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파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하는 ‘디지털새싹’ 사업에 AI 챗봇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하는 디지털새싹은 민·관·학이 협력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을 체험하고 디지털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달파의 AI챗봇은 프로그램 유형, 지역, 학급, 관심 소양을 선택하면 필터에 알맞는 프로그램 목록을 추천한다. 이후 프로그램 정보와 관련해 궁금한 내용을 자유롭게 챗봇에게 물어볼 수 있으며, ‘문학에 관심 있는 나에게 적절한 프로그램을 추천해줘’ 등 사용자의 관심사를 반영한 프로그램 추천도 가능하다. 달파의 AI 챗봇 도입으로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사용자들은 챗봇과의 대화로 궁금한 점을 더욱 빠르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본인의 관심사에 맞는 개인화된 프로그램 추천까지 가능해져 탐색 경험이 비약적으로 개선됐다. 한국과학창의재단 관계자는 “챗봇과 대화를 통해 학생 스스로 본인의 학습 수준과 관심사를 고려한 프로그램 선택 및 수준별 학습을 진행해 디지털새싹 만족도 향상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도균 달파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에 관심 있는 전
소프트웨어 교육 AI 기술 ‘코드모스’ 시연 과정 진행 “태국 교육기관 프로그램 구현 과정 모니터링 및 지원” 로지브라더스가 태국의 국제미래STEM교육협회(IAFSW)와 협력해 소프트웨어 교육(코스웨어) AI 솔루션 ‘코드모스’ 시연 행사를 열였다. 이날 행사에는 농촌 학교를 대상으로 한 IT 프로젝트(ITS), 민간 이슬람 학교, 매홍손 소재 학교, 차이파타나 재단 산하 초등학교 등 태국 내 각종 교육기관 소속 교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해당 워크샵을 통해 코드모스를 활용한 프로그래밍 및 AI 기술 개발 과정을 경험했다. 이 자리에는 펀판 와이타양꾼(Pornpun Waitayangkoon) IAFSW 회장, 두앙사몬 클롱사라(Duangsamon Klongsara) IAFSW 부회장 등도 참석해 디지털 시대에 특화된 도구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래밍 및 AI 기술을 육성하는 협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노상민 로지스라더스 대표는 “다음 학기 동안 태국 학교 내 프로그램 활용을 모니터링하면서 지원을 지속 이어갈 예정”이라며 “코드모스를 통해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역량과 학습 욕구를 높이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채용 연계형 맞춤 교육 제공하는 SW아카데미 공개 모집…내달 4일까지 채용사이트에서 접수 올해 소프트웨어 직군 신규 채용 300명 이상…학력, 전공 구분 없이 코딩 실력으로 채용 확대 현대모비스가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채용사이트를 통해 ‘현대모비스 채용 연계형 SW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채용 연계형 SW아카데미는 취업준비생들에게 회사와 연계한 외부기관에서의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이 교육을 이수하면 회사에서 채용하는 방식이다. 현대모비스는 채용 연계형 SW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하며 학력과 전공을 구분하지 않는 파격적인 채용 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코딩테스트를 거쳐 우수 소프트웨어 인재를 도입하는데 있어 오로지 실력만 평가하겠다는 취지다. SW아카데미에 선발된 교육생들은 내년 2월부터 총 4주간의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자동차 소프트웨어 공학과 부품 개발에 필요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부문으로 교육 과정이 구성됐다. 현대모비스는 이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의 경우 최종 면접을 통해 곧바로 채용할 예정이다. 최종 채용 규모는 두자릿수 규모로 알려졌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300여명 이상의 소
[헬로티]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10일부터 23일까지 초‧중등 교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 핵심 교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핵심 교원 연수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현장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2021년까지 핵심 교원 1만 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대상자는 학교 소프트웨어 교육을 주도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교사로 시‧도교육청의 추천에 의해서 지원이 가능하다. 핵심 교원은 소프트웨어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을 개선하고, 단위 학교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는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을 위한 학생 참여 중심 수업 설계와 과정 중심 평가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그동안 집합 연수로 운영하던 연수 방식을 ‘체험형 원격 연수’로 변경하여 운영된다. 참여 교사는 연수 전 과정에 그동안 교육부가 학교 원격 수업의 방법으로 학교에 제시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과제 수행 중심 수업 등 원격 수업을 위한 다양한 교수‧학습
▲ ETRI-대전광역시교육청, '소프트웨어 및 메이커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헬로티] ETRI와 교육청이 지역사회의 창의적 ICT 인재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ETRI는 대전광역시교육청과 ‘초·중등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ETRI와 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피지컬 컴퓨팅을 위한 실습용 키트인 S4A(Scratch for Arduino)를 공동개발, 오픈소스 형태로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소프트웨어와 연계된 피지컬 컴퓨팅, 3D 프린팅까지 활용해 창작물을 만드는 프로젝트 수업으로 구성된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해 교사 대상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이 단순히 도구 사용법을 배우는 게 아니라,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창업가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ETRI 김형준 표준연구센터장은 “소프트웨어 교육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ICT를 자연스럽게 익힐 기회다. ETRI는 ICT 대표 연구기관으로서 우리나라 산업발전을 이끌 차세대 과학기술인의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