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가 리벨리온과 함께 ‘비전AI(Vision AI)’ 기술 고도화 실증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리벨리온과 손잡고 코오롱글로벌 건설 현장에 적용할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비전AI의 기술 성능을 한 단계 높일 계획이다. 이번에 코오롱베니트는 자체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비전 AI의 현장 적용 가능 여부와 사업성 타진에 나선다. 향후 대형언어모델(LLM)이 적용된 차세대 AI 영상분석 서비스 출시까지 목표로 한다. 이를 바탕으로 코오롱베니트는 AI 성능을 높이고 활용을 대중화하는 ‘AI 엑셀러레이션 서비스’ 사업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 코오롱베니트는 코오롱글로벌 건설현장에 설치된 CCTV와 통합관제센터에 비전 AI를 적용한다. 비전 AI에는 리벨리온 AI 반도체(NPU) 아톰(ATOM)이 탑재돼 객체를 감지하는 속도와 정확성이 향상된다. 리벨리온 아톰의 고속 추론 기능이 작업자들의 ▲안전모 미착용 ▲위험구역 진입 ▲중장비 접근 등의 위험을 감지해 사고 예방율이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실증을 위해 인프라 투자와 전담 인력을 대거 투입한다. 리벨리온 최신 AI 반도체(NPU) 아톰 외에 AI 전용 서버도 확보
AI 개발 윤리성·공정성·정보보호 등의 영역에서 국제표준 준칙과 동일 인정 인텔리빅스는 30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국내 인공지능(AI) 기업 최초로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42001(인공지능경영시스템)’ 1호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텔리빅스의 AI 경영시스템이 ISO(국제표준화기구)와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가 제정한 AI 개발의 윤리성과 공정성, 투명성, 책임성, 안정성, 리스크 관리, 개인정보보호 등의 측면에서 국제표준 준칙과 동일함을 공식 인정받게 됐다. ISO/IEC 42001은 기업이 AI를 적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프로세스 전반에서 AI 윤리를 준수하면서 리스크를 관리하고 책임감 있게 AI 경영을 하는지를 평가하는 AI 경영 국제 인증이다. 인텔리빅스는 한국표준협회 전문 심사위원으로부터 비전AI와 VLM(시각언어모델) 기술을 포함해 AI 방침 및 목표, AI 윤리원칙, AI 경영시스템, AI 경영매뉴얼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심사 단계를 거쳐 최종 인증을 받았다. 이번 최초 인증 심사에는 특별히 국내 유일의 인정기관인 한국인정지원센터(KAB)가 참관해 한국표준협회의 심사과정 전체를 참관했다. KAB
보안 규제상 클라우드 도입이 불가능한 고객사에 접목될 예정 슈퍼브에이아이가 '슈퍼브 플랫폼'의 온프레미스 버전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슈퍼브 플랫폼은 AI 개발 전체 사이클을 아우르는 SaaS 기반의 고성능 AI 구축 플랫폼이다.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데이터 선별 및 분석부터 알고리즘 학습, AI 모델 제작 및 배포까지 비전 AI 모델 제작을 위한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하게 AI 모델을 개발하고 관리할 수 있다. 온프레미스 버전 제품은 민감한 데이터나 보안 우려로 데이터를 공공 네트워크에 옮길 수 없는 환경이거나, 국가 핵심 사업 선정으로 인해 클라우드 도입이 불가능해 SaaS 솔루션을 이용할 수 없는 고객들의 니즈로 인해 개발됐다. 기존 SaaS 버전과 동일하게 데이터 유형과 분포를 분석해 학습용 고품질 데이터를 쉽게 선별하고 학습한 모델을 진단할 수있고, 자동화 도구로 선별 데이터를 간편하게 라벨링하거나 최종 선별된 데이터로 인공지능을 학습, 진단, 배포하는 기능이 모두 제공된다. 보안이 보장된 환경에서 쉽고 빠르게 비전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으며,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로 인해 데이터 보안에 대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방문해 참가 기업을 격려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뒤에 대응하는 게 아니라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재난재해를 예측해 대비하는 예방안전 시스템을 구축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인텔리빅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AI 재난재해예측 플랫폼과 같은 시스템을 통해 기후위기에 슬기롭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인텔리빅스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AI 기반 재난·재해 예측 플랫폼 ‘AMS(Al Monitoring System)’을 독자 개발해 공개했다. 이날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는 한 총리 일행 방문단을 대상으로 “AMS는 AI 기술을 활용해 침수, 태풍, 지진 등 기후 변화로 인한 다양한 재난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차량 침수, 화재, 산사태와 같은 위험을 조기에 감지하여 관제센터와 경찰, 소방서 등 관련 기관에 즉시 알림을 전달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생성형 AI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관제로 안전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텔리빅스가 선보인 AMS는 초거대 영상 분석 모델(VLM)을 적용해 CCTV 영상을 분석하고, 자동으로 안전
슈퍼브에이아이 "많은 기업에 SaaS 형태의 비전 AI 솔루션 제공할 기회 얻게 돼" 슈퍼브에이아이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ISV 엑셀러레이트 프로그램(Independent Software Vendor Accelerate Program)'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ISV 엑셀러레이트 프로그램은 AWS에서 실행하거나 AWS와 통합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을 위한 공동 판매 프로그램이다. AWS의 자체 영업 조직 및 리셀러 기업 인프라를 활용해 선정된 파트너사의 제품 및 서비스 판매를 지원한다. AWS 및 리셀러 기업 입장에서는 슈퍼브 제품을 통해 신규 클라우드 고객 확보가 용이해졌으며, 고객 입장에서는 도입하기 어려웠던 AI를 새롭게 도입할 수 있게 됐다. 기존 AWS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기업에 제품·서비스를 소개해 AWS의 국내·외 영업 조직을 모두 활용할 수 있어 글로벌 고객 확보에 용이하다. 또한 고객 발굴 및 기술검증 등에 필요한 자금도 지원하기에 파트너사는 수월하게 신규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영업 효율성을 높인다. 슈퍼브에이아이는 ‘AWS 마켓플레이스’에 자사 비전AI 솔루션인 ‘슈퍼브 서비스’ 및 ‘슈퍼브 플랫폼’을 등록해
최 대표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인 세 요소가 고려된 새로운 정책 프레임워크 구축돼야" 인텔리빅스 최은수 대표는 지난 25일 ‘2024년 유엔 공공행정포럼’의 주제별 워크숍인 ‘재난과 기후변화에 대한 글로벌 복원력 강화’ 세션에 연사로 참석해 “인공위성과 CCTV 등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해 AI기술로 재난재해를 예측하고 경고할 수 있는 국가차원의 AI 재난재해 예측 플랫폼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최은수 대표는 “기후 위기는 폭염, 폭설, 폭우, 태풍 등 극한 날씨 상황을 초래해 크고 작은 재난재해를 초래함으로써 사람과 사회를 위협하는 재앙이 되고 있다”며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인 세 요소가 동시에 고려된 새로운 정책 프레임워크가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AI, 재생에너지 시스템, 그린 푸드, 그린 테크놀로지 등 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해법을 찾고 특히 AI를 활용해 재난재해를 미리 예측하고 대비할 뿐 아니라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복원해내는 방법론까지 찾아내는 신기술 활용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 석학교수를 겸임하는 최은수 대표는 “위성영상이나 CCTV를 활용하면 A
티맥스메타AI는 픽셀로의 콘택트렌즈 온라인 중계·배송 플랫폼 ‘내눈N’ 앱(App)에 비전AI를 활용한 가상 시착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내눈N은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34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에서 허용된 ‘안경 업체의 콘택트렌즈 판매 중계 플랫폼 활용’ 규제 샌드박스 특례 지정에 발맞춰 준비됐다. 정식 앱 출시는 7월 초로 준비 중이다. 기존에는 안경점에 가지 않고서 콘택트렌즈를 구매하거나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것이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이었다. 그러나 과기정통부의 이 같은 규제 특례 지정이 이뤄진 뒤 티맥스메타AI와 픽셀로는 과기정통부로부터 실증 특례 허가를 받고 본격적인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김민석 티맥스메타AI 대표는 “내눈N은 집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온라인상에서 콘택트렌즈를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티맥스메타AI의 비전AI 기술력이 담겨 가상 시착 서비스도 가능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슈퍼브에이아이가 일본 최대 자동차 기업 토요타에 '슈퍼브 플랫폼'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토요타는 데이터 라벨링 시 개별 객체의 자세한 윤곽선을 따서 이미지나 영상 속 대상의 위치와 모양을 분류해 내는 세그멘테이션이 쉬운 도구를 찾다가 슈퍼브에이아이의 솔루션들을 도입하게 됐다. 특히 슈퍼브 플랫폼을 활용하면 모든 ML 옵스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데이터 어노테이션 작업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던 찰나, 슈퍼브 플랫폼의 자동 어노테이션 기능을 발견했고, 해당 작업을 매우 간단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데이터 어노테이션은 데이터셋에 어떤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진 데이터인지에 대한 메타 데이터를 추가해주는 것으로, AI가 데이터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주석을 달아주는 작업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토요타가 슈퍼브 플랫폼 내에서 직접 어노테이션을 할 수 있도록 자동 어노테이션 기능을 제공했다. 또한 AI 분석 기능을 제공해 라벨링 이후의 후작업 및 관리를 용이하게 하고, 이로 인해 비용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미지나 영상, 3D 라이다 등을 판독 및 식별할 수 있는 컴퓨터 비전
코오롱베니트가 건설현장의 안전 모니터링에 특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검증하기 위해 ‘비전AI(Vision AI) 실증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코오롱베니트는 자체 개발한 차세대 비전AI 기술을 건설현장에 적용하고 기술 검증 및 사업성 증명에 나선다. 국산 AI반도체(NPU)를 건설업계에 적용한 비전AI 실증 최초 사례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코오롱글로벌 건설현장에 설치된 CCTV와 통합관제센터에 비전AI를 적용해 객체감지 속도와 정확성을 한 단계 향상시킬 계획이다. ▲안전모 미착용 단속 ▲미끄러짐 및 넘어짐 확인 ▲발화점 감지를 통한 화재예방 등 건설 현장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안전사고 예방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코오롱베니트는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AI 반도체 기업 사피온의 최신 X330를 탑재한 AI전용 서버를 추가 확보했다. 전사 AI인프라 통합 공간인 AI 브레인 랩과 R&BD의 AI전문 인력들을 투입해 기술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향후에도 AI 인프라에 대한 운영역량을 확보하는 것과 동시에 비전AI의 사업적 활용 범위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코오
국내외 시장에서 고객사 모집 위해 연구개발 및 우수 인재 영입에 집중 슈퍼브에이아이가 2026년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삼성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슈퍼브에이아이는 현재 추가 투자유치를 진행 중이며,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유수의 고객사를 모집하기 위해 연구개발 및 우수 인재 영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을 확보하고, 글로벌 비전 AI 도입에 앞장선다는 목표다. 현재까지 한국과 미국의 투자자들로부터 누적 약 355억 원을 유치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미지나 영상, 3D 라이다 등을 판독 및 식별하는 컴퓨터 비전 AI를 개발하고 관리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AI 도입 과정에서 어려움에 직면한 기업에게 데이터 설계부터 개발 및 운영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한다. 하나의 SaaS 플랫폼 내에서 데이터 분석부터 모델 제작 및 배포까지 가능하기에 신속하게 AI 모델을 개발하고 관리한다. 최근 비전 AI 중심의 기존 사업모델을 생성형 AI 분야로 확장했다. 제조, 실내 화재 등의 자연적으로 발생하지 않거나 양질의 데이터 확보가 어려워 고품질 AI 개발이 어려운
제품 데모 비롯해 보안·CCTV·3D 라이다 적용한 AI 적용형 스마트 팩토리 체험 기회 제공 슈퍼브에이아이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하 오토메이션월드)'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미지나 영상, 3D 라이다 등을 판독 및 식별하는 컴퓨터 비전 AI를 개발하고 관리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운영한다. AI 도입 과정에서 어려움에 직면한 기업에 데이터 설계부터 개발 및 운영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한다. 특히 하나의 SaaS 플랫폼 내에서 데이터 분석부터 모델 제작 및 배포까지 가능해 신속하게 AI 모델을 개발하고 싶거나, 체계적인 학습과 개선이 필요한 기업에 적합하다. 현재까지 약 3000건 이상의 고객 맞춤형 비전 AI를 개발했으며, 공장, 건설현장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일례로 제조 및 철강 분야에서는 제품 품질 검수 및 재활용 분류 작업에 슈퍼브에이아이의 AI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비용 및 시간 절감은 물론, 일관성 있는 품질 기준을 확보하고 있다. 반도체 원재료 등급 분류 시에도 AI가 초미세 결점을 파악할 수 있어 작업 환경
솔루엠이 13일(현지시간)부터 16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유통 박람회 'NRF 2024(National Retail Federation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NRF 2024에서 솔루엠은 전자가격표시기(ESL)와 AI를 결합한 미래형 매장 플랫폼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이를 점차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솔루엠은 'New Generation of ESL'을 체험 부스의 주제로 내걸었다. 고객 밀착형 솔루션을 무기로 ESL 시장의 새 지평을 열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오프라인 매장을 그대로 옮겨온 듯 실감나는 부스는 ESL이 적용된 오프라인 매장의 현 주소와 다가올 미래를 보여준다. 과거 ESL이 종이 가격표를 대체해 물리적 자원과 인건비 절감에 기여했다면, 향후에는 AI 기술이 더해져 매장 진열 방식과 상품 배치, 재고 관리에 활용된다. 또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타겟 광고와 같은 광고 노출 전략에도 영향을 줘 오프라인 매장의 수익 창출과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솔루엠은 설명했다. ESL의 기본은 초저전력 무선 통신을 통해 데이터를 전달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디스플레이에 띄우는 것이다. 솔루
스트라드비젼 이선영 최고운영책임자 인터뷰 자율주행 차량에서 비전 AI는 사람의 ‘눈’과 같다. 사람이 눈을 통해 환경을 인식하고 사물을 감지하듯이, 차량은 비전 AI를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 및 해석함으로써 안전한 주행이 가능해진다. 이외에도 비전 AI는 주행 경로를 계획하거나 운전 보조 시스템이 작동할 때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에 스트라드비젼은 자율주행 비전 AI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화제가 된 기업이다. 지난 9월, 스트라드비젼의 SVNet을 탑재한 차량이 100만 대를 돌파한 가운데, 스트라드비젼의 이선영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만나 자사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 미래 전략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다. Q : 스트라드비젼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 지난 2014년 설립된 스트라드비젼은 AI 기술 기반으로 자율주행 및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객체 인식 소프트웨어 ‘SVNet’을 공급하는 비전 AI 기술 기업입니다. 국내를 비롯해 미국, 일본, 독일, 중국 법인에 약 32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전체 인력 중 75%가 엔지니어로 구성돼 차별화한 기술력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창업 당시 일반 자동차용 저가 반도체에 딥러닝 기반 인
API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고객사당 최대 8주간 무료 활용 가능해 슈퍼브에이아이가 2일인 오늘 고성능 AI 모델 30종을 무료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무료 공개되는 AI 모델들은 슈퍼브에이아이 전문가의 인사이트를 반영해 사전 학습됐다. 비전 AI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봤거나, 계획이 있는 산업현장의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API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고객사당 최대 8주간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공공, 안전, 스마트농축산, 스포츠, 유통, 교통, 항공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이미지나 영상, 3D 데이터 등 시각적 요소에 대해 판독·식별하고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비전 AI 모델들이 제공된다. 화재 발생 전 연기를 감지하거나 주거 시설 소방시설물을 파악하고, CCTV 영상 내 민원 대상을 식별하는 등 공공 안전을 위한 AI 모델들이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교통현장에서의 안전을 위해 철로 이상을 탐지하거나 도로 정비 대상을 감지하고, 자율주행 영상 내 보행자 및 운전자용 신호등을 인식하는 AI 모델을 활용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양식 어류의 어종을 식별하거나 농기계 자율주행을 위한 농작지를 인식하는 것처럼 특정 산업
영상 속 사람 연령대,성별,모자착용,옷색상은 물론 차종 및 차량 색상도 인식 SK텔레콤이 CCTV에 영상인식 AI 기술을 접목, 영상분석 정확도 개선을 통해 사고 상황까지 알려주는 AI기반 차세대 영상관제 솔루션을 개발해 상용화했다. SKT는 CCTV관제플랫폼 전문업체인 이노뎁과 함께 AI기반 차세대 지능형 영상관제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AI기반 차세대 지능형 영상관제솔루션은 일반 CCTV가 촬영한 영상을 비전AI(영상인식AI) 기술을 활용해 서버에서 분석, 이상 상황 발생시 관제사에게 알려주는 솔루션으로, 현재 운영중인 대부분의 일반 CCTV에 적용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한 솔루션은 이노뎁이 구축·운영 중인 CCTV 통합관제 플랫폼과 SKT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비전AI 기술을 결합해 개발하였으며, 기존 솔루션 대비 향상된 영상분석 정확도를 바탕으로 사고 감지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주된 감지 대상은 사람, 차량, 오토바이 등으로, 양사가 출시한 솔루션은 기존에 출시되었던 타 솔루션 대비 다양한 분석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솔루션에서 제한적으로 제공되었던 사람에 대한 속성구분 기능을 대폭 강화하여 성별과 연령, 옷차림의 상·하의, 긴소매·짧은 소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