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컴퓨팅 분야 전문기업 알테어가 삼성전자의 반도체 파운드리 생태계 프로그램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EDA(전자설계자동화)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알테어의 포괄적인 EDA 소프트웨어 기술과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의 제조 역량을 결합해 보다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반도체 설계 및 생산 프로세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도하 한국알테어 지사장은 “통합적인 설계 및 검증 솔루션은 고품질의 빠른 생산을 요구하는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핵심 요소 중 하나”라며 “알테어는 다양한 설계 및 검증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뿐만 아니라 디자인하우스와 팹리스 회사들과의 협업을 지원해 전반적인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알테어는 집적회로(IC)설계를 위한 실리콘 디버깅 툴 등 반도체 설계 및 검증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SAFE™ EDA 파트너로 선정됐다. 해당 솔루션은 칩 설계부터 아날로그 회로 검증, 생산 공정 시뮬레이션, 신속한 디버깅 기술을 제공해 파운드리 고객들의 다양한 설계 요구사항을 확인하고 검증하는 데 사용된다. 그
지능형 컴퓨팅 분야 전문기업 알테어가 HP와 재료 데이터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HP가 제공하는 재료 데이터는 알테어의 자사 데이터베이스인 ‘알테어 머티리얼 데이터 센터(Altair Material Data Center)’에 추가된다. 양사는 3D 프린팅 부품의 설계와 생산 간의 단절을 해소하고, HP의 3D 프린터인 멀티젯 퓨전(MJF)과 메탈젯(MJ)의 부품 설계 정확도를 향상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알테어 머티리얼 데이터 센터를 이용하는 엔지니어는 HP 재료 데이터를 사용하여 효율적인 부품을 설계하고 유한요소해석 기반 구조해석 수행을 비롯해 생산 전에 제조 결함을 예측하고 수정할 수 있게 됐다다. 알테어의 예시완트 멈마네니(Yeshwant Mummaneni) 데이터 관리 및 분석 수석 엔지니어는 “HP와 함께 3D 프린팅 부품 설계 및 생산 과정에서 정확한 재료 속성 데이터에 접근하는 문제를 해결해 고객들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3D 프린터를 도입할 수 있도록 솔루션과 데이터베이스를 계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P의 아르빈드 랑가라잔(Arv
지능형 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리더 알테어가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경북 지역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5월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문성수 알테어 아시아태평양 수석부사장과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슈퍼컴퓨팅을 활용한 디지털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인적 및 기술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알테어는 국립금오공대에 39억 원 상당의 자사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3년간 무상으로 기증하며, 실무형 인재 양성 지원 및 산학 협력에 협조할 계획이다. 기증 제품에는 설계 및 해석 소프트웨어, 고성능 컴퓨팅 소프트웨어,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가 포함된다. 또한 알테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립금오공대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금오공대는 지난해 슈퍼컴퓨팅센터를 설립하여 지역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기계, 산업, 전자 등 다양한 공학 분야에서 소프트웨어의 활용 범위를 확장하여 보다 실용적인 교육 과정 구축과 연구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은 “국립금오공대는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핵심 기술 분야의
2022 디지털 트윈 활용 현황 연구 결과 발표 컴퓨터 과학 및 인공지능(AI) 분야의 글로벌 기업 알테어가 최근 디지털 트윈 기술 도입이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테어는 ‘2022 디지털 트윈 글로벌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보고서에 활용된 설문조사는 미국, 중국, 프랑스, 독일, 일본, 한국 등 주요 10개 국의 데이터 과학, 연구 개발, 엔지니어링 등 IT 직무 종사자 200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69%가 디지털 트윈 기술을 사용하고 있으며, 도입한 기업 중 71%가 지난 1년 내 해당 기술에 투자하기 시작했다고 답해 디지털 트윈 기술의 도입이 근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65%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하며 10개국 중 5위를 차지했다. 아직 디지털 트윈 기술을 도입하지 않은 응답자 중엔 58%가 향후 1~2년 이내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도입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은 56%가 응답해 근 2년안에 세계 시장의 디지털 트윈 기술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트윈을 도입해서 얻은 효과로는 실시간 모니터링과 제어(38%), 효율성 및 안전성 확보(37%),
LG전자가 디지털 전환(DX)을 자동차 부품 개발과정에 도입, 제품 품질을 향상하고 전장사업 성장을 가속한다. LG전자는 최근 인공지능(AI) 시뮬레이션 전문 기업 알테어와 함께 자동차 부품 성능을 데이터 기반으로 검증하는 AI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1985년 미국에서 설립된 알테어는 시뮬레이션, 고성능 컴퓨팅, AI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맞춤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양사가 함께 개발한 AI 플랫폼은 시계열 데이터 변환 알고리즘을 적용해 자동차 부품 개발 과정에서 나오는 다양한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머신러닝 등 AI 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데이터를 분석·학습한다. 또 분석 결과를 한눈에 보기 쉽도록 시각화해 제공한다. LG전자는 이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사 요구사항 분석과 같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단계별 성능을 예측해 더 우수한 자동차 부품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성능 검증을 자동화해 개발 속도를 높이고, 개발 과정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양의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도 있다. LG전자는 검증 과정에서 쌓인 데이터를 지속해서 학습해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추후 AI 플랫폼을 기획부터 양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정에
자동차, 항공우주, 가전, 배터리 등의 충돌, 충격, 낙하 시뮬레이션 지원 인공지능 기반 시뮬레이션, 데이터 분석 기업 알테어가 충돌 해석 코드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오픈라디오스를 공개했다. 오픈라디오스는 제품 개발 단계에서 충돌 및 충격, 낙하 상황을 시뮬레이션해 안전성을 사전에 테스트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기존 상용 버전인 라디오스는 30여 년 동안 세계 시장에서 상용화된 제품으로, 자동차, 항공우주, 가전, 소비재, 철도 등 다양한 산업군의 주요 기업들이 활용하고 있다. 알테어는 급변하는 세계 시장과 정책, 환경에 대응하고 신기술 혁신에 동참하기 위해 해당 코드를 오픈소스화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공개함에 따라 다양한 외부 개발자들의 참여로 기술 개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테어는 누구나 공개적으로 개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픈라디오스 커뮤니티도 개설했다. 이곳에서 전 세계 연구원과 소프트웨어 개발자 간에 기술 공유와 협업이 매일 이루어지고 있다. 커뮤니티에는 대규모 유한요소해석(FEA) 라이브러리와 병렬 확장 가능 코드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오픈라디오스는 LS-DYNA* 인풋 모델을 바로 실행할 수
알테어가 제 15회 알테어 최적화 대회(AOC) 대상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팀을 선정했다. 알테어 최적화 대회는 한국알테어가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소프트웨어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2008년부터 진행해온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다. 올해는 전국의 40개 대학에서 총 152명(98팀)이 신청하는 등 역대 최다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에 재학 중인 정해찬, 김태진 학생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팀은 전기차의 배터리 온도와 냉각 소비 전력을 최적화하는 설계안을 제시했다. 인공신경망 기반의 최적화로 1백만 개의 케이스를 탐색했는데, 기존의 방식대로 유체 해석을 실행했을 때 43시간이 걸리는 작업을 43초로 단축하는 결과를 냈다. 특히 작년 대회에서는 동상을 수상하고 이번에 재도전을 하며 이목을 끌었다. 서울과기대팀은 “기계공학 전공자라 데이터 분석이 처음이었는데도 알테어 데이터 분석 솔루션이 사용하기 쉬워서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설계와 인공지능 기술을 함께 공부하며 전문성을 갖추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본선에 진출한 9개 팀에게는 각각 대상 200만원과
공과대학, AI융합대학, 이과대학, 경영대학의 교육 과정에 활용 예정 알테어가 동국대학교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인공지능 기반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알테어는 동국대학교에 알테어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기증하며, 실무형 기술 활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 및 산학협력에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제품에는 설계 및 해석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까지 총 64개를 포함한다. 알테어는 2022년 AI융합학부를 신설하는 등 미래 첨단 기술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동국대에 관심을 갖고 이번 산학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동국대는 공과대학과 AI융합대학, 이과대학, 경영대학에서 알테어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한층 실용적인 교육 과정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유은하 한국알테어 지사장은 "전공 분야를 막론하고 인공지능 기술 활용이 중요해지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러한 신기술을 학생들이 직접 써보고 탐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이 동국대 학생들이 AI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알테어가 오는 17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2에 참가한다.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알테어는 38년의 시뮬레이션 노하우와 데이터 분석에 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배터리 제조 공정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배터리의 주요 성분은 대부분 분말이기에 배터리 공정에서 입자 기반 시뮬레이션은 필수로 선행해야 한다. 알테어 이뎀(EDEM)은 배터리 제조 및 재활용, 장비 형상 최적화, 전지 성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정에 적용하는 시뮬레이션 기술을 포함한다. 특히 유체 및 동역학 등 자사 시뮬레이션과 커플링 해석을 지원하기에 제조 공정시 발생하는 광범위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소재의 거동을 확인할 수 있어 장비의 수명 예측 및 효율 향상을 위한 장비 형상 최적화도 가능하다. 아울러 부스에서는 2차전지 산업군 업체를 대상으로 ‘알채움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선정된 20개 업체는 연 1억6000만 원 상당의 소프트웨어와 전문가 1:1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오는 6월에는 해당 기업들을 대상으로 2차전지 시뮬레이션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은하 한국알테어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효율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알테어가 21일인 오늘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인 월드 프로그래밍을 인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월드 프로그래밍은 20년 이상 연혁의 영국의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으로 SAS 및 파이썬, R, SQL과 같은 다양한 오픈소스 프로그래밍 언어의 호환이 가능해 금융 서비스, 보험 기관, 공공 기관 등 전 세계 500여개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알테어는 자사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과 통합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호환하고, 보다 직관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게 됐다. 주력 제품인 WPS 애널리틱스는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의 직관적인 워크플로우의 구현이 가능해 데이터 프로파일링 및 탐색, 의사 결정 트리 구축, 예측 모델링 및 머신러닝, 모델 스코어링 등 다양한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오픈 소스의 활용 및 SAS 언어로 구축된 수백만 개의 모델을 바로 컴파일하고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외에도 빅데이터, 클라우드 및 메인 프레임을 포함한 여러 데이터 소스에 액세스하며,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을 모두 지원한다. 문성수 한국알테어 대표는 "이번
[첨단 헬로티] CAD 솔루션 업체 알테어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공급 업체인 캐리엇츠를 인수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캐리엇츠는 기업들이 기기들을 빠르게 연결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하고 분걱석할 수 있게 한다. 알테어는 캐리엇츠와 자사 소프트웨어 스위트 간 통합으로 고객들이 커넥티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완벽한 기술 스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캐리엇츠는 관심 있는 고객들이 개념 검증( proof of concept: PoC)를 해볼 수 있도록 자사 플랫폼에 대한 시범 사용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