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전력은 서울도시가스와 협업해 아파트 8개 단지를 대상으로 ‘전력·가스 AMI 데이터 제공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한전과 서울도시가스는 이번 사업을 위해 10일 서울 한전 아트 센터에서 ‘한국전력-서울도시가스 간 AMI 서비스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존 아파트 개별 세대에 설치된 전력량계 원격검침 인프라(AMI)를 활용해 가스까지 검침하는 2종(전력·가스) 에너지 검침 데이터 제공 서비스이다. AMI를 활용한 전기·가스 데이터 제공으로 고객은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해 자발적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고, 가스 사업자는 한전의 AMI 인프라를 활용해 별도 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한전은 전기·가스 데이터 제공 수수료로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전은 △사업 대상 아파트 AMI 인프라 활용 전력·가스 데이터 제공 △한전 AMI 인프라를 통한 전력·가스 원격검침을, 양사는 △전기-가스 검침 데이터 및 고객자원 정보 상호 공유 △AMI 통신 기술 공동개발 및 관련 서비스 공동 발굴 등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한전은 앞으로 지속해서 사업
[첨단 헬로티] 서울도시가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사물인터넷국제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을 선보였다. 스마트 SCG 앱은 오픈소스 활용 도시가스 현장에 최적화된 안전관리 앱으로, 도시가스 시설물 안전관리부터 전자결재까지 모바일 환경에서 모든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 가스 앱은 모바일을 통한 고객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종합모바일고객센터로, AI챗봇을 통한 실시간 상담 및 민원처리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고, 영상인식과 민원등록, 신청, 결제, 일정관리등 다양한 고객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데이터 컬렉터는 배관망의 압력, 온도 등의 데이터를 수집 저장하여 주기적 또는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IoT 통신망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장치다. 주요 특징으로 계절별, 사용시간대별 배관망 공급압력 측정 및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고, 공급압력 개선을 위한 정보수집 및 배관 운용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IoT 사물인터넷 통신망을 적용한 저전력 저비용 구현이 가능하며, 측정 압력 범위의 확장성(0~5.9kpa, 0~1Mpa) 및 0.05% 의 고신뢰성을 자랑한다. 스마트 거리측정기는 굴착공사 현장에서 노출 배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