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항공이 금호전기와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 기술협력 및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일 여의도에 위치한 금호전기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이사와 이홍민 금호전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번개표’ 브랜드로 유명한 조명기기를 제조하는 금호전기는 89년의 업력을 지닌 국내 장수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 기술의 상용화 및 품질 향상 및 공연용 드론, 국방용 드론 등 자체 개발 드론 양산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사는 원활한 상호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도 적극 추진한다. 금호전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파블로항공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조명 전문기업을 넘어 사업 다각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항공 모빌리티 기술은 앞으로 하이테크 기반의 광고 및 프로모션, 신규 커머스, 콘텐츠 영역 등 다양한 사업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파블로항공과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의 세계화를 위해 함께 발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이사는 “이번 금호전기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드론의 상용화와 품
미래 항공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기업 에어빌리티(대표 이진모, 류태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딥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에어빌리티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우주·항공 분야의 대표 스타트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에어빌리티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서비스 고도화 및 실증 사업 등을 위한 최대 6억 원의 자금 지원을 받게 된다. 에어빌리티는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전기 추진 항공기와 무인기 개발을 통해 물류, 감시정찰, 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혁신적인 항공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고정익 기반 백터드 스러스트 기술, 분산형 전기 팬제트 추진 시스템, 가변 흡입구 기술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에어빌리티는 기술개발, 글로벌 인허가,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진모 에어빌리티 대표는 “이번 초격차 스타트업 선정으로 세계적인 항공모빌리티 기업
파블로항공이 선진과 ‘2024 드론쇼코리아’ 파블로항공 부스 현장에서 전략적 기술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파블로항공의 자율군집비행 솔루션 및 기체 포트폴리오를 선진 계열사인 선진특장이 보유하고 있는 특장차 기술과 선진파워테크의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군집비행의 지원시스템을 개발하고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드론아트쇼 및 국방 분야의 기체 대량 생산시설 구축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선진은 특장차 기술 및 차량 제작을 지원하고 파블로항공은 군집 비행체의 자동 이착륙 시스템의 개발 및 관제시스템 대응 기술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이사는 "선진과의 협력으로 현재 파블로항공의 드론 기술력과 융합해 고효율의 대규모 군집 비행 운용 시스템을 개발 확장해 파블로항공의 자율군집제어 기술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성우 선진 부회장은 "대규모 드론 생산 수요를 대비한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양사의 핵심 기술을 결합해 대규모 군집 드론 운영 시스템을 개발해 항공 모빌리티 분야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글로벌 IT 기업 데이터메티카는 지난 22일 인포뱅크, 전북대학교 RIS미래수송기기사업단과 ‘첨단 항공 모빌리티 (AAM) 3차원 공간 관리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전북대학교 내에 설립된 데이터메티카의 기업부설연구소를 거점으로 AAM의 안전 비행에 필수적인 3차원 공간 관리 시스템의 개발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데이터메티카는 자사의 디지털 트윈 구축 역량이 인포뱅크의 사업화 및 관제 기술력, 전북대학교 RIS 미래수송기기사업단의 3차원 공간 관리 시스템 개발 능력과 만나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 기관은 시스템 개발은 물론 전북특별자치도 내에 인프라를 갖추고 실제 테스트도 계획 중이다. 이는 지역 내 관련 산업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에어택시로 대표되는 AAM은 도시의 교통난을 해결해 줄 차세대 도심 항공이다. 운전자가 필요 없는 자율주행 방식이며, 미래 항공 및 교통 산업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불리고 있다. 데이터메티카 곡세홍 대표는 “세 기관의 협력은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의 매우 큰 이정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이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경기 고양시, 한국항공대학교와 '항공 모빌리티 산업 발전 및 고양드론앵커센터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서 소재·부품·장비 개발, 인재 양성과 관련 요소 기술 개발, 시험평가 인프라 구축, 고양드론앵커센터 드론 기업 공동연구 및 사업 협력 등 항공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초일류 국가 도약을 위해 지난해 12월 미래 기술 확보, 디지털 전환, 전략산업 초격차 확대 등을 담은 '신성장 4.0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 중 하나인 도심항공교통(UAM) 실증 지원, 인증체계 마련 등으로 민간 도심항공모빌리티 상용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KTL도 항공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협업을 이어가며 미래 항공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김세종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기관별 핵심 역량을 접목해 미래 기술인 항공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참여기업 동반 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배송용 드론과 스마트모빌리티 통합관제시스템으로 데이터 수집 및 분석 파블로항공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도심 비행환경 안정성 개선 프로젝트인 'BE-WindEE'에 수행사로 참여해 약 8개월간 비행 실증을 진행,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했다고 2일 밝혔다. BE-WindEE 프로젝트는 기상 센서와 데이터 모니터링 서비스(Weather Sensor and Data Monitoring Service) 2단계에 해당한다. 1단계는 도심지역의 복잡한 미기상 데이터 감지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면, 파블로항공이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도심지역 저고도 날씨 센서 정보를 기반으로 한 풍속 예측 모델의 적용으로 미래 항공 모빌리티 운영의 안정성 향상에 목표를 두고 진행됐다. 지난달 파블로항공은 프로젝트 참여사인 ResilienX, Trueweather, Spright, Longbow, Blueflite와 함께 미국 버지니아 햄프턴에서 실증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파블로항공은 자사의 배송용 드론에 풍속 센서를 장착하고, 스마트모빌리티 통합관제시스템(PAMNet, PABLO AIR Mobility Network)을 활용해 데이터를 수집·활용하는 역할을
2023 드론·UAM 박람회 개막일에 불꽃드론, 수상드론 활용한 독보적 멀티미디어 드론쇼 선보여 파블로항공이 '2023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참가해 드론 솔루션과 미래 항공 모빌리티 비전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116개의 기관·업체가 참여해 드론 기술력을 알렸다. 전시 외에도 드론공연, 글로벌 컨퍼런스, 세계 드론 축구대회, 드론 레이싱 월드컵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파블로항공은 행사 첫날 '2023 대한민국 드론공연 인천 페스티벌'에서는 시민들의 환호소리와 함께 610대 불꽃드론이 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511대의 불꽃드론으로 세운 기네스 세계기록을 자체 경신한 것이다.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한 시민은 “음악과 함께 불꽃드론, 수상드론 등을 활용해 기존의 LED드론쇼와는 확실히 달랐다”며, “스토리텔링의 불꽃드론쇼를 실제로 보니 웅장하고 박진감이 넘쳐 감동적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서 파블로항공은 3개의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기업관에서는 미래 UAM 시대를 대비한 교통관리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관제실을 선보이고, 파블로항공이 자체 개발한 드론과 UAM 통합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