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NH농협은행과 ‘차세대 컨택센터(콜센터)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총 400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AI) 기반 컨택센터를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농협은행과 상호금융을 아우르는 금융 상담 시스템을 대상으로 KT가 향후 14개월간 단독으로 수행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KT는 인터넷 기반 통합 컨택센터(IPCC) 시스템 통합 구축과 AI 컨택센터(AICC) 기반 고객 상담 자동화 기술을 전면 도입해 NH농협은행의 상담 인프라를 AI 중심의 차세대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데 집중한다. 이를 통해 NH농협은행이 고객 응대 품질과 운영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KT는 기대했다. 단순 문의는 AI가 실시간으로 응대하고 복잡한 상담은 상담사에게 신속히 연결하는 이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약 3100만 명에 이르는 고객의 콜 대기 시간이 줄어들고, 고객 맞춤형 응대 역량이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KT는 사업 입찰 과정에서 AI 콜봇·챗봇, 상담 요약 자동화, 음성인식(STT)·음성합성(TTS), 지능형 상담 지원 시스템, 지식관리시스템(KMS) 등 최신 AICC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객경험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약 30
"컨택센터 전문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고객경험 제공" GS네오텍이 컨택센터 전문기업 솔루비스와 컨택센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컨택센터 제안 및 구축 ▲유지보수 사업 ▲컨택센터 솔루션 개발 사업 ▲클라우드 컨택센터 사업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GS네오텍과 솔루비스는 컨택센터를 신규 도입을 원하는 기업에게 컨설팅부터 구축, 운영/유지보수까지 양질의 토탈 IT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가 보유한 전문 기술인력을 활용해, 프로젝트 기간 내 안정적으로 컨택센터 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컨택센터의 디지털화, 클라우드화, AI 도입 등 최신 컨택센터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해 연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맺은 솔루비스는 AudioCodes 및 제네시스의 공식 파트너로서 SK Telecom 등 콜센터 구축 경험 및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Push, 디지털ARS, 비대면 실명인증, 영상 상담 솔루션 분야에서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솔루션 전문 업체다. GS네오텍 IT사업본부 서정인 총괄은 “이번 솔루비스와의 파트너쉽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코어에이아이는 세계 최초 AI 기반 서비스형 컨택센터(CCaaS) 솔루션인 ‘스마트어시스트(SmartAssis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어시스트’는 컨택센터 상담원을 지원하는 AI기반 가상직원인 ‘에이전트어시스트’와 통합돼, 상담원이 과거 대화 이력과 맥락을 이해하며, 대화를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직관적인 데스크톱 콘솔을 제공한다. 스마트어시스트는 ▲자동화 ▲상담원 지원 ▲유연한 설치 및 관리 등의 주요 기능이 있다. 기존 IVR 공급업체들은 레거시 IVR 시스템 위에 AI 자동화 계층을 추가해 만드는 반면, 코어에이아이의 스마트어시스트는 뛰어난 기계학습(ML)+2가지 자연어이해’ 엔진을 결합해 사용함으로써 사용자 인터랙션이 연결되는 첫단계부터 마지막까지 AI 네이티브 기술을 사용한다. 즉, 사용자 의도를 파악하고 사용자 선호에 맞는 최적의 채널로 인터랙션을 연결해 주고, 상담원에게 연결 시 상담원이 더욱 효율적이면서도 효과적으로 상담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고객 대응 지침인 ‘넥스트 베스트 액션’을 자동으로 제공한다. 코어에이아이의 스마트어시스트는 웹 UI 화면상에서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