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으로 가동하는 이동 보조 기기 ‘스마트체어’ 공개 장애인, 부상·질환자, 고령자 등 이동 약자 타깃으로 모빌리티 혁신 제시 고성이 음성 인공지능(AI) 이동 보조 기기 ‘스마트체어’를 론칭했다. 스마트체어는 AI 음성 인식 기술과 오프라인 자율주행 기술을 융합한 제품이다. 장애인, 부상·질환자,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복잡한 조작 없이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 목적지까지 이동을 지원한다. 해당 기기는 최대 130kg의 가반하중을 갖췄고, 60Ah 배터리를 적용했다. 최대 시속 3.6km로 8km까지 주행 가능하다. 또 30mm의 낮은 최저 지상고와 850mm의 최소 회전 반경을 통해 좁은 공간에서도 특화된 기동성을 제공한다. 스마트체어에는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정밀 인식하는 AI 기술력이 이식됐다. 이때 320° 광범위 레이더 센서와 AI 알고리즘이 장애물과 이동 가능한 경로를 파악해 스스로 최적의 주행 경로를 도출한다. 속도 조절, 방향 전환 기능과 정지·휴식 등 모드를 음성으로 제어해 사용자의 이동을 돕는다. 고성 측은 스마트체어에 적용된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술을 강조한다. 온디바이스 AI는 클라우드 연결 없이 개별 장치 자체에서
베스핀글로벌이 카카오 IT 솔루션 개발 자회사 디케이테크인과 AI 기반 컨택센터(AI Contact Center, AICC) 기술 강화 및 공동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사는 LLM 기반 AI 컨택센터 솔루션의 개발과 공급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한다. 베스핀글로벌의 ‘헬프나우 AI(HelpNow AI)’와 디케이테크인의 ‘카카오 i 커넥트 센터’를 연계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음성봇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신뢰성 높은 고객 서비스 구현과 기업의 업무 효율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다. 또한 각자의 기술적 강점을 결합해 AI 컨택센터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활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디케이테크인은 다년간 축적한 음성 인식(STT, Speech-to-Text), 음성 합성(TTS, Text-to-Speech)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실시간 음성 데이터 처리 기술과 높은 정확도의 자연어 분석(NLU)으로 복잡한 고객의 요청도 빠르게 처리할 수 있으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총 19개의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 디케이테크인의 AI 컨택센터 플랫폼 ‘카카오 i 커넥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