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이 아세안 주요 시장 중 하나로 꼽히는 대만을 새로운 전략 거점으로 삼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만 최대 석유화학 기업인 난야플라스틱과 손잡고 친환경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공급 및 스마트 전력기기 기술 협력에 나서며, 현지 전력 인프라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26일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난야플라스틱 본사에서 양사 간 친환경 전력기기 및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우 지아자오 난야플라스틱 회장이 참석해, 대만 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난야플라스틱은 자사가 보유한 현지 산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LS일렉트릭의 디지털 및 친환경 전력기기를 주요 산업단지에 공급하고, 양사의 기술 협력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LS일렉트릭은 IC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전력기기와 친환경 절연물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에너지저장장치(ESS), 스마트공장 등 신재생 에너지 및 제조업 혁신 영역까지 협력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대만 정부는 2050년까지 전체
데이터센터 확장과 함께 높아진 공랭 기기의 중요성 4차 산업혁명 이후 인공지능(AI) 발전과 디지털 전환(DX)의 가속화로 인한 데이터센터 확장으 로 산업 환경에서 공랭 기기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작년과 올해에 전 세계 전력 수요가 각각 4%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한국의 데이터센터 시장은 작년 기준 150개 이상의 대규모 시설을 포함하며, 약 3조 원 규모의 민간 데이터센터 매출을 기록했다. 이러한 전력 소비 증가에 따른 성장 추세는 데이터센터의 효율 적인 냉각 시스템, 특히 공랭 기기 영역이 더욱 중요해지는 이유로 꼽힌다. 에너지 효율성, 지속 가능한 산업을 위한 필수 요소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에너지 효율성을 확보하는 것 또한 중요한 화두로 올랐다. 에너지 효율성은 산업 현장에서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환경 보호 등 다양한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IEA는 2030년까지 에너지 효율성을 연간 4%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수준보다 두 배 높은 수치로, 이를 위한 다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가 캐나다 몬트리올에 기반을 둔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앳킨스리알리스의 한국지사(앳킨스리알리스 코리아)와 산업 디지털화, 에너지 효율 및 지속가능한 사업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2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지멘스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체험 센터(KDEXc)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 및 사장을 비롯해 티노 힐데브란트 한국지멘스 선임 부사장 겸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 김진홍 앳킨스리알리스 코리아 지사장, 임재호 앳킨스리알리스 코리아 이사를 포함한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 부문과 스마트 인프라(SI) 부문의 지속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과 앳킨스 코리아의 차별화된 엔지니어링 기술을 융합해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 스마트 팩토리 및 인프라 구축 가속화를 목표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앞으로 국내외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플랜트 엔지니어링, 건설, 인프라 등과 관련된 프로젝트에 대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사장은 “글로벌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
지속가능성 측면서 가치 인정받아...에너지 소비·비용↓ 에너지 효율↑ 어드밴텍은 임베디드 박스 PC ‘ARK-1125C-EN1A1’가 미국 ‘에너지스타(ENERGY STAR)’ 인증을 받았다고 전했다. 에너지스타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건물을 선정하는 인증 프로그램이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에너지부(DOE)가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에너지 효율을 증명하는 지표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한다고 평가받는다. 이와 더불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해 글로벌 환경규제에 따른 수출 전략 강화에도 경쟁력을 부여한다. ARK-1125C-EN1A1은 인텔 아톰 x7211E CPU를 기반으로, 내구성·보안성 등 강점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마트 제조, 로봇, 실시간 엣지 컴퓨팅, IoT 게이트웨이, 디지털 사이니지, 산업 자동화 등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어드밴텍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요구에 충족하는 지속 가능한 기술 혁신과 고도화된 임베디드 솔루션을 통해 신뢰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온세미는 가장 진보한 아날로그 혼합 신호 ‘트레오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첨단 65nm 노드에 바이폴라-CMOS-DMOS(BCD) 공정 기술로 구축된 이 아날로그 혼합 신호 플랫폼은 고성능, 저전력 센싱, 고효율 전력 관리, 특수 통신 장치 등 온세미의 광범위한 전력과 센싱 솔루션의 기반을 제공한다. 고객은 이러한 확장 가능한 단일 솔루션을 사용해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제품 개발을 간소화하고 가속화하며 새로운 시장 기회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고 온세미는 설명했다. 오늘날 자동차, 산업,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는 전력 수요 증가와 엄격한 환경 규제로 인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최종 애플리케이션의 성능과 기능을 향상시켜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의료용 웨어러블과 같은 저전력 디바이스가 더욱 정교해지면서 개인 관리 개선과 디바이스 비용 절감을 위해 높은 수준의 인텔리전스와 효율성이 필요하다. 이에 전체 전력 스펙트럼에서 뛰어난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고도로 통합된 고급 전력과 센싱 솔루션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트레오 플랫폼은 선도하는 65nm 노드에 업계에서 가장 넓은 전압 범위를 지원한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VSP One Block’ 스토리지가 미국 ‘에너지 스타(ENERGY STAR)’ 인증을 획득하고 에너지 효율성과 성능 부문에서 업계 최고 기준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늘날 데이터 중심 인프라 환경이 확장되면서 에너지 효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IT 의사결정권자의 68%가 조직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발자국에 AI/ML이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고, 77%는 구식 데이터 아키텍처가 기업의 지속가능성 여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에너지 스타 인증은 미국 환경 보호청이 평가하는 에너지 절감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엄격한 인증 과정을 통해 스토리지 솔루션의 에너지 소비 대비 입출력 효율성을 측정하는 주요 지표인 와트(Watt)당 IOPS(초당 입력/출력 작업수)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VSP One Block 28 모델은 와트당 538 IOPS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VSP One Block 26 모델은 와트당 409 IOPS, VSP E1090은 와트당 368 IOPS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모두 차지했다. VSP One Block 시리즈는 전력 소비와 냉각 비용을 줄여주는 동적 전력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유연한 제어 전략을 지원하는 평가 보드와 함께 3상 드라이버 PWD5T60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최대 500V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PWD5T60은 RDS(ON)이 1.38Ω에 불과한 6개의 전력 MOSFET과 게이트 드라이버를 통합하면서 탁월한 면적 대비 에너지 밀도를 달성할 수 있다고 ST는 강조했다. 제로드롭(Zero-Drop) 부트스트랩 다이오드도 내장돼 필요한 외부 부품 수를 최소화함으로써 개별 부품으로 구현된 동급 드라이버 보드 면적의 30% 만으로 회로를 완성한다. 또한 하이 사이드 및 로우 사이드 MOSFET의 전파 지연을 긴밀하게 매칭하면서, 사이클 왜곡을 최소화하고 유연성을 극대화해 최적의 응답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달성하도록 동작 주파수를 설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출시된 EVLPWD-FAN-PUMP 평가 보드는 최대 100W 프로젝트에서 이 드라이버가 제공하는 이점을 개발자가 신속하게 탐색하도록 지원한다. 이 보드는 PWD5T60과 STM32G0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결합한 제품이며, 영구자석 동기식 모터(PMSM) 및 브러시리스 DC(BLDC) 모터의 FOC(Field-Oriented
오늘날 산업은 에너지 효율성과 환경 친화적 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 속에서 파워 트랜지스터 시장은 중요한 변화를 겪고 있다. 전자기기의 발전과 더불어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면서, 고효율, 저비용의 전력 관리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전기차 충전소, 에너지 저장 시스템, 가정용 전자기기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파워 트랜지스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지난 1987년에 설립된 파라 라이트 일렉트로닉스는 초기에 LED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잡았다. 현재는 전 세계에 걸쳐 다양한 사무소를 운영하며, 미국, 미얀마, 인도에 진출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파라 라이트 일렉트로닉스는 오늘날 1073명의 직원과 함께 연간 3140만 달러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파라 라이트 일렉트로닉스는 IGBT 디스크리트와 모듈, SiC MOSFET, GaNFET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전력 트랜지스터를 제공한다. 이들은 에너지 효율을 크게 향상시키며,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SiC MOSFET 신제품은 2024년 3분기, GaNFET 신제품은 2025년 출시 예정이다. LED 구성 요소 및 모듈 부문에서는 자동차 조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데이터센터의 쿨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컨테인먼트 시스템을 출시했다. 데이터센터는 수많은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가 밀집해 있어 작동 시 많은 열을 발생시키며, 과열될 경우 가동 중단 및 성능 저하, 데이터 손실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과열된 장비는 더 많은 전력을 소비하게 되므로 적절한 쿨링은 데이터센터의 전체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 운영 비용을 줄이고, 에너지 소비를 줄여 탄소 배출량까지 감축할 수 있다. 따라서 데이터센터 쿨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절한 쿨링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데이터센터의 성능, 안정성 및 효율성, 그리고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다. 컨테인먼트 시스템은 데이터센터 내부의 서버가 내뿜은 뜨거운 공기와 차가운 공기의 혼합을 감소시켜 냉각 효율을 향상시키는 공기 차폐 장치다. 이를 이용하면 뜨거운 공기는 서버의 뒤쪽으로 보내고 차가운 공기를 서버의 앞쪽으로만 흐르게 유도해 냉각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효율적으로 공기를 차폐해 쿨링 효율을 높여주는 랙 차폐 시스템인 넷쉘터 아일 컨테인먼트(NetShelter Aisle Containment)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다양성’이 요구되는 시대가 도래하고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다. 다양성 확보라는 양상은 글로벌 산업에도 수많은 변화를 초래했다. 대표적으로, 과거부터 효율성 달성만을 지향하며 흐른 산업 형국은 ESG를 필두로 한 ‘지속가능성’, 글로벌 친환경 트렌드에 의해 탄생한 ‘탈탄소 및 자원 소비 절감’, 이에 따른 ‘에너지 효율성 확보’ 등으로 인해 변곡점을 맞았다. 요약하면 국가는 이 경향을 따르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하고, 기업은 기존 본질적 목표인 ‘효율성 달성’과 더불어 앞서 언급한 경향을 소화하면서도, 자신들의 이미지와 가치를 제고하는 등의 고차원적인 비전을 구축·실현해야 한다. 특히 식품(F&B) 산업은 주체 간 경쟁이 치열한 ‘레드 오션(Red Ocean)’의 환경에서 앞선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해야만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다. 업계는 식품 제조공정 측면에서 지속가능성, 즉 지속적 자원 관리, 에너지 절감 및 효율 향상 등 환경성을 확보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해당 배경에서 이달 25일 온라인 세미나(웨비나) 플랫폼 ‘MTV(Manufacturing TV)’에서 ‘지속 가능한 식품생산공정을 위한 알파라발 솔루션’이 송출된다. 식품 및 제약 산업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지난 19일 ESG에 대한 물류 분야의 에너지 효율성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친환경 LED 기업 누리온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물류 ESG 경영 확산의 일환이며, 물류센터 내 에너지 소비를 감소시켜 운영 비용을 절감함과 동시에 물류기업의 ESG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물류산업의 경우 운송수단과 더불어 물류센터에서의 에너지 소비가 높을 수밖에 없는데, 에너지 소비 절감을 통한 탄소 배출감소는 ESG의 필수 요건 중 하나이다. 공급망실사법 등 물류기업을 향한 ESG 경영으로의 전환 압박은 점점 더 거세지고 있고 소비자들 역시 환경문제에 과거보다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어 이제 ESG 경영은 모든 기업의 존립과 직결되는 문제가 됐다고 물류협회는 전했다. 이에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는 우리 물류기업들이 에너지 절감을 통해 ESG 경영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누리온은 고효율 에너지 절감 기술과 긴 수명을 자랑하는 LED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의 LED 조명 솔루션은 뛰어난 광효율과 저전력 설계를 통해 전통적인 조명
에너지 비용의 상승과 지정학적 갈등의 고조, 여기에 공급 불안이 계속됨에 따라 기업들은 기업 경영의 탄력성과 유연성,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은 이 같은 도전적인 환경에 직면한 제조 기업들을 돕기 위해서 MagneMover® LITE 지능형 컨베이어 시스템이라는 스마트한 솔루션을 내놨다. MagneMover LITE는 유연한 모듈형 방식을 채택한 지능형 이송 시스템으로서, 리니어 모터 섹션으로 구성된 각각의 모듈들을 연결해서 현장의 요구사항에 맞게 무한히 다양한 레이아웃이 가능하다. OEM/인-머신(in-machine) 애플리케이션과 까다로운 모션 요구사항에 대해 기존의 벨트 및 체인 컨베이어보다 월등한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차원의 프로세스 최적화와 쓰루풋을 가능하게 한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에 따르면, 실제로 MagneMover LITE는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기존의 컨베이어 시스템에 비해 가동시간을 최대 10배까지 높이고, 에너지 비용을 25%까지 절감하며, 플로어 레이아웃을 25~30%까지 줄일 수 있다. 유연성을 높이는 이러한 혁신을 이루기 위해,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아나
LS ITC 디지털 전력 최적화 솔루션과 한국전력 K-BEMS 플랫폼 연계 논의 중소·중견 기업 맞춤형 솔루션 통해 국내 제조혁신 경쟁력 강화 기여할 것 LS그룹의 IT 계열사 LS ITC가 한국전력과 함께 국내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1일, LS용산타워에서 LS ITC와 한국전력이 ‘탄소중립 및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석민 LS ITC 제조DX사업부장과 김종민 한국전력공사 수요전략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S ITC의 디지털 전력·에너지 관리 솔루션에 한국전력공사의 K-BEMS(빌딩에너지관리 시스템) 플랫폼을 연계해 EERS(에너지공급자 효율향상 의무화 제도) 확산으로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산업단지 중소, 중견기업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사는 현재 LS ITC가 있는 충북 청주산업단지 내 7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에너지플랫폼 FEMS(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산업단지로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석민 LS ITC 제조DX 사업부장은 “
요꼬가와전기는 공장 설비 관리를 위한 IIoT 무선 센서, 광섬유 분포 온도 센서(DTSX), 온라인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ACOMP), 전력 감시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해당 솔루션을 통해 사고예방, 효율화, 비용 절감 등 공장 운영 효율화 실현이 가능하다. 여기서는 공장 운영 효율화를 이끄는 요꼬가와의 기술에는 어떤 특장점이 있는지 소개한다. 요꼬가와전기는 1915년에 설립됐다. 요꼬가와전기는 100여 년 동안 여러 제품군을 구축해왔다. 특히 석유화학 및 발전 플랜트에 특화된 제품이 많다. 최근 산업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제품에 특화된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솔루션 측면에서도 가치 있는 비즈니스 체질 변화 전략을 구상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고객에게 가치를 전달하는 솔루션을 만들자는 ‘Co-innovating tommorrow’ 전략을 내세워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요꼬가와전기는 전 세계 120곳에 사무실을 두고 있고, 생산 공장은 13개국에 위치해있다. 한국요꼬가와전기도 부평에 생산 공장이 있어 일부 요꼬가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직원 수는 1만8000명 규모인데, 이 중 2500명이 서비스 엔지니어로 활동하고 있어 사후 서비스도 함께 진행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미래를 위한 대담하고 지속 가능하며 스마트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글로벌 공모전 '고그린(Go Green) 2023'의 국내 결선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고그린은 '빌딩의 에너지 효율과 자원 순환을 통한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대학 재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총 83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 3팀(총 10명)이 국내 결선에 올랐다. 국내 결선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 및 임원진으로 이루어진 심사평가단이 참가했으며 ▲고객에 대한 이해(15%) ▲솔루션 혁신성(25%) ▲친환경 영향력(25%) ▲재무적 타당성(35%) 등의 심사 기준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고그린 2023 공모전의 대상은 '빌딩 혹은 호텔의 에너지 효율성 증대'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구현한 'Choux(슈)' 팀(최희지, 홍승희, 복권민, 성유진)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Choux 팀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loT 기반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를 호텔과 연계해 스마트 호텔 구축을 위한 솔루션을 제안했다. 고객들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체크인하고 앱을 통해 객실 내의 온/습도를 제어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