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스타트업의 미국 동부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거점을 뉴욕에 구축했다. 글로벌 시장 개척과 현지 투자 연계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일, 국내 유망 AI 및 디지털 스타트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뉴욕 현지에 ‘K-스타트업 뉴욕 센터(K-Startup New York Center)’를 정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서부 실리콘밸리에 집중되었던 기존 진출 통로를 보완하고, 미 동부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교두보를 확보한 것이다. 이번 뉴욕 거점은 국내 디지털 스타트업 9개사를 선발하여 현지 액셀러레이터와 연계한 8주간의 집중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기업은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투자자 대상 피칭, 마케팅 전략 수립 등 글로벌 진출에 필수적인 전방위 지원을 받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미국 현지 벤처캐피털, 글로벌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 테크 전문 미디어 등이 직접 참여해, 참여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해외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과기정통부는 K-스타트업 뉴욕 센터의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미국 외
인공지능 스타트업 에이아이노미스는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후속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 전문 정책금융기관으로, 지난해 12월 에이아이노미스를 미래 신산업 성장을 주도할 신용보증기금 Open-NEST 200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투자로 에이아이노미스는 한국투자 엑셀러레이터의 첫 시드 투자를 유치한 지 5개월 만에 추가 시드투자를 받았다. 코딩없이 AI를 개발하는 원스톱 서비스 '노코딩AI'를 개발하고 있는 에이아이노미스는 창업중심대학 초기 창업기업 선정, 벤처기업 선정 등 여러 기관에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에이아이노미스 김시원 대표는 "곧 출시되는 베타서비스에서 저희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후속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프리A, 시리즈A를 단계적으로 준비하고 있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아이노미스는 이달 중에 오픈 베타서비스를 예정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인공지능 스타트업 에이아이노미스는 두바이에서 개최된 지텍스 노스스타 두바이 2022(GITEX North Star Dubai 2022)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에이아노미스는 '노코딩 AI' 플랫폼을 글로벌 시장에 공개하고 복수의 투자상담과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올해로 6회째 개최되는 지텍스 노스스타 두바이는 중동·북아메리카·남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 정보통신 전시회 지텍스(GITEX)와 연계된 스타트업 행사로, 중동 및 아프리카를 비롯해 전세계 60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큰 행사다. AI부스에 참가한 에이아이노미스는 현재 개발 중인 노코딩AI 플랫폼을 각국의 투자자와 기업들에게 선보였다. 노코딩AI는 복잡한 코딩 없이 실무자가 직접 원하는 AI를 텍스트로 입력하면 맞춤형 AI를 생성할 수 있는 자연어·노코드 기반 AI 컨설팅 툴이다. AI 전문인력이 없거나 적은 비용으로 AI를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에이아이노미스는 복수의 바이어들로 부터 데모 요청과 현지 VC들의 현실성있는 투자문의를 연결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아프리카에 기반을 둔 Modus VC의 투자담당
[헬로티] (출처 : 라온피플) 라온피플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이 선정한 ‘세계가 주목하는 국내 인공지능 기업’ 1위에 랭크됐다. NIA는 최근 발간한 ‘세계가 주목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보고서에서 글로벌 AI 기업들의 성장 전략과 비즈니스 사례들과 언급하면서 국내 인공지능 기업 중 라온피플을 첫 번째로 선정했다. 보고서는 라온피플이 국내 최초로 딥러닝 기반 머신비전 검사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카메라 모듈 및 렌즈 검사기 등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AI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이를 통해 공정 상태를 모니터링 및 불량을 검수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해외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라온피플이 지속적인 R&D투자를 통해 기술 자산을 내재화하고,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패키지화된 제품을 개발했으며, AI 솔루션 확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아울러 라온피플이 지난해 AI 관련 8건의 특허를 등록하는 등 총 22건의 특허 등록을 통해 AI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라이프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NIA는 이번 보고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