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합물류협회는 8월 한 달간 온도 관제 및 물류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윌로그와 함께 ‘2025년 온열질환 예방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물류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협회는 “물류현장이 보다 안전한 작업장이 될 수 있도록 윌로그와 공동으로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을 보급·지원해 온열질환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온열질환 환자는 8월 10일 기준 3405명으로 전년 대비 약 2.5배 늘었다. 발생 장소 중 ‘작업장’이 31.5%(1074명)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정부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7월 17일부터 개정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을 시행하고 있다. 개정안은 폭염작업이 예상될 경우 온·습도계 비치와 체감온도 31℃ 이상 시 냉방·통풍·작업시간 조정·주기적 휴식 등을 의무화했다. 중대재해처벌법에서도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 및 건강장해 발생 시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를 엄중 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1명 이상 사망 시 1년 이상 징역 또는 최고 10억 원 벌금,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2명 이상 또는 1년 내 열사병 환자 3명 이상
시설 투자 220억원 증액… 스마트 안전관리 도입으로 실효적 사고예방 동국제강이 안전보건 부분의 투자를 대규모 확대하고, 안전보건 경영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2022년 안전보건 투자 규모를 40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35억원, 142% 늘렸으며, 시설·인력·관리 감독·외부 평가·용품 등 안전보건 관련 모든 영역의 예산을 확대한다. 뿐만 아니라 안전보건 관리자를 지난해 86명에서 올해 98명으로 늘렸고, 지속해서 채용을 늘릴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특히 안전보건 시설 투자에 전체 예산 59%를 할애한 23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설 투자는 전년대비 220억원 증액한 규모다. 이에 따라 경영책임자인 김연극 사장이 주관하고, 위험 차단시스템(I.L.S.) TF를 구성해 기존 사업장별로 운영되던 시스템을 전사 기준으로 통합·고도화할 계획이다. I.L.S.는 수리나 정비 시 설비 가동 에너지원에 대한 차단·격리·잠금 실현을 통해 재해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체계다. 협력사 안전보건 경영 강화를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동국제강은 올해 모든 협력사의 안전보건 경영시스템(KOSHA MS) 인증을 추진한다. 협력사와 월 2회 안전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
올해 부산신항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 일대에 5G 기반 작업자안전관리 솔루션 구축 스마트밴드 등 IoT 디바이스와 5G RTK 활용 항만 작업현장 통합 관제 부산항 신항 3부두에 스마트 안전관리통합관제시스템이 구축된다. LG유플러스와 부산항운노동조합,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HJNC)은 항만 작업환경에서 중대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스마트안전관리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항만사 중 최초로 도입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관제 시스템은 LG유플러스가 개발한 ▲작업자 안전관리 솔루션(작업자 위치, 건강상태, 낙상여부 등 정보의 실시간 전송) ▲U+초정밀 측위(RTK; Real Time Kinematic) 서비스 ▲5G통신인프라 ▲터미널 운영 시스템(TOS)와 연계한 안전관리 통합관제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작동해 근로자의 안전을 관리하는 첨단기술로 구현됐다. LG유플러스는 올해 하반기 중 부산 신항 3부두 일대에 5G 기반 솔루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은 “항만 작업현장에서 안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LG유플러스만이 제공할 수 있는 U+5G 스마트항만 솔루션을 통해 안전성과 생산 효
[첨단 헬로티] 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 교정시설을 꿈꾸다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과밀수용으로 인한 관리인력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수용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올해부터 스마트밴드를 활용한 수용관리시스템 개발에 착수하였다. 스마트밴드를 활용한 수용관리시스템은 초정밀 위치확인 기술과 심장박동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가 부착된 손목 착용형 스마트밴드를 통해 측정된 자료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여 수용자의 신체에 평소와 다른 이상 징후 등이 발견되면 즉시 관계자에게 알려주는 통합관리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현재 교도관이 직접 실시하고 있는 각종 점검과 순찰활동을 보완하고, 자살 및 심정지 등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여 교정사고를 예방하는 등 수용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밴드를 활용한 수용관리시스템은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개발 사업 과제로 선정되어 향후 2년 동안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함께 개발 예정이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교정시설 스마트화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수용자 감시에 집중되었던 교정의 역량을 수용자 교정교화에 집중시켜 재범방지에 힘쓸 예정이다
[첨단 헬로티] 알파콘은 최근 전자제품 핵심 부품 생산 기업인 파트론과 알파콘 스마트밴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밝혔다. 알파콘은 이번 파트론과의 협업을 통해 알파콘 스마트밴드를 개발함으로써 개인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수집해 DB를 구축하고, 각 개인에게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 질병 예방 및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 양 사가 개발 예정인 알파콘 스마트밴드는 알파콘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심박, 수면, 운동량 등을 측정하여 개인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알파콘 스마트밴드 이용자는 개인의 운동 목표를 설정할 수 있으며, 목표 달성 시 알파콘 측에서 제공하는 인센티브 포인트로 알파콘 토큰과 교환하거나 알파콘 가맹점에서 제품이나 서비스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알파콘은 블록체인 기반의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개인에게 헬스케어 빅데이터에 대한 소유권을 주는 것은 물론 저장과 유통, 활용에 있어서도 권리를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생태계를 형성하여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비즈니즈 목표를 가지고 있다. 알파콘 함시원 대표는 “알파콘 스마트밴드의 개발과 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