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운용 유연성 극대화에 초점...내구성 강화도 꾀해 “소형·정밀화 트렌드에 맞춤형 솔루션” 오토닉스가 포토 마이크로 센서 라인업 ‘BS5 시리즈’에 유연 케이블 제품을 추가했다. BS5 시리즈는 K·T·V·L·Y·F·R·TA 등 형태로 세분화돼 다양한 현장에 구축 가능한 포토 마이크로 센서 제품군이다. 접속 방식은 배선 인출형, 커넥터형 두 가지를 지원한다. 이번 신모델은 기존 라인업에 적용된 일반형 케이블을 대체하는 유연 케이블이 탑재돼 설치·운용 효율 극대화를 노렸다. 유연 케이블 모델은 입·차광 시 표시등이 점등하는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아울러 모든 방향에서 확인 가능한 동작 표시등도 탑재돼 동작 상태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 여기에 2000Hz까지의 진동을 견디며, 최대 1500G의 충격을 흡수하도록 내구성이 개선됐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이번 유연형 케이블 제품은 소형·정밀화 트렌드에 최적화된 포토 마이크로 센서”라고 소개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스크류리스 타입’ TMH 시리즈 신모델 론칭 “직관적 결선 작업, 높은 사용 편의성, 기체 보호 성능 지원한다” 오토닉스가 다채널 모듈형 온도조절기 ‘TMH 시리즈’에 스크류리스 모델을 추가했다. TMH 시리즈는 제어·통신·입출력(I/O) 등을 확장·결합해 활용하는 온도조절기 제품군이다. 제어, 통신, 아날로그 I/O 옵션, 디지털 입력·경보 출력 옵션, CT 입력 옵션 등 모듈을 제공해 현장 환경에 따라 확장·결합해 사용 가능하다. 제어 모듈은 최대 4채널의 개별 입출력을 제공하며, 50ms 고속 샘플링과 ±0.3%급 측정 정확도를 제공한다. 통신모듈은 Modbus RTU RS422·RS485, Modbus TCP 이더넷(Ethernet), PLC Ladderless 등 통신 모델이 갖춰져있다. 또 옵션 모듈은 TMHA 아날로그 I/O 옵션 모듈, TMHE 디지털 입력·경보 출력 옵션 모듈, TMHCT CT 입력 옵션 모듈 등으로 구성됐다. 아날로그 I/O 입출력 옵션 모듈은 온습도·유량·압력·레벨 등 아날로그 신호를 입력받을 수 있다. 끝으로 디지털 입력·경보 출력 옵션은 디지털 입력 및 경보 출력 8개를 지원하고, CT 입력 옵션 모듈은 CT 입력 8
오토닉스는 9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베트남 빈증무역센터전시장에서 열린 ‘AW베트남’에 참가해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최신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오토닉스는 산업 자동화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13개국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 현장에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이프티 시스템과 초음파 센서 UTR 시리즈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오토닉스 세이프티 시스템은 산업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솔루션으로,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 SFL/SFLA 시리즈, 세이프티 컨트롤러 SFC 시리즈, 세이프티 도어 스위치 SFDL 시리즈 등 다양한 세이프티 장비로 구성되어 있다. 이 시스템은 작업자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필수적인 장비로, 산업 현장에서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전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초음파 센서 UTR 시리즈는 재질, 색상, 투명도와 무관하게 물체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고성능 센서다. 최대 8m 장거리 검출이 가능하며, 온도 추적 알고리즘과 측정 필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정밀도를 높였다. 이 센서는 검출체의 유무 검출뿐만 아니라 수위 및 고체, 분말 등의 잔량 측정에도 적용
안전 솔루션, 머신비전 기술, 변위·초음파·근접 등 센서, 라이다 등 한자리에 오토닉스가 베트남판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이하 AW)인 ‘AW VIETNAM 2024’에 전시부스를 꾸려 참관객을 모집한다. AW는 국내 산업 자동화 전시회로, 지난 3월 34회차 행사가 개막해 전 세계 자동화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AW VIETNAM 2024은 해당 전시회의 베트남 버전으로, 이달 25일(현지시간) 글로벌 생산기지로 평가받는 베트남에서 올해 첫 개최됐다. 오토닉스는 이번 AW VIETNAM에서 라이트 커튼, 컨트롤러, 도어 스위치 등 세이프티 제품군을 필두로 라이다(LiDAR), 변위 센서, 포토마이크로 센서, 초음파 센서, 근접 센서, 리모트 I/O, 온도조절기, 스위치드 모드 전원공급장치(SMPS), 전력 조정기 등 각종 솔루션을 부스에 배치했다. 현재 자동차·포장·반도체 등 산업에서 활약하는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베트남 산업 자동화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공꼬히 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오토닉스가 리모트 I/O ARIO 시리즈 내 신규 모델을 라인업했다. ARIO 시리즈는 통신과 I/O 모듈이 탈부착 가능해 목적에 따라 필요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리모트 I/O이다. 본 제품은 산업용 이더넷·필드버스 통신 기반으로 사용자 편의적인 I/O 구성을 비롯해 커플러와 모듈을 유연하게 연결해 다양한 I/O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새롭게 라인업 된 모델은 CC-Link V1/V2 통신 커플러 1개 모델과 입·출력 및 전원 등 확장 모듈 23개다. EtherCAT, CC-Link V1/V2, ProfiNet, ProfiBus, EtherNet/IP, DeviceNet, Modbus TCP, Modbus RTU 총 8개 통신 커플러 모델을 지원하고, 이번 라인업 23개 확장 모듈을 포함해 총 54개 모델의 확장 모듈을 지원한다. 기존 12핀(8채널)에 추가로 16핀 터미널 모듈을 라인업 해 디지털 입출력 최대 16채널, 아날로그 입출력 최대 8채널까지 대응함으로써 설치 공간을 절감한다. 그 외 ARIO 시리즈 주요 특징은 ▲가로 폭 12mm로 제어 시스템 공간 절감 ▲푸시인(Push-in) 결선 방식으로 작업 시간 단축 및 사용자 편의성 확보 ▲ 핫스왑(
오토닉스가 SMPS 제품인 SPB 시리즈를 리뉴얼한 'SPB-A 시리즈'를 선보였다. SPB-A 시리즈는 기존 SPB 시리즈 대비 480W 전력의 24V, 48V 모델을 추가해 15W(5/12/24V), 30W(5/12/24V), 60W(12/24V), 120W(12/24V), 240W(12/24/48V), 480W(24/48V) 라인업을 갖췄다. 더욱 확대된 전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용 장비 및 환경에 최적화된 전원 솔루션을 제공한다. SPB 시리즈 대비 슬림해진 사이즈로 공간 활용성 높였다. 120W 모델 경우 가로 폭을 약 20% 줄이고, 부피는 약 12% 절감했다. 전 모델에 라이징 클램프 단자대를 적용해 일관적인 디자인으로 제품 전면 통일했다. 사용 온도 범위 또한 확대시켜, 기존 사용 온도 범위 –10~60℃에서 -20~70℃로 적용 환경이 넓어졌다. 더불어 과전류·과전압 보호 기능과 과열 방지 기능 내장을 갖췄다. SPB-A 시리즈는 역률 보상 PFC 회로를 적용해 역률을 개선하고, 큰 전원 공급이 필요한 ▲공작기계 ▲반도체 장비 ▲SMT 장비 등 산업용 장비에 안정적으로 전력 공급을 제공한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이번 SMPS 제품 리뉴얼을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새로운 유도식 리니어 포지셔닝 센서 ‘LPD 시리즈’를 출시하며 센서 제품군을 확장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오토닉스는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리니어 포지셔닝 센서는 금속 물체의 선형 이동 및 위치를 비접촉식으로 검출할 수 있는 센서이다. 이번에 출시한 LPD 시리즈는 감지 범위 내에서 금속 물체의 움직임과 위치를 정밀하고 안정적으로 검출할 수 있어, 다수의 근접센서를 사용하는 기존 방식에 비해 공간 및 작업 효율을 크게 개선하며 검출의 정밀도 또한 향상시킨다. 뿐만 아니라 뛰어난 검출 성능과 내구성도 갖췄다. 센서 내 코일 및 코어가 유도형 패턴 형태로 각인된 Coreless 방식으로 제작되어, 감지 범위 내에서 균일한 검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검출면 충격에 의한 파손 위험이 적어 진동과 충격이 발생할 수 있는 공작기계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LPD 시리즈는 감지 범위 14mm와 103mm의 모델을 제공하며, 배선인출형, 배선인출 커넥터형, 커넥터형 등의 다양한 접속 방식을 통해 사용자 환경에 맞춰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특히 IO-Link 통신 기능을 탑
국내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최신 세이프티 릴레이 단자대 ‘SFT 시리즈’를 출시하며, 세이프티 제품군의 라인업을 강화했다. SFT 시리즈는 안전 회로의 다중화를 실현해 안전한 제어 시스템 운용을 돕는 기기로,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 및 세이프티 스위치로부터 입력 신호를 전달받아 접점을 통해 부하를 제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IEC 61810-3 기준을 따른 강제 가이드 접점이 있는 릴레이를 사용해 접점 융착을 방지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출력 접점의 상태를 세이프티 컨트롤러나 상위 기기로 피드백할 수 있어 제어 시스템을 더욱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다. SFT 시리즈는 4극 모델을 기준으로 가로 22.5mm, 높이 48.8mm의 소형 사이즈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제어반의 소형화를 실현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스크류 타입과 원터치 스크류리스 타입의 결선 모델을 제공해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원터치 스크류리스 타입은 결선 작업의 공수를 대폭 절감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이외에도 녹색 LED 동작 표시등을 통해 동작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DIN Rail 및 나사
국내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LiDAR 기술의 혁신을 이어가며 새로운 제품인 2D 90° 4채널 레이저 스캐너 ‘LSE3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오토닉스는 기존의 LiDAR 제품군을 더욱 강화했다. LiDAR 기술은 ‘TOF(Time of Flight) 측정 방식’을 통해 적외선 레이저를 발사하고 반사된 시간을 측정해 거리를 계산하는 센서 기술이다. LSE3 시리즈는 이러한 기술을 활용하여 90º의 넓은 각도로 최대 10x10m 범위 내의 물체를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으며, 1개부터 4개까지 활성 채널을 조정하여 환경에 따라 검출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5G 이동통신 중계기의 고출력 간섭에도 강한 내성을 지닌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하우징을 적용했으며, 안개, 비, 눈, 먼지 등 다양한 환경 요소에 의한 영향을 최소화하는 파티클 필터 기능도 갖췄다. 이는 특히 스크린 도어에 설치된 레이저 스캐너의 오작동을 줄여준다. LSE3 시리즈는 사용 편의성을 위해 3포인트 가시 레이저 지원으로 사용자가 스캐닝하는 영역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LiDAR 통합 관리 소프트웨어 ‘atLiDAR’를 통해 이더넷으로 파라미터 설정 및
‘사람만 검출’ 라이트커튼, ‘모니터링’ SCADAMaster 출품 오토닉스가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 이하 AW 2024)에 출전해 산업안전 확보와 플랜트 구축을 위한 솔루션을 공개했다. 오토닉스는 ‘더 편하게, 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를 슬로건으로 산업안전을 수호하고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는 기술을 제시하고 있다. 센서·컨트롤러·세이프티·스카다 등 제품을 필두로 글로벌 13개 거점을 보유했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현장에 적용되는 작은 센서부터 데이터 매니지먼트 및 스마트 현장을 운영하는 소프트웨어에 이르러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오토닉스가 이번 전시장에 내놓은 제품은 산업안전용 라이트커튼과 설비 운영용 스카다(SCADA) 제품이다. 이 중 라이트커튼은 공장, 물류센터 등 개방된 현장에 작업자가 진입하면 그것을 감지해 신호와 함께 전체 시스템을 멈춘다. 두 개의 라이트커튼이 평소에 서로 투수광을 공유하면서 ‘뮤팅’ 기능을 통해 사전에 등록된 물품은 통과시킨다. 반면 인체가 지나가면 정지 신호를 내보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이어 스카다 솔루션 ‘SCADAMa
SCADA·Safety·DIN-Rail 등 구역 세분화해 참관객 모집 드라이버 세트·디지털 타이머·암막 우산·타월 등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오토닉스가 내달 27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소재 전시장 코엑스(COEX)에서 개막하는 산업 자동화 전시회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하 AW 2024)’에 참가한다. 산업 자동화 솔루션 업체 오토닉스는 AW 2024 1회부터 34년 동안 참가해왔다. 올해 전시장에는 자동차·반도체·물류·포장 등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는 하이엔드 제품 및 기술을 출품한다. 해당 부스는 SCADA·Safety·DIN-Rail 등 제품군 존으로 구성된다. SCADA 존에는 자동차 공정, 빌딩 제어, 수처리 정수장 등 산업 현장에서 활약하는 응용 작화를 선보이며, 실시간 모니터링, 제어, 수집 등 데이터 통합 관리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Safety 존은 라이트 커튼, 컨트롤러, 도어 스위치, 스위치 등 안전 제품군 데모 키트를 전시한다. 여기에 펜스 양면 구조물을 설치해 참관객이 안전 제품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DIN-Rail 제품 존에서는 온도조절기, SMPS, SSR, 타이머, 리모트 I/O, 세이프티 컨
오토닉스 안전 시스템, 국제 안전 규격 ‘SIL 3’ 인증 “기술 및 역량 인정받은 것...기술 자립 위한 선도형 R&D 지속하겠다” 자동화 기술 업체 오토닉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IR52 장영실상’을 획득했다고 알렸다. IR52 장영실상은 대상 연도를 기준으로 매주 하나의 기술 혁신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제도다. 오토닉스는 세이프티 시스템 기술을 통해 올해 제4주 차 IR52 장영실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 세이프티 시스템은 국제 안전 규격 SIL 3 등급을 받은 기술로, 자동화 현장에서 작업자를 보호하는 임무를 맡는다. 해당 시스템은 지난 2020년 처음 론칭한 전기 감응 방호 장치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을 시작으로, 컨트롤러·도어 시스템·스위치·전용 소프트웨어 등 제품군을 확장해왔다. 세이프티 시스템은 외산에 의존했던 기존 흐름에서 원천 기술 기반으로 국산화에 성공한 혁신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독자적인 기술 및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토닉스는 앞으로도 기술 자립을 위한 선도형 연구개발(R&D) 정책을 통해 국내 자동화 산업을 이끌 계획”이라고 부
독일 거점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신호탄...브랜드 인지도↑ 도모 산업 자동화 솔루션 업체 오토닉스가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유럽 시장 진출 의지를 알렸다. 오토닉스는 이번 독일 사무소 오픈 시작으로, 유럽 내 산업 자동화 시장을 개척한다. 아울러 글로벌 비즈니스 진출에도 초석을 마련할 방침이다. 오토닉스 독일 사무소는 앞으로 유럽 전역에서의 오토닉스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한다. 여기에 유럽 신규 고객 발굴 및 바이어 관리, 거점 국가 필요 영업 등에도 광범위한 영향력을 펼친다. 오토닉스는 이번 독일 진출에 앞서 2008년부터 독일 자동화 전시회 ‘하노버 메쎄(Mannover Messe)’, ‘뉘른베르크 자동화 및 부품 전시회(SPS)’ 등에 지속 참가하며 현지 시장 및 산업 트렌드를 파악해왔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독일은 자동화 분야 본고장으로 평가받는 시장”이라며 “오토닉스의 해외 공략 노하우와 더불어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을 토대로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오토닉스는 자사의 세이프티 제품군이 ‘2023년도 대한민국 기술 대상’에서 ‘국내 최초 국제 안전규격 세이프티 시스템 개발 및 국산화’라는 기술명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기술 대상은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며 국내 산업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큰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수여되는 정부 시상이다. 기술에 대한 가치 및 개발 역량, 사업화 등의 다양한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혁신 기술로 인정하고 포상한다. 산업용 세이프티 제품은 기계 작업에서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해야 하는 분야에 적용되는 안전 제품이다. 주요한 제품이긴 하지만 국내 산업 현장의 경우 일본, 독일 등 외산 브랜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 뿐 아니라 고가격 등으로 실제 적용에 있어 진입 장벽이 있었다. 이에 오토닉스는 2020년 전기 감응 방호 장치인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을 개발하며 국내 안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후 컨트롤러, 도어 스위치, 소프트웨어 등 안전 제품에 대한 라인업을 확장하면서 제품군 전체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세이프티 제품군은 ▲정밀 칩 마운트 생산 및 공정 기술로 센서 정밀도 확보 ▲광축 정렬 광학계 설계 및 정밀 조립
오토닉스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 명문장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명문장수기업은 장기간 기업 운영으로 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45년 이상 업종을 유지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면 평가, 현장 평가, 정부 기관·언론 집단의 심층 평가 등 엄격한 절차를 통과해 선정된다. 이번에 명문장수기업에 선정된 오토닉스는 1977년 설립돼 올해로 46년째를 맞은 장수 기업이자 국내를 포함해 총 12개의 해외 법인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오토닉스의 생산품인 산업용 센서, 제어기기, 모션 디바이스는 반도체, 자동차, 포장, 물류 등 산업 전반에 적용돼 종합적인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토닉스는 자동화 제품을 국산화해 온 R&D 중심 기업으로 유명하다. 유럽, 미국, 일본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세이프티, LiDAR, 머신비전 등의 하이엔드 제품을 자체 기술과 독자 브랜드로 국산화해 왔다. 이를 통해 국가 차원의 원천 기술을 확보함과 동시에 한국 기술의 위상을 제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오토닉스는 93% 이상의 정규직 비율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