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비전은 제조업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자동화 실현에 활용되고 있다. 제품 검사, 품질 관리, 로봇 비전 등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켜주기 때문이다. 아이코어는 초격차 머신비전 하드웨어 제품을 개발하면서, 부품 시장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 아이코어의 박철우 대표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이 아이코어의 경쟁력이라 말한다. Q. 아이코어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아이코어는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초격차 머신비전 하드웨어 제품을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스마트팩토리의 ‘눈’이라고 하는 다양한 머신비전 제품들을 세계 최고 성능으로 개발해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최근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한국머신비전협회가 주관한 Machine Vision Tech Innovation, Smart Factory Sector 부문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Q. 최근 50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받으면서, 아이코어의 기술력 인정과 미래 가치를 평가받았습니다. 인정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며, 투자금은 어떻게 사용될 예정입니까? A. 아이코어는 2019년 창립해 디스플레이,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를
2022년 연간 매출, 전년 대비 5% 증가...연간 성장률 12% 기록 유니버설로봇은 2022년 4분기 매출액이 8,500만 달러(한화 약 1,055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로봇의 2022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도 대비 5% 증가한 3억 2,600만 달러(한화 약 4,048억 원)이고, 연간 성장률은 12%로 나타났다. 킴 안드레아센(Kim Andreasen) 유니버설로봇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작년 한 해, 전 세계적인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유니버설로봇은 지속적으로 성장했다”며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세계적인 공급망 문제를 극복했고, 작년 4분기에는 역대 최고 연간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로봇은 유럽의 자동화 산업 수요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상당 부분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환율 변동 역시 자사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유니버설로봇은 올해 노동력 부족과 장업환경 변화 등으로 자동화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킴 포블슨(Kim Povlsen) 유니버설로봇 대표는 “유니버설로봇의 2022년은 중요한 해였다. 지난해 용접, 팔레트 및 기계 관리 분야에서 전문 지식 구축을 위해 투자했고, 에코시스
[첨단 헬로티] 10개 프로젝트 12개 기업에 국비 24억 원 지원 최근 뿌리산업은 매출 감소, 생산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화로 대표되는 생산성 향상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뿌리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스마트 뿌리공정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동 사업은 뿌리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계설비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프로젝트 사업비의 50%(최대 2억 원) 이내에서 국비 지원되며, 뿌리기업 추가 참여시 기업당 1억 원 이내 증액이 가능하다. 올해 사업은 지난 3월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26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서면평가, 대면평가, 현장검증을 거쳐 최종적으로 10개 프로젝트, 12개 기업을 선정 및 지원하게 됐다. 향후 산업부는 이번 사업에서 구축된 업종별 스마트공정 성공 사례를 성과발표회 등을 통해 뿌리기업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유사공정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들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첨단 헬로티] 오는 10월 23일과 24일 양일간 한국국제기계박람회가 열릴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스마트제조국제컨퍼런스’가 개최된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최하고 (주)첨단이 주관하는 이번 스마트제조국제컨퍼런스에서는 ‘로봇 융합을 통한 스마트제조’라는 주제로 1일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일차에는 ▲스마트제조를 위한 물류로봇 시장 활성화(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사업추진단 류지호 전문위원) ▲4차 산업 물류 로봇 기술 현황(한국로봇융합연구원 홍성호 본부장) ▲하이젠모터의 로봇 사업 전략 및 향후 전망(하이젠모터 최 철 연구소장) ▲코그넥스 비전을 활용한 로봇 솔루션 소개(코그넥스코리아 박상준 이사) ▲스마트 제조를 위한 바이오닉 코봇과의 협업 제안(훼스토코리아 강성우 차장) ▲스토브리 로봇의 국내 동향과 스마트제조 사례(스토브리코리아 김문석 대표)로 총 6번의 발표가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 이후 IoT, 빅데이터, AI 등 ICT 기술은 제조 공정에 적용되면서, 스마트제조 공정에 기여했다. 한 예로, 실시간 생산 관리의 디지털화는 생산성 제고 및 비용 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이에 이번 컨퍼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