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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큐티컴퍼니, 스텔란티스와 HMI 개발...매년 600만 대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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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큐티컴퍼니(이하 Qt)는 스텔란티스와 함께 유럽 주요 자동차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반에 사용될 차량 HMI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2018년에 시작된 HMI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는 2021년 말부터 제품을 출하하기 시작했다. 스텔란티스는 Qt의 기술을 접목해 매년 600만 대에 탑재될 HMI를 더 개선할 방침이다. 또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 등 차량 내 모든 스크린의 HMI를 기술적, 디자인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Qt는 HMI 시스템에 실시간 3D 효과처럼 고도의 기술적 진보를 제공해 진화하는 자동차 업계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브랜드 차별화를 꾀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전반적인 디자인 워크플로에 활용돼 개발자와 디자이너 사이 격차를 해소, 개발 프로세스 주기를 쉽고 빠르게 처리하도록 뒷받침한다.

 

로랑 니콜라스(Laurent NICOLAS) 최고 UX 전문가는 “디자인팀이 Qt와 함께 차량 HMI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며 “Qt의 크로스 플랫폼 지원과 첨단 사용자 인터페이스 덕분에 HMI의 프로토타입 제작·시험·반복·출하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Qt의 디자인과 최신 UI 렌더링 솔루션은 디자이너, 인체 공학자, 엔지니어들이 브랜드별로 특화한 UX 지표에 맞춰 UI를 개발·강화하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하페카 니에미(Juhapekka Niemi) Qt 영업부 총괄부사장은 “자동차 산업에서 소프트웨어의 역할이 커지는 가운데 제조 업체에 가장 중요한 것은 최신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산업 동향에 보조를 맞추는 것이다. Qt의 크로스 플랫폼 역량을 통해 양사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진화하는 기술적 요구 사항에 부응하고 싶다”고 말했다. 

 

LG전자, 보쉬, 로크웰 오토메이션 등 세계 전역의 여러 기업에서 일하는 개발자 150만여명이 Qt를 이용하고 있다. Qt는 생산성을 초석으로 삼아 IoT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와 소프트웨어 개발자 수급 문제로 늘어나는 소프트웨어 시장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기업을 뒷받침하고 있다. 

 

Qt는 차세대 사용자 경험을 제품 개발의 핵심으로 삼아 디자이너 및 개발자의 프로세스와 피드백 사이클을 간소화해 인도 성공률을 끌어올린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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