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반 자동화 솔루션 강조...제조 전주기 혁신 방안 제시해 “DX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촉진 위해 노력할 것”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이하 지멘스)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자동화시스템 및 부품 전시회(이하 SPS 2024)’에 참가해 차세대 제조 자동화 방법론을 제시했다. SPS는 공작기계, 계측제어 시스템, 자동화 솔루션, 로봇 등 기술이 한데 펼쳐지는 글로벌 자동화·부품 전시회다. 지멘스는 이 자리에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반 자동화 솔루션을 통한 생산성 극대화 방안을 소개했다. 지멘스 부스에서는 설계부터 최적화까지 제조 전주기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각종 솔루션을 공개했다. 구체적으로 생성형 AI(Generative AI) 기반 인간·기계 협업 툴 ‘지멘스 인더스트리얼 코파일럿(Siemens Industrial Copilot)’, 예지보전 솔루션 ‘지멘스 센서아이 유지보수 솔루션(Siemens Senseye Maintenance Solution)’ 등이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비롯해 데이터 기반 적응형 생산 시스템, 운영기술(OT)·정보기술(IT) 융합 트렌드, 전기자동차(EV)·배
지멘스 EDA 사업부는 18일 전자 시스템 설계 포트폴리오의 최신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차세대 릴리스는 통합적이고 다양한 접근 방식을 취해 Xpedition 소프트웨어, Hyperlynx 소프트웨어, PADS Professional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통합된 사용자 경험으로 결합했다. 이는 클라우드 연결성과 AI 기능을 제공해 전자 시스템 설계 분야의 혁신 경계를 확장한다. 전자 시스템 설계 산업은 엔지니어링 인재 부족, 공급망의 불확실성, 전자 시스템 설계 업계의 설계 복잡성 증가 등의 문제로 엔지니어와 개발 생태계에 영향을 미쳐 현대 전자 제품 개발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지멘스의 차세대 전자 시스템 설계 솔루션은 이러한 역동적인 환경에서 엔지니어와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직관적이고 AI로 강화된 클라우드 연결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J 인코르바이아 지멘스 전자 보드 시스템 부문 수석 부사장은 “이번에 발표한 제품은 수백 명의 사용자 피드백을 통합하여 지금까지 가장 철저하게 검증된 솔루션”이라며 “Xpedition, HyperLynx 및 PADS Pro 환경을 통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지멘스의 ‘로고!(LOGO!) 8.4’ 로직 모듈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로고! 8.4 로직 모듈은 산업 자동화, 예방 정비,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홈, 스마트 빌딩 및 농업 애플리케이션 등 거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장 모듈을 연결할 수 있는 공간 절약형 클라우드 지원 인터페이스다.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지멘스의 로고! 8.4 로직 모듈은 사전 구성된 클라우드 또는 독립적인 개방형 MQTT 통신을 통해 종단간(end-to-end) 연결과 간편한 원격 액세스를 제공한다. 이 소형 클라우드 지원 로직 모듈은 다양한 특수 기능 및 기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여기에는 펄스 에지 평가, 타이머 및 카운터를 비롯해 24개의 디지털 입력, 20개의 디지털 출력 및 8개의 아날로그 I/O를 갖춘 아날로그 기능이 포함된다. 또한 제어 프로그래밍 및 설정값을 위한 EEPROM(electrically erasable programmable read-only memory)이 탑재된 운영자 제어 패널과 파라미터화할 수 있는 백라이트를 갖춘 통합 디스플레이 필드도 포함된다. TD(time differential) 기반 웹페이지나 사용자 정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SDx)은 제조 산업에서 자동화와 자율화를 실현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지멘스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SDx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도입하며,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 AI 어시스턴트 등의 기술을 통해 공정 예측 및 최적화가 가능해지면서 자율 제조 시스템의 실현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ESG 실현과 에너지 효율 극대화,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SDx의 발전 전망을 짚어 본다. SDx의 개념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Software Defined Everything, 이하 SDx)’은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특정 기술 내 모든 요소가 연결되어 새로운 가치를 생산하는 개념이다. 이 방법론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oftware Defined Network, SDN),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oftware Defined Data Center, SDDC) 등에서 파생된 디지털 전환(DX) 기반 기술 트렌드로 알려져 있다. SDx는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시스템이 작동하기 때문에 기존 대비 유연성, 확장성, 효율성 등이 향상되는 차세대 인프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는 제품 개발 소프트웨어에 신규 기능을 추가한 Solid Edge 소프트웨어의 2025년 릴리스를 발표했다. 최신 릴리스에는 클라우드 지원 보안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 SaaS) 환경에서 Solid Edge를 제공하는 Solid Edge X 소프트웨어도 함께 포함됐다. 사용자는 신규 AI 지원 도구로 강화된 Solid Edge X로 보다 스마트하게 작업할 수 있다. 존 밀러 지멘스 메인스트림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 부사장은 “Solid Edge X 출시는 업계 최고의 소프트웨어를 서비스형으로 제공하려는 지멘스의 전략적 목표를 실현한다”며 “이번 릴리스는 개방적이고 액세스 가능하며 고객이 요구하는 만큼 확장 가능한 툴셋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Solid Edge는 클라우드의 고유한 협업 기능과 최첨단 AI 기반 도구를 결합한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한다”며 “이로써 고객이 오늘날 제조 업계에서 필수 불가결한 빠른 혁신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Solid Edge 2025에는 모델링 속도 향상, 판금
‘코봇 스페셜리스트’ 여정 스토리라인 대공개...협동로봇 기체, 소프트웨어 등 핵심 역량 다뤄 에이치알티시스템, 한국폴리텍대학로봇캠퍼스, HD현대중공업 등 유니버설로봇 파트너 한자리에 “협동로봇 생태계 모든 것 담았다...코봇 미래 조망하길” 유니버설로봇이 내달 21일 경남 창원시에서 ‘유니버설로봇 코봇 이노베이션 포럼(Universal Robots Cobot Innovation Forum)’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번 포럼은 협동로봇(Cobot) 고도화에 기여하는 유니버설로봇이 거친 그동안의 여정과 미래 로드맵, 향후 협동로봇 미래상 등을 다루는 협동로봇 축제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유니버설로봇 국내 공식 대리점 ‘에이치알티시스템(HRT SYSTEM)’을 비롯해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HD현대중공업’ 등 유니버설로봇 에코시스템 파트너가 출격해 협동로봇의 현재를 진단하고, 협동로봇에 대한 미래 통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만구 에이치알티시스템 대표는 협동로봇에 대한 노하우 및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국내 산업의 차별화된 공정 자동화 실현 방안을 소개한다. 최준태 HD현대중공업 상무는 유니버설로봇 솔루션을 활용한 선박 블록 제작 공정 사례를 참관객에게
옵센터 APS, 멘딕스 등 제공...인도네시아 ‘프레야바디 인도타마’ 디지털 전환 기여해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가 인도네시아 소재 초콜릿 업체 ‘프레야바디 인도타마(Freyabadi Indotama 이하 프레야바디)’ 생산 인프라에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를 배치했다. 지멘스 엑셀러레이터는 디지털 전환(DX) 플랫폼으로, 프레야바디에는 ‘옵센터 APS(Opcenter APS)’, ‘멘딕스(Mendix)’ 등 포트폴리오가 도입됐다. 옵센터 APS는 생산 일정관리(Scheduling)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변경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시간 경과에 따른 변경을 최소화하고, 생산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있다. 프레야바디는 초콜릿 생산 공정의 데이터 수집 과정을 자동화하기 위해 로우코드 플랫폼 멘딕스를 채택했다. 옵센터 APS와 자사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동기화해 데이터 간 연동을 꾀했다. 프레야바디는 원료 수급부터 완제품 도출까지 재고관리코드를 뜻하는 'SKU(Stock Keeping Unit)' 데이터를 약 1500건 이상 보유했다. 이를 관리·제어하고, 원재료 활용에 대한 일괄 기록
한국지멘스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이하 WEF)이 독일 에를랑겐에 위치한 지멘스 스마트 공장을 ‘디지털 등대 공장(Digital Lighthouse Factory)’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WEF가 지난 8일 최첨단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선도하는 제조업 리더로 구성된 ‘글로벌 등대 네트워크(Global Lighthouse Network)’에 새로 추가한 22개 사이트 중 하나로 지멘스 에를랑겐 공장을 발표하면서 지멘스는 독일 암베르크 공장과 중국 청두 공장에 이은 세 번째 디지털 등대 공장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 선정은 지멘스가 생산성을 강화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혁신을 촉진하며 AI솔루션 도입을 가속화하는 기업임을 의미한다. 지멘스 에를랑겐 공장은 100여 개 이상의 사용 사례에 AI 알고리즘과 광범위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데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회사는 전했다. 또한 폐기물 감축에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구현해 자원 활용을 최적화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이렇게 혁신 기술과 지속 가능한 실행 방식을 결합한 ‘그린 린 디지털(Green Lean Digital)’ 전략을
세계 최대 전자기기 제조업체 중 하나인 폭스콘(Foxconn)이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새로운 디지털 트윈 로봇 공장을 구축하며 산업 자동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 이 가상 공장은 폭스콘이 차세대 컴퓨팅 엔진을 효율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공정 최적화와 비용 절감의 혁신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폭스콘은 전 세계에 170개 이상의 공장을 운영하는 거대 기업으로, 이번에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디지털 트윈 기반의 새로운 공장을 구축해 산업 자동화의 첨단을 달리고 있다. 이 가상 공장은 폭스콘의 엔지니어들이 로봇을 훈련시키고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실제 공장에서 고효율로 차세대 가속 컴퓨팅 엔진인 엔비디아 블랙웰 HGX 시스템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가상의 환경에서 실제 공장의 프로세스를 모사하여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다. 폭스콘은 이를 통해 복잡한 서버의 제조 효율을 높이고 연간 에너지 사용량을 3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 리우(Young Liu) 폭스콘 회장은 "디지털 트윈은 새로운 수준의 자동화와 산업 효율성으로 우리를 안내
공장자동화(Factory Automation) 영역은 스마트 팩토리의 등장으로 혁신적인 스탭업을 경험했다. 이러한 레퍼런스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DX)'이 핵심 기반으로 작용한 결과다. 이 가운데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가 제조 산업의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자율제조는 생산·제조 전주기에 걸쳐 구축되는 자동·무인·자율화 인프라로, 시스템 내 모든 요소가 연결돼 새로운 제조 인사이트를 제시할 전망이다. 자율제조는 제조업의 최종 종착지로 기대 받는 만큼 수많은 차세대 첨단 기술이 이식된다. 특히 자율제조 시스템을 구축·구동·관리하는 과정에서 중심축 역할을 하는 기술이 바로 인공지능(AI)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AI 기술은 공장의 자동·무인화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비정형적인 공정을 구현하고 이슈를 해결하는 데 핵심으로 활용된다. 예컨대 설비 이상·고장을 분석·예측하는 '예지보전'을 수행해 다운타임(Downtime) 저감과 생산성 극대화를 노리거나,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이슈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으로 AI가 제조 산업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러한 AI의 특성을 통해 공장의 완전한 자율화가 가능할 것이
제품 개발 및 설계에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SaaS 솔루션 ‘팀센터 X’ 공급 “클라우드 PLM 글로벌 표준화 파트너십...디지털 혁신 지원할 것”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가 일본 제조업체 파나소닉 홀딩스 주식회사(이하 파나소닉)의 제품 개발 및 설계 공정에 ‘팀센터 X(Teamcenter X)’를 제공해 디지털 전환(DX)을 돕는다. 팀센터 X는 지멘스 디지털 플랫폼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의 산업용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 중 하나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as-a-Service, SaaS) 솔루션으로, 제품 수명 주기 관리(PLM) 임무를 담당한다. 지멘스는 파나소닉의 제품 개발 및 설계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팀센터 X를 구축해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를 통합한다. 이를 통해 주문·입고 시점부터 판매까지를 이르는 ‘리드타임(Lead Time)’ 단축, 고품질 제품 생산 및 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게 됐다. 파나소닉은 해당 솔루션을 통해 기존 IT 자산 및 온프레미스(On-premise) 데이터 등을 클라우드로 이전해 IT 인프라 유지보수 시간과 총소유비용(TCO)의 절감을 노린다. 여기에 P
기술협의회 열고 기술 및 플랫폼 점검...시뮬레이션·생산 최적화·설계 및 제조 통합 등 논의 디지털 트윈 활용 관련 협력안도 다뤄 HD현대와 지멘스가 지난 19일 기술협의회(Steering Committee Meeting)를 열고 조선 분야 디지털 혁신 방안을 강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디지털 제조혁신 실현을 위한 양사의 지속 협력 의지가 담겼다. 양사는 HD현대미포의 소조 로봇 시뮬레이션·판넬 라인 생산 최적화, HD현대삼호의 지멘스 마린 플랫폼·산업용 메타버스 기반 설계 자료 시스템 등과 같은 공동 프로젝트 현황을 살폈다. 여기에 미래 추진 전략에 대한 의련을 수렴했다. HD현대는 오는 2030년 ‘지능형 자율 운영 조선소’ 구축을 목표로, 지난 2022년부터 지멘스와 차세대 설계 및 생산 플랫폼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이 가운데 HD현대의 조선 계열사 HD현대미포는 2025년까지 각종 로봇 및 자동화 장비를 도입하겠다는 비전을 품고, 지멘스와 가상 공장 시뮬레이션 및 데이터 연결 작업을 수행 중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지멘스는 3D 집적 회로(3D-IC)의 열 분석, 설계 검증 및 디버깅 솔루션인 캘리버 3D써멀(Calibre 3DThermal)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캘리버 3D써멀은 지멘스의 캘리버 검증 소프트웨어와 캘리버 3D스택(Calibre 3DSTACK) 소프트웨어의 요소를 지멘스의 CAD 임베디드 전산 유체 역학(CFD) 툴인 심센터 플로썸(Simcenter Flotherm) 소프트웨어 솔버 엔진과 통합한다. 이를 통해 칩 설계자가 초기 단계 칩 및 패키지 내부 탐색부터 설계 사인오프까지 설계에서 열 효과를 신속하게 모델링, 시각화 및 완화할 수 있게 지원한다. 캘리버 3D써멀은 전기 시뮬레이션에서 열 영향을 고려하는 데 필요한 출력을 제공한다. 경계조건(boundary condition)을 입력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센터 플로썸에 출력을 제공할 수 있어 IC에서 패키지, 보드, 시스템 레벨까지 열 모델링을 가능하게 한다. 캘리버 3D써멀은 열 방출 제어가 핵심 요구 사항인 3D-IC 아키텍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복잡한 열 문제를 식별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빠르고 정확하며 강력하고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또한 최소한
제조업체 연합 재단, 미국 지멘스와 협력하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연구 보고서 발표 제조업체 연합 재단(Manufacturers Alliance Foundation)은 최근 미국 지멘스와 협력하여 제조업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발전을 다룬 연구 보고서, '디지털화의 이득: 디지털 혁신을 통해 앞서나가는 제조업체'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미국 제조업체들이 공급망 최적화, 데이터 분석, 제품 개발 등 전체 가치 흐름을 디지털화하는 데 있어 견고한 진전을 이루었음을 강조한다. 하지만 보고서는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접근보다는 우선순위가 높은 일회성 파일럿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춘 기업들의 디지털 전략이 이러한 진전을 더디게 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한다. 설문에 참여한 임원들의 약 80%는 이미 디지털화를 통해 공급망 최적화, 제품 계획 및 개발, 생산 효율성, 데이터 분석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운영 중이거나 구현 중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디지털 혁신 ROI(투자 수익률) 측정의 어려움, 부서 간 연계 부족, 데이터 및 분석의 비효율적 사용이 혁신 여정을 더 빠르게 진행하지 못하는 주요 어려움으로 꼽혔다. 연구는 디지털화 로드맵을 비즈니스 사례와 연계하여 체계적인
인더스트리 4.0의 진화로 인해 기업은 인력 감소와 공급망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그리고 이 기회에 디지털 전환을 위해 자동화 솔루션을 우선 도입하려 한다. 기업은 플러그 앤 플레이와 상호 운용성을 선호하는 유연하고 적응 가능한 자동화 시스템에 관심을 돌렸고, 이러한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자동화 기업들도 고객에 니즈에 부합하는 솔루션과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 5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 업계의 주목받고 있는 자동화솔루션을 정리했다. 에머슨, 코리올리스 질량 유량 및 밀도계 에머슨의 마이크로 모션 G-시리즈 코리올리스 질량 유량 및 밀도계는 이전 모델보다 더 작고 가벼운 형태로 제공된다. 기존의 체적 유량계에 비해 직접적인 질량 유량 측정, 프로세스 온도 및 압력 변화에 대한 내성, 프로세스 및 상태 진단 기능을 제공한다. 호스트 시스템과의 연결은 개별 및 4-20mA HART 신호의 조합 또는 디지털 연결을 통해 가능하다. 마이크로 모션 G-시리즈 미터는 0.25인치에서 3인치까지 6가지 크기로 제공된다. 또한 에머슨은 대부분의 기존 마이크로 모션 센서에 장착할 수 있는 마이크로 모션 4700 코리올리스 트랜스미터를 출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