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전략과 스마트 건설 기술 융합으로 건설 산업 혁신 가속화 2025년 9월 18일 현대건설과 헥사곤 에셋 라이프사이클 인텔리전스(Hexagon’s Asset Lifecycle Intelligence, 인터그래프 코리아)가 플랜트 분야의 인공지능(AI) 기반 엔지니어링 자동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공동 목표를 한층 강화하며, 스마트 EPC(엔지니어링, 조달 및 시공) 분야에서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OU는 기존 협력의 성공을 바탕으로 AI에 대한 새로운 초점을 추가하며 협력의 지평을 넓혔다. 특히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정부가 AI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발표한 16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과 궤를 같이한다. 스마트시티 계획, 디지털 트윈, 무인 건설 기술에 AI를 통합하려는 정부의 국가 AI 전략과도 일치하며, 국내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스마트 건설 기술의 선도 기업으로서 자재 운반 로봇, 디지털 트윈, BIM, IoT 기반 안전관리, 건설 자동화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현업에 적극 도입하며 건설 산업
헥사곤 자산 수명주기 인텔리전스 사업부(Hexagon Asset Lifecycle Intelligence Division, 이하 헥사곤 ALI)가 현대건설과 전략적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을 직접 방문한 헥사곤 ALI의 글로벌 CEO인 마티아스 스텐버그와 현대건설의 플랜트수행실장 정무식 상무, 그리고 헥사곤 ALI 및 현대건설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헥사곤은 센서, 소프트웨어, 자율화 솔루션 분야 기업으로 총 5개의 사업부를 보유하고 있다. 그 중 헥사곤 ALI는 설계부터 운영 및 유지보수까지 플랜트 전반의 생애주기 관리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산업 시설의 설계, 건설, 운영 및 유지보수에 대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한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설계 솔루션의 활용성 증대 추진 ▲통합된 정보를 기반한 프로젝트 수행 역량 강화 ▲통합정보 솔루션을 활용한 핸드오버 방안 연구 ▲신·미래기술(클라우드, AI 등) 부문에서 기술 발굴 및 교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헥사곤 ALI와 현대건설은 지난 10년간 지속적인 협업으로 국내외 주요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헥사곤 A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