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강소특구 수혜기업 모집…기업 분석·설명 활동·신용 평가 등 지원 경남 창원 강소특구의 기술핵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 이하 전기연)은 지역 내 기술기반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이노폴리스캠퍼스 KERITOR(KERI+accelerator) 5기'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창원 강소특구는 지역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능전기·기계융합에 특화된 기업을 육성하고, 기술사업화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노폴리스캠퍼스 KERITOR' 모집 대상은 유망한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 또는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다. 선정되는 팀은 1대 1 전문가 매칭을 통한 기업분석·검증,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활동(IR) 및 기술신용평가(TCB) 제작 지원, 기술컨설팅 및 협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여기에다 창원 강소특구는 경남지역 대규모 투자회사인 '경남벤처투자'와 함께 참여자들에게 기술창업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기연은 지역특성화 육성사업 참여기업도 예산 소진 시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기업이 가진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사업화를 지원해 창원형 강소기업으
기존 19개에서 36개로 기업 입주공간 확장...연구원 보유 지능전기 기술 폭넓은 활용 가능 창원시와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이 강소특구 기업들을 위한 '기술창업센터 증축 사업'을 완료하고, 26일 오후 준공식을 개최했다. 창원 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인 KERI가 보유한 지능전기 기술을 기계 산업에 적용해 전기화를 통한 고부가가치화를 견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핵심 사업이다. 사업은 해당 분야에서 훌륭한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의 창업을 적극 장려하고, 각종 혜택과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등 사업의 조기 안착과 기업 성장을 지원하며 지역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도 도모한다. 지난 2019년 강소특구 지정 이후 본격화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며 연구원 내 기술창업센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크게 늘어났다. 이에 창원시와 KERI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총사업비 10.5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의 연면적 458㎡(140평)의 공간을 증축하는 공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기술창업센터 증축을 통해 기업 입주공간이 기존 19개에서 36개로 확장된다. 내부 시설·설비도 최신으로 구축되는 등 안정적인 업무환경에서 창원 강소특구 입주기업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