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는 더 이상 보이지 않는 뒷단의 산업이 아닙니다. '황' 기자의 헬로로지스틱스는 글로벌과 국내 물류 시장에서 벌어지는 변화와 혁신을 쉽고 깊게 풀어내고자 마련한 고정 기획입니다. 현장의 목소리와 산업의 흐름을 담아 물류가 우리 삶에 어떤 의미를 더하는지 전해드리겠습니다. 또 자리 피한 범 킴, 결국 여야는 그를 고발했다 12월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장.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초유의 사태를 규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그러나 쿠팡의 실질적 지배자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은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가 제출한 불출석 사유서에는 "전 세계 170여 국가에서 영업하는 글로벌 기업의 CEO로서 공식적인 비즈니스 일정이 있다"는 문구만 담겨 있었다. 김 의장의 국회 불출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0월 14일과 28일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12월 2일과 3일 과방위·정무위 현안 질의까지 5번 연속 불출석했다. 2015년 이후 단 한 번도 국회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것이다. 이날 청문회에 출석한 해롤드 로저스 임시 대표가 대신 자리를 지켰지만, 여야 의원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최민희
약 30년간 대외정책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 중심으로 경력 쌓아 구글코리아가 정부 및 산업계와의 정책적 소통 강화를 위한 새로운 리더십을 맞이했다. 구글코리아는 22일 황성혜 신임 부사장을 대외협력정책(Government Affairs & Public Policy) 총괄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황 부사장은 향후 구글코리아의 대외협력 및 정책 관련 업무를 전반적으로 이끌게 된다. 황성혜 부사장은 언론, 글로벌 제약 및 헬스케어 기업 등에서 약 30년간 대외정책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를 중심으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다. 특히 규제 환경이 복잡한 산업군에서 정부, 업계, 시민사회와의 협력 구조를 구축해온 이력이 돋보인다. 그는 최근까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한국존슨앤드존슨에서 메디칼, 제약, 컨슈머헬스 사업 부문의 대정부 정책 업무를 총괄하며 보건의료 정책 대응을 주도했다. 앞서 한국화이자제약에서는 약가 및 보험 정책, 환자 접근성 개선 전략을 추진하며 대외협력 조직을 이끌었다. IT 및 플랫폼 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규제 환경이 점차 복잡해지는 가운데, 구글은 황 부사장의 영입을 통해 국내 정책 당국, 산업계, 시민사회와의 관계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