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분기 기준 손익분기점 달성 후 2025년 연간 흑자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 뷰노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133억 원으로 재작년 대비 60.4%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163억 원으로 같은 기간 6.2% 늘어났다. 작년 4분기 매출은 49억 원으로 재작년 4분기보다 약 22% 늘어났다. 뷰노는 주력 제품인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를 비롯한 의료 영상 제품군의 국내외 매출이 증가하고 소비자 대상 사업도 선전하면서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뷰노메드 딥카스를 사용해 지난해 건강보험 급여를 청구한 병원 수는 60곳을 넘었고 AI 기반 흉부 CT 판독 보조 설루션 '뷰노메드 흉부 CT AI'는 일본에서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월 출시한 소비자 대상 만성질환 관리 브랜드 '하티브'의 매출은 연간 10억 원으로 집계됐다. 뷰노는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인증받은 AI 기반 뇌 정량화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브레인'을 시작으로 올해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이에 올해에는 분기 기준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고 2025년에는 연간 흑자 달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준홍 뷰노 최고재무책임자(C
SK C&C는 23일인 오늘 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딥노이드, 루닛, 뷰노와 '의료 AI 생태계 조성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 C&C는 이들 기업과 '의료 AI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고 뇌질환, 흉부질환, 유방암, 척추질환 등에 대한 솔루션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의료 기관 맞춤형 패키지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료 AI 전문 협의체를 발족시킬 예정이다. 김완종 SK C&C 디지털뉴비즈부문장은 "협업을 통해 국내 의료 AI 산업 생태계를 공고히 하고 의료 AI 기술과 시장 경쟁력도 함께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국내 인공지능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활발하다. 중국, 일본, 유럽 등으로 현지 서비스 출시·법인 설립·계약 체결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는 국내 AI 스타트업이 늘어나고 있다. 음성인식 AI 비토(VITO), 중국 버전 ‘수지바오’ 출시 국내 최초 눈으로 보는 통화 앱 ‘비토(VITO)’를 운영하는 음성인식 AI 스타트업 리턴제로는 국내 서비스 운영을 통해 쌓아 온 데이터셋과 한국어 음성인식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중국 버전을 출시하며 해외 시장 개척의 포문을 열었다. 리턴제로는 음성 인식 시장 규모와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첫 해외 진출 대상국으로 중국을 선정했다. 중국은 문화적, 언어적 특성상 음성 기반 커뮤니케이션이 여전히 활발해 관련 기업들에 많은 기회가 열려 있는 국가 중 하나다. 또한, 인공지능 산업도 매우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그중에서도 음성인식 연구가 활발해 2017년에는 중국 전체 AI 산업 중 음성 분야가 25% 점유율을 차지하기도 했다. 리턴제로는 중국 현지화 전략에 따라 비토의 중국 버전 서비스명을 ‘빠르게 기록하는 보배(속기보. 速记宝)’라는 뜻의 ‘수지바오(Sujibao)’로 짓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뷰노는 자사 인공지능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가 대만 식품의약품청으로부터 제조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대만 의료기업 CHC 헬스케어그룹(이하 CHC)과 대만 지역 총판 계약을 체결한 뷰노는 이번 허가 획득을 계기로 대만에서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의 판매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대만은 글로벌 수준의 ICT 인프라를 기반으로, 정부가 주도하는 신규 헬스케어 솔루션 도입 방침을 통해 아시아의 디지털 헬스케어 강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CHC는 대만에서 40여 년 동안 축적된 풍부한 의료기기 판매 전문성과 노하우, 그룹 산하 대형병원과 다양한 현지 병원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업이다. 뷰노의 본격적인 대만 시장 공략을 위해 총 4개 제품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뷰노메드 본에이지 ▲뷰노메드 펀더스 AI ▲뷰노메드 흉부CT AI의 현지 인허가 획득, 마케팅, 프로모션, 판매 및 유지보수 서비스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4개 제품 중 첫 번째로 대만 허가를 획득한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는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서 결절, 경화, 간질성 음영, 흉수, 기흉 등 주요 이상소견을 높은 정확도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뷰노는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인 뷰노메드 딥카스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일반병동 입원 환자의 전자의무기록 등에서 수집한 혈압, 맥박, 호흡, 체온의 4가지 활력 징후를 기반으로 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의료기기다. 해당 솔루션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을 비롯해, 세계 응급의학과 최상위 학술지로 꼽히는 Resuscitation을 포함해, 미국심장협회지, 세계중환자의학회지 등 다수 학술지에서 우수한 심정지 예측성능을 입증해왔다고 뷰노는 밝혔다. 이는 의료진이 환자의 심정지 발생 위험을 사전에 인지해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러한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9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의료기기 6호로도 지정됐다. 일반병동은 중환자실에 비해 지속적인 환자감시가 어려워, 중증악화 환자 대응에 현실적인 한계가 지적돼왔다. 특히 75%의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병원 내 심정지는 상급종합병원 기준 입원 1,000건당 5.17건이 발생해, 국내 입원환자 모니터링 체계의 개선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인공지능이 전자의무기록 등에서 자동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뷰노는 25일 삼성서울병원 및 삼성전자와 ‘Mobile X-ray용 AI CAD(Computer Aided Diagnosis, 컴퓨터 보조 진단) 신기술 개발’을 위한 3자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5일에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뷰노 대표,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장,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 및 3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Mobile X-ray 장비의 사용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인공지능 기반 X-ray 판독 보조 소프트웨어 신기술을 공동으로 개발 및 검증해갈 예정이다. 김현준 뷰노 대표는 “뷰노의 인공지능 기반 X-ray 기술은 ‘Radiology’를 비롯한 세계적인 학술지에서 임상적 가치를 입증하는 한편, 다양한 임상 현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입지를 다져왔다”고 말했다. 김현준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의료장비 기업 및 의료기관과 함께 의료 현장 수요가 높은 다양한 기능을 자사의 인공지능 기술로 구현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성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장은 “이번 MOU를 통해 신속 정확한 임상판단 보조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진료현장에서 발생하는 응급
헬로티 이동재 기자 | LG전자가 인공지능(AI) 진단 보조 기능을 탑재한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DXD: Digital X-ray Detector)'를 출시한다. 제품은 '영상획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인 '엑스레이 검출기'로 구성된다. 영상획득 소프트웨어에는 의료용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뷰노社(VUNO)의 인공지능 진단 보조 솔루션이 적용됐다. 이 솔루션은 흉부 X-ray 영상에서 이상 소견을 높은 정확도로 탐지하고, 병변으로 의심되는 부위를 색깔이나 외곽선 등으로 표시해준다. 이는 의료진이 결핵, 폐렴, 폐암과 같은 주요 폐질환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도록 한다. LG전자가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에 인공지능 기능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는 기존 아날로그 엑스레이와 달리 필름이 필요 없다. 촬영 즉시 획득된 영상이 PC로 전송되는데, 신제품은 원본 영상과 함께 인공지능 솔루션이 분석한 영상을 전송, 의료진이 비교해 진단할 수 있도록 한다. 방사선 걱정도 줄였다. LG전자는 신제품에 기존 제품 대비 X-ray 민감도가 높은 산화물 박막트랜지스터(Oxide TFT) 패널을 사용하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개선을
[헬로티] 뷰노는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 '뷰노메드 딥ASR'이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이하 인하대병원)에 도입됐다고 23일 밝혔다. ▲인하대병원 내 뷰노메드 딥ASR 활용 모습 뷰노메드 딥ASR은 뷰노의 자체 딥러닝 엔진 뷰노넷을 기반으로 수천 시간에 달하는 국내 의료 데이터 수십만 건을 학습해 개발된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으로서, 99%에 달하는 학습 데이터가 의료 데이터로 집중 구성돼 있다. 또한, 해당 솔루션은 내부 성능 검증 결과 98% 이상의 음성 인식 정확도와 기존 속도보다 1.5배 빠른 의료 문서 작성 시간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 뷰노메드 딥ASR은 인하대병원뿐 아니라 서울아산병원, 이대목동병원, 이대서울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천길병원, 경북대병원, 강남성심병원, 대한영상진단협회 등 20여곳에 달하는 국내 주요 중대형병원에 도입돼 활용되고 있다. 이로운 인하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오늘날 의료 현장에서는 나날이 증가하는 검사 건수로 인해 다량의 영상 검사 판독문 작성이 요구된다. 이에 뷰노메드 딥ASR은 훌륭한 AI 조수로서 판독 업무를 돕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길이가 길고
[헬로티]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AI 의료기기 기업 뷰노를 혁신의료기기소프트웨어 제조기업으로 최초 인증했다고 7일 밝혔다. 뷰노는 국내에서 혁신의료기기 1호로 지정된 '뷰노메드 펀더스 AI'를 개발한 기업이다. 이 제품은 AI로 눈 안쪽 영상을 분석해 혈관 이상, 출혈 등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의료영상 진단보조 소프트웨어다. 혁신의료기기소프트웨어 제조기업 인증은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의료기기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의 안전관리 수준 등을 평가해 우수한 제조업체를 인증하고 허가 신청 시 일부 자료를 면제하는 등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 5월 시행됐으며 이번이 첫 인증이다. 인증업체는 의료기기 품목 허가 시 이미 허가받은 제품과 비교자료, 사용 목적에 관한 자료, 작용원리에 관한 자료 등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식약처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평가협의체가 합동으로 서류검토 및 현장 실태를 조사해 인증했다. 연구·개발 인력과 조직, 활동의 우수성과 제조 및 품질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폭넓게 평가했다.'
[헬로티] AI 기반 암 바이오마커 계측하는 신기술 적용된 라이선스 계약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기업 뷰노는 지난 3일 필립스코리아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암 진단 바이오마커를 정량화하는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 1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뷰노메드 솔루션 본 계약에 포함된 뷰노의 독자 기술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암 바이오마커 발현 정도를 계측하는 것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병리 분야의 워크플로우를 개선하는 혁신적인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필립스코리아는 지난 2018년 자사의 디지털 병리 솔루션 ‘필립스 인텔리사이트 병리 솔루션’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해당 솔루션은 슬라이드 스캐너와 서버, 스토리지, 뷰어 등을 탑재한 이미지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디지털 병리 이미지를 자동으로 생성 및 시각화하고 관리해 의료진의 효율적인 병리 진단을 돕는다. 최근 병리 효율화를 도모하는 디지털 병리 및 AI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며, 국내 병리과, AI 연구 센터, 헬스케어 AI 기업 등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뷰노가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병리 형태계측 기술은 유방암, 신경내분비 종양 등 다
[헬로티] 뷰노는 자사의 뇌 MRI 기반 알츠하이머 질환 진단 보조 인공지능 솔루션인 뷰노메드 딥브레인 AD(VUNO Med-DeepBrain AD)가 식품의약품안전처 3등급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뷰노메드 솔루션 참고 이미지 뷰노메드 딥브레인 AD는 인공지능이 뇌 MRI를 자동분석해 알츠하이머 질환 가능성을 수치화한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솔루션은 국내 대형 의료기관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AUC(곡선하면적) 0.88 이상의 알츠하이머 질환 진단 정확도를 입증했다. 임상 현장에서 알츠하이머 질환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PET(양전자 방출 단층촬영) 검사와 뇌척수액 검사, MRI 검사 등이 이뤄진다. PET 검사는 비용이 많이 들고 장비의 접근성이 낮으며, 뇌척수액 검사는 침습적이고 결과 해석이 표준화되어있지 않다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뇌 MRI 검사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해마, 측두엽 등 관련 뇌 부위의 위축 등 구조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을 보이지만, 판독 정확도 차이로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이 요구된다는 한계점도 있었다. 뷰노는 지난 2019년 6월에 출시한 뷰노메드 딥브레인(VUNO Med-DeepBrain) 등
[첨단 헬로티] 엔비디아는 국내의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이 제품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자사의 GPU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 중에서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AI 기반 웹사이트를 무료로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는 AI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뷰노(VUNO)는 엔비디아 GPU를 기반으로 다양한 질병 진단을 돕는 AI 제품을 개발했다. ▲뷰노메드 펀더스 AI 제품 뷰노는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한 AI 기반 흉부 CT 영상 판독 솔루션인 뷰노메드 렁퀀트(VUNO Med-LungQuant)와 흉부 엑스레이 판독 솔루션인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코로나19 버전(VUNO Med-Chest X-ray: COVID-19 Version) 2가지 솔루션을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공개했다.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실시간으로 이용가능한 이 솔루션은 사용자가 흉부 엑스레이 사진을 올리면 5초 이내, 흉부 CT 스캔을 올리면 1분 이내에 결과를 알 수 있다. 뷰노의 AI 알고리즘은 방대한 조건들과 관련된 대규모 빅데이터 풀을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뷰노는 골 연령(뼈 나이) 측정, 퇴행성 뇌 질환