스마트 홈 기기, 모바일 및 카드형 기기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보쉬의 BME690 공기질 센서는 기압, 가스, 습도, 온도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 이 센서는 응결 현상이 심한 환경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BME688 및 BME680의 상위 버전이다. 기존 모델과 동일한 크기(3 x 3 x 0.93mm³)와 핀 호환성을 갖추고 있어 간단히 드롭인(drop-in)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BME690 공기질 센서는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으로 동작이 가능하며, 보쉬 센서텍(Bosch Senso
우리 대부분은 이미 커넥티드 홈에서 살고 있지만, 통합 연결 표준인 매터(Matter) 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진정한 스마트 홈의 꿈이 현실화하고 있다. 우리 대부분은 어떤 방식으로든 연결된 주거 환경에서 살고 있다. 2022년 미국 인구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91% 이상의 사람들이 가정용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커넥티드 홈과 스마트 홈은 그 차원이 다르다. 컴퓨터나 TV를 인터넷에 연결해 웹 서핑을 하거나 넷플릭스를 시청하는 것과, 집 안의 모든 기기와 가전제품을 인터넷에 연결하여 원격 및 자동 제어를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 홈 환경은 분명히 차이가 있다. 이러한 완벽하게 통합된 스마트 홈을 설정하고, 관리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상당히 까다롭거나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이전에는 서로 다른 공급업체의 스마트 홈 기기들이 서로 호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정 생태계를 기반으로 설계된 제품들은 다른 생태계에서는 제대로 동작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브랜드 A’의 스마트 조명을 ‘브랜드 B’의 디지털 음성비서로 설정하거나 제어할 수 없다. 이러한 문제들이 수백 개의 브랜드와 수십 가지 유형의 기기에서 발생한다면, 소비자들은 스마트 홈에 대
LG전자는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전면 개방, LG전자 제품으로 손쉽게 스마트한 공간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씽큐의 API를 공식 개방하는 ‘LG 스마트솔루션 API 개발자’ 웹사이트를 열었다. API는 서로 다른 소프트웨어 간 데이터를 교환하고 기능을 공유할 수 있는 일종의 디지털 연결고리다. 개발자들은 개방된 씽큐의 API를 통해 다양한 LG전자 제품 데이터와 기능을 자신의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으로 가져와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개인 사용자용 ‘씽큐 API’는 다양한 스마트홈 플랫폼에서 씽큐 앱에 등록된 가전을 제어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활용하면 맞춤형 스마트홈을 손쉽게 구성할 수 있다. 기업 파트너용 ‘씽큐 비즈니스 API’는 오피스·주거용 빌딩을 운영하는 파트너사가 가전, 냉난방공조, 사이니지 등 다양한 LG전자 제품을 기존 앱에 연동해 통합 관리하도록 지원한다. LG전자는 스마트홈 플랫폼 기업 앳홈을 인수해 개방형 생태계를 기반으로 외부 제품과 서비스를 씽큐 플랫폼에 연동하는 데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건우 LG전자 HS플랫폼사업센터
최근 TUV 라인란드로부터 차량용 MCU에 대한 ‘ISO 26262’ 인증 획득 LG전자가 차량용 고성능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Micro Controller Unit)을 자체 개발하고, 세계 시장에서 기능 안전 및 신뢰성을 인정 받았다. CTO부문 SoC센터를 통해 인공지능(AI) 가전과 스마트 TV에 사용하는 시스템 반도체를 개발한 LG전자가 모빌리티 영역에서도 시스템 반도체 개발 역량을 입증하며 AI 반도체 설계·개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독일 시험·인증 전문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차량용 MCU에 대한 ‘ISO 26262’ 인증을 획득했다. ISO 26262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표준규격으로, 차량에 탑재되는 전기·전자 장치의 시스템 오류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기능 안전 및 신뢰성을 엄격하게 검증해 인증을 부여한다. LG전자는 앞서 차량용 반도체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ISO 26262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 프로세스에 따라 개발한 차량용 고성능 MCU 제품도 기능안전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이번에 국제 안전표준 인증을 획득한 MCU는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첫 차량용
'AIoT가 만드는 일상의 가치, 산업의 혁신' 주제로 전시회,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 준비돼 국내 AIoT 기술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AIoT 국제전시회(AIoT Korea Exhibition 2024)’가 10월 30일인 오늘부터 11월 1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코엑스 3층 전시장 D홀에서 열린다. AIoT 국제전시회는 AIoT 관련 디바이스 및 플랫폼 기술과 개인 일상생활, 모빌리티, 물류,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최신 AIoT 솔루션과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산업의 160여개 사가 참가해 300여 부스 규모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AIoT 진흥주간은 'AIoT가 만드는 일상의 가치, 산업의 혁신'을 주제로 국제전시회, 컨퍼런스, 시상식, 세미나 등 9개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AI와 IoT의 결합은 현재 및 미래의 기술 시장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왔다. 이 두 기술이 통합됨으로써, 일상은 물론 산업 현장에도 많은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 이는 비단 산업을 넘어 사회적, 경제적 구조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예로, 스마트 홈과 스마트 시티, 산업 자동화, 디지털 헬스케어, 교통 관제 시스템 등의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코보(Qorvo)와 협력해 스마트 홈의 연결 요구사항과 이를 지원하는 다양한 기술을 깊이 있게 탐구한 새로운 전자책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한 일상을 위한 차세대 연결 기술(Next-Gen Connectivity for Smart Living)’ 전자책에서 마우저와 코보의 전문가들은 와이파이 7 및 초광대역(ultra-wideband, UWB)을 비롯해 지그비, 스레드, 블루투스 LE와 같은 사물인터넷(IoT) 표준 등 스마트 홈 구현을 뒷받침하는 연결 기술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제공한다. 전 세계 소비자들이 스마트 홈 환경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 현재 가정 내 연결된 기기 수는 평균 20개를 넘어서고 있다. 소비자들과 기기 설계자들은 모두 스마트 홈 생태계를 최적화해 이러한 수십 여개의 기기를 효율적이고 안정적이며 안전한 네트워크로 통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제조사들은 코보의 기기 개발 및 연결 솔루션을 통해 연결된 기기와 스마트 홈 설계를 빠르게 향상시킬 수 있다. 새로운 전자책에는 QPG6105 IoT 개발 키트와 QM33120WDK1 개발 키트, DW3000 송수신기, 그리고 5~7GHz 와이파이 7 프
LG전자는 LG 인공지능(AI) 가전의 차별화된 고객경험과 편리함을 알리는 서바이벌 리얼리티쇼 ‘하우스 오브 서바이벌’을 아마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프라임 비디오에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하우스 오브 서바이벌은 LG전자가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로, ‘가전 없는 가전쇼’를 주제로 한 총 6개 에피소드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리얼리티쇼에는 약 900명의 신청자가 지원했다. 그중 인터뷰와 심층 심리 검사 등을 통해 최종 참가자 8명이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양말 산(山)에서 양말 짝 찾기, 눈 가리고 머핀 만들기 등 특별한 임무를 수행하면서 텅 빈 집 안을 채울 가전과 생존에 필요한 물품 등을 획득하게 된다. 매회 투표를 통해 탈락자가 생기고, 최종 우승자에게는 10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자들은 LG 워시콤보를 획득해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끝내는 편리함을 경험하거나, LG전자 냉장고에서 만드는 고급스러운 원형 얼음 ‘크래프트 아이스’로 칵테일을 즐긴다. 이 밖에도 식기세척기, 스타일러 등 가사 노동을 줄여주는 다양한 LG 가전과 LG전자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씽큐(LG ThinQ) 앱을 체험한다. 하우스 오브 서바
LG전자가 한국과 미국에 이어 유럽에 ‘에어솔루션연구소’를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간거래(B2B) 사업의 중요 축인 냉난방공조(HVAC) 사업 역량을 강화해 유럽 시장을 효율적으로 공략한다는 취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설립된 유럽 에어솔루션연구소는 유럽 현지 기후에 최적화된 맞춤형 고효율 공조설루션을 연구한다. 연구소는 1000㎡(약 400평) 규모로, 주거용은 물론 상업용·산업용까지 다양한 HVAC 신제품을 유럽 현지 실사용 환경에 맞춰 설치·테스트하면서 차별화된 품질을 확보한다. 지난달 출범한 유럽 첨단 히트펌프 연구 컨소시엄(ECAHR)의 운영도 담당한다. 또 히트펌프, 스마트홈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현지 인재를 적극 채용·육성해 고성장 중인 유럽 HVAC 시장의 전초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럽은 탄소중립 에너지 정책으로 최근 HVAC 사업의 고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의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LG전자는 2024년 기준 유럽 HVAC 시장 규모를 약 130억 달러로 추정하고 있으며, 향후 3년간 약 5%씩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G전자는 공조
SK쉴더스가 직방과 홈 보안 사업 분야 협력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ADT캡스의 출동 보안 서비스와 직방의 스마트홈 솔루션을 융합한 통합 주거 보안 상품을 공동 개발하는 데 힘을 모은다. SK쉴더스의 홈 보안 서비스 캡스홈과 ADT캡스 출동경비 서비스, 직방 스마트홈의 디지털 도어록 및 로비폰(공동현관기) 등 각자 보유한 다양한 사업역량을 연계해 올 하반기 내 출시를 목표로 안전한 통합 주거 보안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 고객 발굴에도 적극 협력한다. ADT캡스의 전국 지사와 직방의 총판 대리점 등 양사의 영업·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해 세일즈 과정에서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SK쉴더스는 직방이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홈 솔루션과 ADT캡스의 출동경비 및 화재보험 서비스를 접목하는 등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한 협업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SK쉴더스의 물리보안 서비스와 직방의 스마트홈 상품을 성공적으로 결합할 경우, 국내 홈네트워크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K쉴더스는 주거 보안 상품으로 AI CCTV를 통해 집 현관문 앞을 실시간
개요 뉴스를 통해 전해지는 수많은 사건, 사고들로 인해 누구나 안전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살기를 바라지만, 경제적 불확실성이나 정치적 불안정성, 기후 변화로 인한 실존적 위협은 물론, 개인의 신체적 피해에 대한 두려움에 이르기까지 많은 위험 요소가 우리 일상에 내재해 있다. 안전은 삶을 영위하기 위한 가장 기본 조건이다. 생존은 물론, 삶을 발전시키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가정과 직장, 여가활동에서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것은 골목길의 CCTV나 차량의 에어백 또는 백신뿐 아니다. 개인용 무선 기기에서 스마트 시티 전반의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유비쿼터스 연결을 제공하는 ‘IoE(Internet of Everything)’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우리를 보호할 수 있는 기술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가정에서의 안전 가정의 안전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침입자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수십 년 동안에는 물리적인 전화 및 유선 연결을 통한 경보 시스템이 보편적인 솔루션이 됐다. 그러나 이러한 시스템은 설치 및 업그레이드가 까다롭고, 비용 또한 상당히 소요되는 데다, 능숙한 범죄자에
LG전자는 고객에 맞춰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감지능’ 구현을 위한 가전 전용 온디바이스 AI칩 ‘DQ-C’를 자체 개발해 주요 제품에 적용하는 등 글로벌 AI가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도 3일 밝혔다. LG전자 조주완 CEO는 지난 CES 2024 현장에서 “AI가 사용자를 더 배려하고 공감해 보다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인공지능을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으로 재정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지능의 차별적 특징으로 ▲사용자의 안전·보안·건강을 케어할 수 있는 실시간 생활 지능(Real-Time Life Intelligence)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율·지휘지능(Orchestrated Intelligence) ▲보안 문제를 해결하고 초개인화 서비스를 위한 책임지능(Responsible Intelligence)을 제시했다. LG전자는 이러한 공감지능의 특징을 적용한 제품군을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 10여 종으로 확대하고 있다. LG전자의 공감지능이 적용된 2024년형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 에어컨은 ‘AI 스마트케어’로 실시간
보안 강화, 여러 제품 프로토콜 동시 처리해 커넥티비티가 증가하고 IoT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연결된 디바이스 간에 상호 운용을 간소화하고 보안과 신뢰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게 됐다. 매터는 바로 이러한 목적을 위해서 개발됐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는 스마트 홈 및 스마트 빌딩 디바이스에 매터 표준과 보안 기능을 손쉽게 통합하도록 하는 OPTIGA Trust M MTR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매터 인증을 취득한 이 보안칩은 매터 프로비저닝 서비스와 결합돼 있다. ABI 리서치의 전망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 홈 디바이스의 수가 2030년까지 두 배로 증가해 약 17억 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모든 디바이스는 각 디바이스, 스마트 홈 에코 시스템과 안정적으로 연결돼야 제 역할을 감당한다. 매터 표준은 각기 다른 제조사의 커넥티드 디바이스 간에도 원활한 상호운용성을 제공한다. 매터 프로토콜은 스마트 홈에 대한 일관된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지원하기 위한 일련의 원칙을 정의하고 있다. 스마트 홈은 스마트 디바이스에 의존해 편의성과 효율 및 보안을 높이기 때문이다. 사용자는 이 변조 방지 보안 컨트롤러를 시스템에 간단히 통합해
솔루엠이 26일(현지 시간)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4일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IT 분야 박람회인 ‘MWC 2024’에 참가해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솔루엠은 ‘Project 007: Smart ways to survive’을 주제로 산업과 일상에서 겪었던 어려움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을 돕는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을 소개한다. IT기술이 진화하면서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블러(Big Blur)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솔루엠은 부스 내 스마트 시티 존을 마련하고, 디지털 전환을 맞은 유통 매장과 병원, 물류 창고의 모습을 비춘다. 예컨대 ESL이 적용된 대형마트에서는 제품을 찾아 헤매는 일이 없다. 매장 어플리케이션에 제품명을 검색하면 위치를 알려주고, 휴대폰 속 지도를 따라가면 해당 제품 태그의 LED 불빛이 반짝인다. 물류 창고 관리 솔루션으로서 ESL도 흥미롭다. WMS(창고 관리 시스템)과 연동돼 실시간으로 입출고 데이터를 받아볼 수 있으며, 이상 자재가 있을 땐 ESL 태그의 버튼을 눌러 동료들에게 상황을 알리고 즉각 조치가 가능하다. 또 종이 작업 지시서를 ESL로 대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