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배터리와 이차전지 산업의 산·학·연·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3회 이차전지산업 산학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은 2023년부터 인천시 에너지산업과의 지원을 받아 학계와 산업계를 아우르는 발표, 토론, 네트워킹 세션으로 구성된 산학교류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산학교류회는 산업계와 학계의 협력관계를 제도화하고 확대하며, 국내 배터리 산업의 기술혁신과 인재양성을 위한 주요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김성진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선임연구원이 ‘전기차 캐즘에 따른 이차전지 산업 전망 및 향후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고, 박대운 대주전자재료 상무가 ‘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기술 동향’을 소개했다. 발표 이후 참석자들은 이차전지 기술의 발전 방향과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현황을 논의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인재양성과 중소기업 지원방안, 배터리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클러스터 전략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최진섭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장은 ‘인천시 이차전지 비전’을 제안하며 지역 산업의 준비와 대응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인하대는 앞으로도 인천시 에너지산업과와
관세청은 반도체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의 신속한 구축과 비용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보세건설장 관리에 관한 고시’를 개정, 10월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세건설장은 산업시설이나 제조공장 건설 과정에서 필요한 외국산 설비와 기자재를 완공 시까지 과세보류 상태로 설치·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첨단산업 분야에서 비용 절감과 행정 절차 간소화를 위해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보세건설로 완공된 제조공장을 기존 보세공장과 함께 단일보세공장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보세공장의 관할세관장이 보세건설장부터 보세공장까지 특허와 관리를 일괄 전담하게 된다. 단일보세공장은 동일 법인이 30km 이내에 위치한 두 개 이상의 보세공장을 하나의 공장처럼 통합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단일보세공장 간에는 별도의 보세운송 반출입신고 절차 없이 신속한 물품 이동이 가능해 생산 효율성이 크게 향상된다. 기존에는 보세건설장과 보세공장의 관할세관이 서로 다를 경우, 설비나 기자재 신고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클러스터 구축이 지연되는 사례가 있었다. 개정된 고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해 신고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업의 행정
전남 나주에 국내 최초로 '극한 에너지 반도체 연구개발(R&D)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된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에너지신산업 육성에 최상의 조건을 갖춘 나주에 극한 에너지 반도체 공정실과 연구실을 갖춘 센터와 소자·소재 개발에 필요한 기반 시설 등이 들어서는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대, 한국전력공사 등과 협력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구체화하고, 정부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고흥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와 도에서 역점 추진 중인 방산 혁신 클러스터 조성 등을 위해서는 고전력에서 전력손실을 최소화하는 극한 에너지 반도체 기술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의 도의 입장이다. 또한, 스웨덴 국영연구소(RISE) 등 극한 에너지 반도체 선진 기술을 보유한 해외기관과 국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노하우를 확보해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방침이다. 극한 에너지 반도체는 고에너지(고전압·고전류)와 극한 환경(고온·극저온)에서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반도체로서,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부품이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에너지 대전환 및 우주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극한 에너지 반도체가 필수"라며 "정부 사
더큐티컴퍼니(이하 Qt)는 스텔란티스와 함께 유럽 주요 자동차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반에 사용될 차량 HMI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2018년에 시작된 HMI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는 2021년 말부터 제품을 출하하기 시작했다. 스텔란티스는 Qt의 기술을 접목해 매년 600만 대에 탑재될 HMI를 더 개선할 방침이다. 또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 등 차량 내 모든 스크린의 HMI를 기술적, 디자인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Qt는 HMI 시스템에 실시간 3D 효과처럼 고도의 기술적 진보를 제공해 진화하는 자동차 업계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브랜드 차별화를 꾀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전반적인 디자인 워크플로에 활용돼 개발자와 디자이너 사이 격차를 해소, 개발 프로세스 주기를 쉽고 빠르게 처리하도록 뒷받침한다. 로랑 니콜라스(Laurent NICOLAS) 최고 UX 전문가는 “디자인팀이 Qt와 함께 차량 HMI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며 “Qt의 크로스 플랫폼 지원과 첨단 사용자 인터페이스 덕분에 HMI의 프로토타입 제작·시험·반복·출하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Qt의 디자인과 최신 UI 렌더링 솔루션은 디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공공 연구성과의 사업화를 통한 혁신협력지구(클러스터) 육성’을 위해 2022년도 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8일 통합공고 한다고 밝혔다. 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은 ‘공공기술 이전(출자)–기술사업화–기술창업 및 성장 지원–해외진출지원’을 지원하여 특구 내 기업의 기술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년도 사업을 통해 △연구소기업 225개 설립, △기술창업 기업 236개 설립, △1,867명의 신규고용 창출(`21.12월말 기준) 등의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올해는 1,368억 원을 투입하여 △K-선도 연구소기업 프로젝트 본격 추진,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산업 분야 공공기술 사업화 지원 강화, △강소특구 맞춤형 특화육성, △신기술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 연구개발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새싹기업에서 국제 강소기업으로 육성 위한 ‘K-선도 연구소기업’ 사업(프로젝트)을 본격화하여 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대형 사업화 자금 지원(3년간, 15억 원), 해외진출 지원 등을 집중 지원한다. 또한, 인공지능(AI), 이차전지, 첨단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 통합공고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2022년 총 3663억원 규모의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정책은 이번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중점 정책이다. 정부는 올 연말까지 약 2.5만개의 스마트공장이 보급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내년에는 민·관협력을 통해 5천개 이상의 스마트공장을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그동안 마련한 제조혁신 기반 위에서 스마트공장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통합공고의 세부사업은 ▲일반형 단독 스마트공장 ▲특화형 단독 스마트공장 ▲디지털협력지구(클러스터) ▲제조데이터 활용지원 ▲스마트공장 시험대(테스트베드) ▲수준확인·컨설팅 등 6개 분야로 구성된다. 먼저 기업 상황에 적합한 수준별 스마트공장 구축에 2530억원을 지원한다. 개별 수요기업의 작업현장과 스마트공장 운영역량을 기반으로 스마트공장 수준을 ’기초‘, ’고도화1‘, ’고도화2‘로 나누어 맞춤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전국 19개 테크노파크(TP)를 통해 지역 기반으로 보급하는 정부 단독지원형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헬로티 서재창 기자 | LG전자는 1일인 오늘 프랑스 르노그룹의 전기차 신모델 '메간 E-Tech'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LG전자와 르노는 앞서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에서 공동 개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개했다. 두 회사가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한다. 이 시스템에는 안드로이드 OS 최신 버전인 안드로이드10을 적용했고, 구글자동차서비스(GAS) 라이선스를 받았다. GAS는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맵, 구글 플레이 등 다양한 구글 서비스와 안드로이드 앱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10 버전으로 GAS 라이선스를 받은 것은 이 시스템이 처음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모바일 기기 OS 점유율의 70%가량이 안드로이드 OS인 점을 고려할 때 기존에 안드로이드 OS 사용 고객이라면 새 시스템도 익숙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이 시스템은 간단하고 직관적이어서 다른 OS를 사용하던 고객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두 회사는 하드웨어와 독립적으로 구동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도 처음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클러스터(계기판)와 CID(중앙정보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전라남도가 전력반도체와 수치제어(CNC) 컨트롤러, 가스켓 등 전력기자재를 국산화하기 위한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관련 기업의 에너지밸리 유치를 확대해 나주를 전력기자재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9일 도청에서 윤병태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나주시, 한국전력, 동신대, 목포대,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기자재 국산화 클러스터 구축’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국가정책으로 반영할 3135억 원 규모의 중대형 6개 과제를 제시했다. 용역은 가격 경쟁력 심화와 선진국과의 기술력 차이로 발생한 전력기자재 대외수지 적자를 해소하고, 나주를 중심으로 한 전력기자재 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코자 기획됐다. 보고회에선 전력기기 현황 분석, 지역 산업과 연계한 전력기자재 클러스터 구축 등 용역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한국전력,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등 전문기관의 자문과 참석자 토론 등이 진행됐다. 특히 대외무역수지 적자 해소를 위한 전력반도체, 일본 전략 수출규제 품목인 수치제어(CNC) 컨트롤러, 극한환경에 사용되는 가스켓 등의 국산화 필요성이 제시됐다.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5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이하 클러스터)가 한국인정기구로부터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인정기구(이하 KOLAS)는 국가표준제도의 확립을 위해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기구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요구하는 국제수준의 시험장비와 분석절차를 갖춘 국제공인 시험기관에 대한 인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클러스터는 ▲먹는물 ▲미생물 ▲수질오염도 ▲수처리제 ▲위생안전기준 ▲표준재료시험 등 6개 분야의 239개 항목을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시 활용이 가능한 국제공인 성적서를 발행하게 된다. KOLAS로부터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을 경우 해당 기관에서 발행한 성적서는 아시아태평양인정기구(APAC) 회원국 28개국과 국제시험소인정 기구협의체(ILAC)에 가입된 104개국에서 상호 인정된다. 환경부는 당초 클러스터 출범 당시 운영계획으로 2019년 시험장비 도입을 시작해 2023년까지 국제공인 시험기관 인정을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물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인정 준비 과정을 앞당겨 이번에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받게 되었다고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에 들어서며 차량 내부 공간 활용성이 중요해진 가운데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과 전동화에 최적화된 신개념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제적으로 선보였다. 현대모비스가 클러스터와 HUD(헤드 업 디스플레이)의 기능을 통합한 ‘클러스터리스 HUD’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클러스터리스 HUD는 클러스터에 표시하는 각종 주행정보를 운전자 정면의 HUD(Head Up Display)와 AVNT(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텔레커뮤니케이션)로 분산시켜 운전자들의 주의 분산을 최소화한 차세대 운전석 기술이다. 클러스터리스 HUD는 속도와 RPM 등 상시 필수 주행정보를 운전자 눈높이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길 안내 등 HUD 본연의 주행보조 기능까지 더해 안전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디자인 차별화를 이뤄내고 주행정보표시 시인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른 보조적인 주행 정보는 AVNT에 표시된다. 클러스터리스 HUD는 상단의 세 구역과 하단의 한 구역 총 4개의 표시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단에는 속도, RPM, ADAS 관련 정보, 길안내 정보 등을 보여준다. 하단에서는 변속 모드, 냉각수
[헬로티] 레드햇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한 ‘쿠버네티스용 레드햇 어드밴스드 클러스터 매니지먼트(Red Hat Advanced Cluster Management for Kubernetes)’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쿠버네티스용 레드햇 어드밴스드 클러스터 매니지먼트는 기업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엔터프라이즈 관리 기능을 갖춘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를 보다 확장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각종 정책을 준수하며 여러 쿠버네티스를 관리하고 멀티 클러스터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할 수 있다. 조 피츠제럴드(Joe Fitzgerald) 레드햇 매니지먼트 부문 부사장은 “고객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쿠버네티스 환경을 확장함에 따라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 고급 관리 기능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쿠버네티스 프로젝트 초창기부터 함께한 레드햇의 쿠버네티스 경험 및 전문성과 엔터프라이즈 쿠버네티스 플랫폼인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통해 레드햇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대의 새로운 관리 요구 사항을 잘 해결
[헬로티] 글로벌 소재 기업 EG가 최근 경북·울산 지역 친환경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430억원 규모의 1단계 자원순환시설 건설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지난 2019년 11월, EG는 계열사인 EG메탈을 통해 폐기물 중간처리 및 종합 재활용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에너지파크를 울산에 설립했다. ▲ EG 울산 자원순환 시설 조감도(EG 제공) EG는 에너지파크를 통해 전국 거점별 친환경 자원순환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중장기 플랜을 갖고 있다. 이번에 착공한 1단계 자원순환시설(소각, 발전, 폐수처리, 슬러지 건조)은 2022년 상반기까지 완공하고, 2단계로 2023년 상반기까지 자원순환시설추가 건설, 마지막 3단계로 2024년 상반기까지 매립장을 갖춰 경북·울산 지역에 1차 친환경 자원순환 클러스터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번 1단계 자원순환시설공사는 투자비 430억 원으로, 울산광역시 남구 3,602평(11,908.6㎡) 부지에 건축 연면적 1,857평 (6,140㎡) 지상 5층 규모의 △소각시설, △슬러지 건조시설, △폐수처리시설, △발전시설등이 포함돼 있으며, 하루 평균 91톤의 산업폐기물 소각과 30
[헬로티] 중고판매·리퍼비시 공간과 더불어 교육센터·클린룸·테스트베드 구축 서플러스글로벌은 4일인 오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통삼리 산58-1 통삼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부지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서플러스글로벌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착공식 이날 착공식에는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를 비롯해 자회사인 이큐글로벌 서광하 대표, 한라건설 이민재 본부장뿐 아니라 용인시 백군기 시장, 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 SEMI Korea 조현대 대표 등 관련 지자체와 반도체 업계 주요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한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는 반도체 장비 공급, 리펍 서비스, 부품의 일괄 공급 체계를 구축해 고객에 One-Stop Solution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반도체 장비·재료·부품의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려 관련 기술의 제품화 개발과 국산화율을 제고해 반도체 생태계에 기여할 뿐 아니라 고용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공장과 근접해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산업단지로 2021년 6월
[첨단 헬로티] 로옴 (ROHM)은 자동 운전 및 ADAS 기능 탑재 자동차에 채용되는 자동차 미터 클러스터 판넬(이하, 자동차 클러스터)용으로, 자동차기기 신뢰성 규격 AEC-Q100에 준거하는 2.8W 출력 AB급 모노럴 스피커 앰프 BD783xxEFJ-M(BD78306EFJ-M, BD78310EFJ-M, BD78326EFJ-M)을 개발했다. 최근 자동차 분야에서는 자동 운전 및 ADAS를 비롯한 기술 혁신에 의해, 차선 이탈 시나 주위 장해물 인지 시의 경고음, 엔진 스타트 시의 웰컴 사운드, 음성 서포트 등 차량 내부에서 필요로 하는 효과음이 다양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 클러스터에서 효과음을 출력하는 부품도, 방향 지시음을 발생하는 릴레이나 경고음을 출력하는 전자 부저 대신에, 마이컴을 통해 다양한 효과음을 출력할 수 있는 스피커 앰프가 채용되고 있지만,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대음량을 출력할 수 없다는 과제가 있었다. 로옴의 BD783xxEFJ-M은 방향 지시음이나 경고음뿐만 아니라, 웰컴 사운드, 음성 서포트 등 다양한 효과음을 대음량으로 출력하고자 하는 자동차 클러스터용으로 개발한 스피커 앰프다. 새로운 방식의 과전류 보호회로를 채용함으로써
[첨단 헬로티] 엔지니어가 설계를 할 때, IC를 데이터 시트 사양만으로 선택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적합한 패키지의 IC를 선택해야 할 뿐만 아니라, 최종 시스템의 제조와 어셈블리에 대한 요구 조건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이 글에서는 전체적인 설계에 있어서 이러한 선택이 왜 중요한 지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혁신적인 DC/DC 전원 관리 IC 패키지 기술은 전원 회로의 잡음과 방사 성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고성능 자동차 장비 시스템으로 신뢰성과 제품 수명을 향상시킨다. 또한, 핀아웃 구성, 웨이팅 가능 플랭크 핀, 핀 간격, 보드 차원 신뢰성 같은 다양한 요소들이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신뢰성과 핀아웃 구성에 대해서 살펴보자. [그림 1]은 자동차 하이브리드 클러스터 애플리케이션의 시스템 블록 다이어그램으로서, 빨간색으로 표시된 것은 오프 배터리 전원 분배 네트워크이다. 이들 시스템의 부하 전류 요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것은 다양한 종류의 고선명 디스플레이로 다양한 기기로부터의 미디어, 3D 내비게이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전방 및 후방 카메라, 인포테인먼트 헤드 유닛 같은 복잡한 기능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