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Haezoom)은 기업 전기요금 절감 대책으로 2024년 약 20MW 규모의 온사이트 PPA(전력구매계약) 및 자가소비형 태양광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2024년 산업용 전기요금이 9.7% 인상되면서 기업들이 전기요금 부담을 줄일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 가운데 온사이트 PPA가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온사이트 PPA가 초기 투자비와 유지관리비 부담 없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온사이트 PPA를 활용하면 기존 전기요금보다 약 24∼32% 저렴한 단가로 재생에너지 전력을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20년간 고정된 단가로 계약이 진행되므로 전기요금이 상승할수록 절감 효과는 더욱 커진다. 태양광 발전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효과까지 인정받아 ESG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 해줌은 약 700건의 온사이트 PPA 컨설팅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온사이트 PPA 태양광 발전소를 시공하며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GS, LG, 롯데 계열사 등 대기업 및 대규모 프로젝트를 다수 추진하며 난이도 높은 시공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해줌과 온사이트 PPA 계약 시 ▲전력 사용 현황 분석 ▲현장 실사 및 설계 ▲태양
국내외 전 사업장 사용 전력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RE100’을 달성한다. 현대일렉트릭은 최근 한국형 RE100(K-RE100)에 가입하고, 204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일렉트릭은 2030년까지 미국과 중국 등 해외사업장의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우선 전환하고, 이후 2040년에는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RE100 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부가 권고하는 2050년보다 10년 앞서 RE100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RE100이란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겠다는 기업들의 자발적인 약속이다. 현대일렉트릭은 내년부터 재생에너지 직접 생산, 재생에너지 발전사와 직접 또는 제3자 PPA(전력구매계약: Power Purchase Agreement) 체결, REC(재생에너지 인증서) 구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RE100' 달성 계획 HD현대의 전력기기·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은 204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일렉트릭은 2030년까지 미국과 중국 등 해외사업장의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우선 전환하고, 2040년에는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RE100'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RE100이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겠다는 기업들의 자발적인 약속을 뜻한다. 현대일렉트릭은 재생에너지 직접 생산, 재생에너지 발전사와의 전력구매계약(PPA) 체결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높일 예정이다. 전력 사용량이 많은 공장의 경우 신재생 발전 설비 구축이 가능한 유휴 부지 확보를 통해 재생에너지를 직접 생산한다. 현대일렉트릭은 현재 주력 생산시설 중 하나인 울산 선암공장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500MWh 규모의 전력을 자체 생산 중이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지난해 전사 ESG경영 선포 이후 기후위기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에코프로와 에코프로 헝가리 공장의 신재생에너지 구매를 위한 자문 및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이날 오후 1시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디지털 에너지 사업부 박문환 부문장, 에코프로 장선동 헝가리 법인장 등을 비롯해 양사 임직원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에코프로는 최근 유럽 전역의 전력 단가 상승에 따라 헝가리 공장의 전력 비용 및 공급 안정화를 위한 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 이하 PPA) 체결이 필요해졌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컨설팅 계약을 통해 에코프로 헝가리 공장에 PPA 체결을 위한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PPA를 수행할 수 있는 글로벌 조직과 지속가능성 및 ESG 문제 해결을 위한 컨설턴트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공장 설계 및 구축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품질 개선을 도울 뿐만 아니라, kWh 생산당 탄소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해답을 제공한다. PPA란 구매자와 신재생에너지 개발자가 특정 기간, 고정 가격으로 전기를 공급·구매하는 계
SK에코엔지니어링 고객사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시설물 전력 효율화 달성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플랜트 EPC, Tech Solution 전문기업 SK에코엔지니어링과 '스마트 팩토리 에너지 효율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SK에코엔지니어링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와 SK에코엔지니어링 박진용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SK에코엔지니어링의 EPC 역량과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너지관리 및 지속가능성 컨설팅을 결합해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과 비전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SK에코엔지니어링 고객사의 시설물에 맞춤형 에너지관리 솔루션을 도입하고, SK에코엔지니어링 고객사의 해외 시설에 전력구매계약(PPA)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정보 공유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SK에코엔지니어링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도 지원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속가능성 사업부는 에너지 및 탄소 관리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국, 캐나다, 폴란드 등의 기업 재생에너지 구매를 위한 200건 이
헬로티 서재창 기자 | LG화학은 중국 내 배터리 소재 전 밸류체인이 RE100(재생에너지 100%)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국 저장성 취저우 소재 LG화학 전구체 공장은 저장성 최대 발전사인 절강절능전력으로부터 연간 50GWh 규모로 재생에너지를 수급하는 제3자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 이 계약으로 취저우 전구체 공장은 전력 사용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며 RE100을 달성하게 됐다. 이에 따라 내연기관 자동차 1만4000대가 1년간 배출하는 3만5000t 규모의 탄소를 감축하는 셈이라고 LG화학은 설명했다. 전구체는 양극재의 전 단계 원료다. 코발트, 니켈, 망간 등을 결합해 제조하고, 여기에 리튬을 더하면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가 된다. 제3자 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 중개판매사 그리고 구매자 간 계약을 통해 고정된 가격으로 재생에너지를 수급받는 방식으로 전 세계 어디서나 탄소 감축 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범용성이 높다.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재생에너지를 일반 산업용 전력보다 낮은 비용으로 공급받고, 이에 따른 탄소 감축량도 인정받아 경제성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지난해 말 중국 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참여기업 등 일반 기업들이 재생에너지를 구매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거래 시장을 개설, 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REC 거래시장은 거래당사자 간 계약체결 후 시스템에 등록·정산하는 장외거래 방식과 플랫폼에 매물을 등록해 매매하는 플랫폼 거래 방식으로 운영된다. 복잡한 절차 없이 상시로 REC를 구매할 수 있고, 구매한 REC는 온실가스 감축 실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어 기업들의 참여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REC 수요가 확대돼 REC의 수급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산업부는 기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미 운영 중인 녹색 프리미엄, 제3자 전력구매계약(PPA) 이외에 REC 구매 방식이 추가돼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조달 방식이 한층 다양해지고 더 쉽게 재생에너지 사용을 인정받을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중 직접 PPA 방식까지 도입해 국내 기업의 RE100 참여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직접 PPA는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자가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생산한 전기를 전력시장을 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