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코로나19 시대, 새로운 마케팅 무기: 제품에 디지털을 입혀라' 보고서를 통해 제조 기반 중소기업들이 시장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서는디지털 혁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해외 시장을 넓히고 있는 중소 제조기업들은 정보통신(IT),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혁신 기술을 활용해 제품의 기능성·편의성·활용성을 높이고 소비자의 수요에도 재빨리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는데, 가전 분야에서도 디지털 기술이 접목되고 있다. 자율주행 및 IoT 기술로 스스로 공간지도와 주행 경로를 생성해 케어가 필요한 공간을 자율주행하는 청소로봇 등이 예시다. 비대면 피부 분석기기, 몸 압력과 코골이를 분석해 자동으로 높이를 조절하는 코골이 방지용 베개 등 미용 및 환경·건강 분야에서도 디지털 혁신 제품이 나오고 있다. 보고서는 “코로나19 시대에 성공한 기업들은 소비자의 새로운 니즈를 파악하고 분석해 가장 적합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공통점이 있다&rdquo
[헬로티] 영국·독일·스웨덴 경제 전문가 초청…데이터·AI 등 혁신기술이 경제회복의 동력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는 이달 24일, 영국 국제통상부, 독일 무역투자진흥청, 비즈니스스웨덴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19 유럽 경제전망’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변화한 영국·독일·스웨덴 및 유럽 경제와 산업 동향, 그리고 기업의 대응방안 등에 대한 각국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오태현 전문연구원은 “각국의 봉쇄조치로 인한 가계소비 감소가 기업의 수익성 악화와 직원 해고로 이어지고 다시 가계경제를 위협하는 악순환의 고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국가 간 이동의 어려움, 글로벌밸류체인(GVC) 약화, 생산·소비·노동시장의 위축으로 2분기 유럽의 경제성장률이 크게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국 국제통상부의 마이크 쇼트 과학 분야 수석고문은 “혁신 기술이 경제회복의 주요 동력”이라며 “네트워크 보안과 모바일 네트워
[첨단 헬로티] 中수입국 대체·보조금 이슈 등 우리 기업에의 영향 대비해야 미국이 코로나19 확산 및 연말 대선과 맞물려 중국과의 통상 전선(戰線)을 더욱 확대해 양국 긴장관계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가 13일 발표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중관계의 향방’에 따르면, 최근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과 진원지 공방을 벌이는 등 미중 분쟁의 전선이 확장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대내적으로 필수 의료물품에 대한 대중 추가관세 부과 중지 및 국제공조 강화 등 요구에 직면하고 있지만 강경한 기조를 고수하며 미중관계를 긴장 완화보다는 갈등 재격화의 방향으로 견지할 전망이다. ▲ 미중 통상분쟁의 흐름과 코로나 사태 (자료 : 한국무역협회) 이 보고서는 “미중 1단계 무역협정이 지난 2월 발효됐지만 코로나 사태를 맞아 상호 약속한 교역확대 목표를 이루기 어려워졌다”며 “미국은 여전히 보조금, 환율, 화웨이 거래제한 등 다양한 사안에서 중국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대선을 앞두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층 결집을 위해 코로나
[첨단 헬로티] 기관별 긴급 지원방안 및 자금 활용 팁 소개…유튜브로 생중계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등과 공동으로 오늘(4월 9일) 오전 10시부터 ‘코로나19 무역금융 활용 설명회’를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기관별로 무역진흥자금 융자(무역협회), 무역보험 긴급 지원방안(무보), 긴급 금융지원방안(수은), 정책자금 지원방안(중진공), 경영안정 지원방안(신보) 등 코로나19 피해 기업을 위한 주요 금융상품과 자금 활용 팁을 소개할 예정이다. 발표 후에는 기업들로부터 접수한 사전 질의 및 생중계 중 질의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코로나19 무역금융 활용 설명회 프로그램> 설명회는 한국무역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9일 오전 10시부터 생중계 됐으며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무역협회 권도겸 정책협력실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예기치 않게 수출 길이 막히고 대금 회수나 자금 사정이 악화된 기업들이 많다”면서 “정책금융에 대한 업계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 마련된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이 이
[첨단 헬로티] 10년간 매년 200억 유로 투자…美·中 등 글로벌 IT 기업의 데이터 독점 견제 유럽연합(EU)이 인공지능(AI) 산업의 본격적인 육성을 천명하고 나섰다.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가 6일 발표한 ‘EU 신정부의 미래 산업 전략과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 2월 EU 집행위는 AI산업 육성전략을 담은 AI 백서와 데이터 공유 핵심 내용을 담은 데이터 전략 초안을 공개하면서 향후 10년간 매년 200억 유로 이상 AI 산업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EU는 보건의료·교통·보안·고용·법률시스템 등 5개 영역에서 인체에 위해를 가하거나 법적 분쟁 가능성이 존재하는 용도로 AI 기술을 사용하는 경우를 ‘고위험’군으로 정의하고 이를 제재 기준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모든 고위험 AI 기술은 EU의 적합성 평가를 거쳐 인증을 획득해야만 역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EU의 GDPR 및 데이터 활용 AI 산업육성체계> 데이터 수집과 활용에 있어서도 공용 데이터 저장소를 구축해 EU 기업과 개인들이 개인정보를 제외한 모든 정보에 접근 가
[첨단 헬로티] 자금, 마케팅, 교육, 컨설팅 등 이용률 높은 서비스 18개 위주 패키지 지원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가 코로나19와 대외교역 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의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해 수출 단계별 맞춤형 종합지원 패키지 ‘수출더하기+ 프로젝트’를 오늘(4월 2일)부터 시행한다. 무협은 기업별 수출실적과 사업 참여 의지 등을 고려해 ‘수출 첫걸음’, ‘도약’, ‘회복’ 각 단계별 100개사, 총 300개사를 선정했으며 자금, 마케팅, 컨설팅 등 18종으로 구성된 단계별 맞춤 지원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수출 증가가 두드러지는 기업일수록 협회 서비스를 적극 이용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용률이 높은 서비스 중심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무협에 따르면 지난해 3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수출이 증가한 기업의 협회서비스 활용도는 전년대비 24.5% 증가한 반면 수출이 감소한 기업은 활용도가 3.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별 선정 기준> ‘수출 첫걸음’그룹은 전년도 수출실적 10만 달러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