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씨앤에스-원탑구조엔지니어링과 업무협약 체결 기둥간 거리 11m 넘는 곳에서 적용가능한 L-WBS 개발 계획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0일, 삼일씨앤에스 및 원탑구조엔지니어링과 ‘물류센터용 Longspan-Wide Beam System PC공법 (L-WBS공법) 공동개발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L-WBS공법은 기둥 간 거리가 11m가 넘는 물류센터 하역장 등에 적용이 가능한 PC(Precast Concrete) 공법이다. 기존에 개발된 WBS-Ι,Ⅱ의 경우 기둥 간 거리가 11m를 넘지 않는 물류센터 내부에만 적용이 가능했던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L-WBS공법으로 인해 이제 물류센터 전 구간에 걸친 PC공법 시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021년, WBS-Ι을 개발해 쿠팡 남대전, 여주 점봉동 물류센터에 성공적으로 적용했으며 올해 초에는 WBS-Ⅱ공법까지 개발, 기술력 제고와 수주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낸 바 있다. 현재 국내 PC 시장은 공동주택의 지하주차장을 넘어 물류센터, 지식산업센터, 반도체 공장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주요 건설사들 역시 PC 적용 범위를 넓히기 위한 공법 및
우리은행은 구로구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에 기업 또는 자산가에 특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래그십(Flagship) 영업점인 '서울디지털프리미엄금융센터'를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플래그십 영업점'은 우리은행의 최상위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프라인 채널로, 지난해 2월 판교역에 1호점을 개설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기업금융과 자산관리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프라이빗한 상담공간과 갤러리 형태의 고급스러운 라운지를 조성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디지털프리미엄금융센터가 위치한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다. 1만3000개 기업과 150개 지식산업센터가 입점해 있다. 총 14만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어 기업금융과 함께 복합적인 금융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우리은행은 한 단계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금융과 자산관리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인근 기업체와 임직원, 고액 자산가의 니즈에 부합하는 한층 전문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프리미엄금융센터를 영업점의 대표모델로 삼고, 시장 트렌드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월 19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서울시 구로구 대륭3차 지식산업센터를 방문하여 지식산업센터와 센터에 입주해 있는 고용부 일자리센터, 입주기업인 (주)한싹시스템의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일자리센터장과 한싹시스템 대표에게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해 일정이나 장소를 분산하는 방법을 통해 안전한 여름휴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지식산업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발열 체크 등 정부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추가적으로 휴가 복귀자의 방역관리 등 강화된 자체 방역대책을 수립․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향후에도 집단 감염의 예방‧차단을 위해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하고 방역예방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승욱 장관은 산업단지공단과의 회의를 통해 산업단지는 인구가 밀집되어 있고 유동인구가 많아 방역에 까다로운 곳으로 산업현장에서의 방역협조가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오랜 기간 강화된 방역조치로 많이 지쳐 있지만,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거리두기 등 생활속 방역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입주기업 직원들이 일정과 장소를 분산하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