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전력 수급난을 겪고 있는 미얀마 국가 아동들을 돕기 위해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모든 사람이 에너지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기업 슬로건 'Life is On'을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미얀마는 대부분 지역의 전력 보급률이 50% 미만으로 전기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전력 시설 상황이 악화됐고 이로 인해 전력난 사태가 이어져 아이들이 할 수 있는 활동에 많은 제약이 생겼다. 이에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이벤트를 통해 아프리카아시아난민교육후원회(ADRF)가 운영하는 미얀마 '제야쉐타웅 희망교실(ZYST Hope Class)'에 태양광 패널을 제공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공식 사이트 하단 이메일 구독에서 구독신청을 하면,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건당 1000원을 자동으로 해피빈을 통해 미얀마 제야쉐타웅 희망 교실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 밖에도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오는 12월 20일까지 동료 추천 이벤트, 이메일 인증 이벤트, mySchneider 가입 이벤트, mySchneider 로그인 이벤트까지 총 다섯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
[첨단 헬로티] 무더운 한여름, 한줄기 청량감을 안겨주는 소식이 온라인 세상을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SNS를 활용해 진행한 공감 기부 이벤트가 시민들의 큰 호응과 참여 속에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는 지난 7월부터 약 2주 동안 공사 페이스북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손수건 프로젝트' 기부 이벤트를 펼쳤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마련한 행사다. 올해 프로젝트 사연의 주인공은 모두 세 가구. 영어공부가 즐거워 외교관이 되고 싶은 소녀, 희귀병을 앓으며 홀로 세 남매를 키우는 어머니, 신체적 장애에도 스튜어디스의 꿈을 잃지 않은 여고생 가정이 그 대상이었다. 공사 페이스북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나 '슬퍼요' 등의 공감을 표한 이웃이 1천명을 넘으면 기부금을 전하기로 한, 이번 이벤트에는 모두 1,041명의 이웃들이 소중한 마음을 보태었다. □ 공사 황제하 경영지원처장은 8월 9일, '손수건 프로젝트' 이야기의 주인공들을 직접 찾아 기부금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작은 꿈이 함께 사는 세상의 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더욱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