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성과로 성장 가능성 인정 받아” 인공지능팩토리가 신용보증기금이 진행 및 지원하는 스타트업 금융지원 제도인 ‘퍼스트 펭귄’에 발탁됐다고 25일 밝혔다. 퍼스트 펭귄은 ‘현재의 불확실성을 감수하고 과감하게 도전하는 기업’을 뜻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해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혁신 창업기업을 선정하고, 지원 및 육성하는 스타트업 금융지원 제도라고 언급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사업성·차별성·기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인공지능팩토리를 퍼스트 펭귄 기업으로 발탁했다. 인공지능팩토리는 앞으로 신용보증 지원 및 보증 연계 투자 등 신용보증기금의 융복합 금융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송성헌 인공지능팩토리 CFO는 “그동안 인공지능팩토리가 달성한 성과를 통해 퍼스트 펭귄으로 선정됐다고 생각한다. 이는 높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기술 고도화·비즈니스 모델 확대 등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시장 진출도 적극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동반성장위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체결 롯데케미칼은 동반성장위원회,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롯데케미칼은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펀드 출연과 신용보증 지원을 비롯해 해외 판로 개척, 기술혁신 지원 등 3년간 총 326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하도급 등 협력거래에서 대금 결정시 합리적 산정 방식으로 협의 하에 결정하는 등 '대금 제대로 주기' 원칙을 지키고 납품 단가 조정협의 제도를 운영한다. 협력 중소기업은 연구개발(R&D), 생산성 향상 등 혁신 노력을 강화하고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가격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 신규 고용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동반성장위는 롯데케미칼과 협력 중소기업의 양극화 해소·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되도록 기술·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 홍보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롯데케미칼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우수 참여 파트너사로 선정된 원림, 용호기계기술, 대흥실업, 코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